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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 
박형빈 ㅣ 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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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7월 0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64page/153*221*17/488g
  • ISBN
9788955969313/895596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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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으로 학교, 가정, 사회에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책 가장 도덕적이고 현명한 결정으로 이끄는 도덕적 상상의 힘!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만약 내 아이가 자유, 의사소통, 선거, 개인정보, 성평등, 인공지능 윤리 등의 논쟁거리 앞에 섰다면 어떤 보호자라도 가장 올바르고 도덕적인 선택을 하길 바랄 것이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존 듀이는 “자아는 이미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계속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사회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는 사람이 살아가는 대표적인 집단 생활 영역인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덕적 딜레마 상황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도덕적으로 상상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가장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힘을 키우고,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도덕지능과 토론 능력을 함께 키우는 30편의 도덕 여행 책 속은 ‘에피소드’, ‘함께 생각해 봐요’로 나누어, 아이가 이야기를 읽고 스스로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토론할 거리를 다양하게 던진다. 또한 이 책을 같이 읽을 부모, 선생님 등 어른들이 염두에 두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것들을 담은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를 엮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하여 더욱 실감나는 이야기를 함께 읽고 토의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해력, 문학적 상상력, 서사적 상상력, 도덕적 상상력, 창의적 사고, 추론 능력, 올바른 의사 결정 능력, 의사소통 역량, 공감 능력 등을 쌓아 올리게 될 것이다. 이는 아이의 도덕지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초ㆍ중ㆍ고에 도입된 토론 수업을 진행할 때에도 자기의 의견을 분명하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귀기울여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함께 키워줄 것이다.
  • 에피소드 01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오른쪽에 서야지 : 공공 시설물에서의 예절 에피소드 02 문 잡고 서 있지 말고 얼른 나가! : 타인의 배려를 이용하는 사람들 에피소드 03 쌓인 메시지 읽는 게 숙제처럼 느껴져… : 스마트폰의 족쇄 에피소드 04 쟤는 언제부터 친했다고 끼어들어? : 친구에 대한 독점욕 에피소드 05 축구를 하는 게 아니라 화내는 것처럼 보여 : 승패 집착과 통제력의 상관관계 에피소드 06 남는 거 너 줄게. 이런… 남은 게 없네? : 사적 복수의 정당성 여부 에피소드 07 아무 메일이나 만들어서 놀아 볼까? : 가상공간의 허와 실 에피소드 08 AI가 그런 것도 모르다니, 멍청하기는! : 인공지능과 인격적 상호작용의 필요성 에피소드 09 고양이들한테 밥 주지 말라고 했잖아요 : 이해관계의 충돌 에피소드 10 우리 개는 안 물어요! : 이중잣대 에피소드 11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민원이 들어왔는데요? : 층간소음 문제 에피소드 12 이렇게 남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야! : 민폐에 대한 올바른 대응 에피소드 13 가난해도 애들이 잘 컸으니 감사하지 : 생활 환경과 감사하는 마음 에피소드 14 다들 자유를 지키려고 열심히 싸우고 있어 : 세계 시민으로의 성장 ...
