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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환상 : 지역재생은 왜 이렇게까지 실패하는가
기노시타 히토시, 조희정 ㅣ 더가능연구소 ㅣ まちづくり幻想 地域再生はなぜこれほど失敗する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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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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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page/140*211*19/4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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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529092/119752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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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소멸 문제를 외지인, 전문가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환상이다! 지역재생의 방향은 주민이 정한다! 『마을 만들기 환상-지역재생은 왜 이렇게까지 실패하는가』는 저자가 지역재생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사례에서 찾은 뼈 때리는 통찰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단지 문제점을 짚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개의 핵심 대안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을 바라본다면 지역이 품고 있는 문제가 좀 더 선명하게 보일 것이다. 그로써 행정사업만을 위해, 예산만 따기 위해 너무 깊이 내재되어 있는 환상의 문제를 무시하고 브레이크 없는 차처럼 달려 나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정말 필요한 것은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 축적이 아니었을까. 인구 데드크로스를 지나 지역소멸이 심화하는 이 시기에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지역의 문제에 대해 함께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자.
  • 일본에서 발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문제작 지금이라도 시행착오를 피하고 싶다면, 이제라도 과거의 잘못을 고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지역재생 필독서 전국 곳곳에서 지역소멸과 지역재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자체마다 지역소멸을 해소하려면 인구증가가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해결책을 전문가에게 물어보곤 한다. 과연 그것으로 충분한가. 고등학생 때부터 창업하고 지역재생 현장에서 활동한 저자 기노시타 히토시는 마을 만들기를 하는 개인, 조직, 공무원, 전문가의 동상이몽이 환상에 사로잡힌 채 맞물려 진행되고 그 결과 지역재생의 실패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선의로 추진했지만 실패하는 사업, 지역 유지를 위해 청년을 이용하는 현실, 생산품을 박리다매하는 것만 고집하는 지역생산자, 학습하지 않는 조직이 무조건 성공사례만 찾는 폐해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반복되는 이런 문제들은 비단 일본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조목조목 문제를 비판할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실천방안 12가지를 제시한다.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12가지 실천 실천 1: 외주보다 직원 육성 실천 2: 지역 대상으로 교육투자 실천 3: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행정기관 실천 4: 관청 밖으로 나가 자신의 얼굴 찾기 실천 5: 행정기관 업무에 외부의 힘 사용하기 실천 6: 기존 조직이 무리라면 새로운 조직 만들기 실천 7: 지역기업 리더는 도망치지 말고 지역 미래 만들기 실천 8: 바이 로컬(지역 구매)과 인베스트 로컬(지역 투자) 실천 9: 주민 각자 주체적으로 움직이기 실천 10: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이 아닌 위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실천 11: 장소를 따지지 않는 사람에게 일자리 제공 실천 12: 선구자가 있는 지역에 우선 관여하기 이 책은 지역재생에서 지금이라도 시행착오를 피하고 싶다면, 이제라도 과거의 잘못을 고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시작하며 | 마을 만들기 환상의 다섯 가지 분류 | 선의로 지지한다면 사업은 실패한다 |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엉뚱한 결과를 보다 | 오직 점검과 축적만이 지름길이다 제1장 | 코로나19가 초래한 지역의 시대라는 환상 1. 대기업의 지역 진출이 좋지만은 않은 이유 ㆍ21 인력 파견 회사의 지역 진출을 환영하는 기이함 | 실업 대책과 지역재생정책에도 기여하지 못하는 | 사업 철수가 리스크인 산업단지 도시 모델 | 지역에 필요한 기업의 조건 | 스페인의 1인당 소득 최고 지역 2. 수도권 집중이 끝났다는 가짜 뉴스 사실은 증가한 수도권 인구 3. 인구감소 개념에 기반한 지역재생은 틀렸다 지역 유지를 위해 청년의 인생을 이용한다는 발상 | 인구론에 의존하지 않는 지역활성화 대책도 가능하다 4. 인바운드 소실 때문에 관광업이 붕괴한다는 허상 인바운드 의존을 벗어나야 할 때 5. 박리다매가 지역을 망하게 하는 이유 가격 책정 오류라는 구조적 결함 | 가격을 높게 책정하면 지역에서 비난받는다 | 적은 인구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면 계속 잘살 수 있다 | 일 경제와 상품경제의 균형 문제 제2장 | 잘난 사람은 모르는 큰 착각 1. 나랏돈이 지역을 ...
  • 지역재생사업은 무조건 ‘사람·상품·돈·정보’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그것을 취사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변별력 있는 ‘인식의 토대’가 필요하다. 지역재생사업의 대부분은 시작하기 전에 인식 자체의 문제 때문에 실패한다. 잘못된 토대 위에는 아무리 막대한 경영자원을 투입해도 반드시 실패한다. 우연한 성공은 있지만 우연한 실패는 없다. 하면 안 되는 것을 초기 단계에서 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p. 11 주변에서 “그 사업, 재미있네”, “무조건 하는 것이 좋아요”, “응원할게요”라고 말하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자신도 ‘잘될 거로 생각해서’ 하고 있고 ‘주변에서도 찬성하는’ 사업 정도일 테니 진행 방식이 조잡하거나 계획의 숙련도가 낮을 확률이 높고, 결국 성과를 내기 어렵게 된다. 오히려 주변에서 반대할 때 그 반대를 극복하고 성공하려면 빈틈없이 계획하고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 -p. 15 근본적인 사고방식을 항상 검토하고 하나씩 착실하게 쌓는 것이 결과적으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성공 지역은 밖에서 보면 화려한 도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상의 소소한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리더가 슈퍼맨처럼 보이는 것은 결과론일 뿐이며 사실 누구나 다 같은 인간일 뿐이다. 주변에서 이런저런 비판을 받아도 동료와 항상 고쳐가며 노력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지역 상황, 당면 문제, 자신이 품고 있는 의문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길 바란다. 그리고 주변 동료와 “그것은 환상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하며 항상 검토하길 바란다. 지역을 바꾸는 것은 우선 자신의 사고방식과 일상생활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사고방식조차 바꾸지 않으면서 지역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p. 18 지역경영에서는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중장기적인 안정적 기반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변화 수준을 잘 파악하고 잘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대부분 지자체는 별로 관련 없는 콘셉트의 시설을 단번에 늘리려고 한다. 그 폐해는 매우 크게 나타난다. 그렇게 추진한 일들이 사라지면 지역은 어떻게 될까. 대부분 지자체는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거액의 보조금이 투입된 공장유치 등의 말