  • “사람들 걸어 다니니까 에스컬레이터 탈 때 가만히 서 있으려면 오른쪽에 서.” 엄마의 충고가 있었지만, 영서는 오히려 의문이었다. “하지만 왼쪽 자리를 비워서 사람들이 지나다니게 하면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자주 나니까 그냥 서 있으라고 들었는데?” “그렇지만 급한 사람들 배려하는 것을 생각하면…. 영서 너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니?” “아니야. 원래는 엄마 말처럼 한 줄 서기를 했는데 오히려 사고가 늘어났다고 두 줄로 서서 가라고 했어.” “그래? 엄마가 본 너튜브에서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줄 서기 안 하냐고 뭐라고 하던데…. 그리고 좀 이상해. 오히려 길을 터 주는 게 나을 듯한데?” 갸우뚱하는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는 사이 에스컬레이터가 1층에 다다랐다. “아무튼 밖에서 괜히 사람들에게 말 듣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엄마 말대로 하렴.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오른쪽에 서야지〉 중에서 1. 나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 주로 어느 위치에 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위치를 남들보다 먼저 차지하는 것은 정당하고 도덕적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2. 다음에 설명한 이유를 볼 때,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줄 서기’와 ‘두 줄 서기’ 중 어느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일된 에티켓 문화는 왜 중요할까요? ① 바쁜 사람이 먼저이므로 한 줄 서기가 맞다. ② 안전이 더 중요하므로 두 줄 서기가 맞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오른쪽에 서야지: 함께 생각해 봐요〉 중에서 둘은 제파토에 접속하여 대충 캐릭터를 정한 후 중앙광장 맵으로 이동했다. 중앙광장에는 다른 사람들의 캐릭터들이 여기저기 모여 있었다. 한준이가 웃으며 경재를 바라봤다. “경재야, 왜 들어오자마자 욕하고 다니냐. 아무한테나 욕하고 다니면 무슨 재미인데?” 그러자 경재가 한 수 가르쳐 준다는 식으로 말했다. “이렇게 하면 의외로 잘 낚인다니까?”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누군가가 경재에게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경재는 실실 웃으며 말했다. “거 봐~!” 경재는 시비를 걸며 노는 한편 상대의 채팅을 계속 신고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아무 메일이나 만들어서 놀아 볼까?〉 중에서 1. 한준이와 경재가 제파토에서 한 행동을 보고 어떤 기분이 드나요? 왜 그런 기분이 들었나요? 2. 한준이와 경재가 온라인에서 한 행동은 올바른 것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3. 실제 삶에서의 행동과 온라인에서의 행동은 차이가 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4. 현실에서 피해를 입는 것과 온라인에서 피해를 입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5.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장난을 온라인에서 해 본 적이 있나요? 그러한 장난을 온라인에서 하기 더 쉬운 까닭은 무엇일까요? 〈아무 메일이나 만들어서 놀아 볼까?: 함께 생각해 봐요〉 중에서 이제 목적지가 눈앞에 보이니 딱히 서둘러 갈 필요가 없게 된 영서와 미정이는 소미에게 다 왔다며 여유 있게 가자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영서 일행은 노란 옷을 입은 강아지와 그 주인의 곁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 사람은 말없이 자기 강아지의 옷을 가리키며 스마트폰에 무엇인가 쓴 것을 보여 주는 듯했다. 하지만 카페 직원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손사래를 치고 있었다. “글쎄, 안 된다니까요. 개는 안 돼요. 손님들이 싫어하신다니까요. 그리고 이 강아지는 안내견도 아니잖아요.” 지금 보니 그 강아지 주인은 청각 장애인인 듯했다. 강아지의 노란 옷에는 ‘청각 도우미견’이라고 적혀 있었다. 영서나 미정이 등이 평소에 알고 있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과 달리 조그마하고 귀여운 강아지였다. 〈개는 못 들어와요!〉 중...
  • 박형빈 [저]
  •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덕교육, 윤리교육, 인성교육, 통일교육, 민주시민교육, 통일인성교육, 평화교육, 신경도덕교육, 도덕심리, 윤리상담, 도덕교육신경과학, 도덕철학, 도덕심리학, 인공지능윤리, 탈북학생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세종우수학술도서), 『통일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 역서로는 『어린이 도덕교육의 새로운 관점(공역)』(2019세종우수학술도서)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뉴럴링크와 인공지능 윤리」, 「기계윤리 및 신경윤리학 관점에서 본 인공도덕행위자(AMA) 도덕성 기준과 초등도덕교육의 과제」, 「초등도덕과 교육과정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과제」, 「AI 도덕성 신화와 그 실제: 기계의 인간 도덕 능력 모델링 가능성과 한계」, 「도덕교육신경과학, 그 가능성과 한계: 과학화와 신화의 갈림길에서」, 「사이코패스(Psychopath)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이해와 치유 및 도덕 향상으로서의 초등도덕교육」, 「복잡계와 뇌과학으로 바라본 인격 특성과 도덕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언어분석과 윌슨의 도덕성 요소에 관한 연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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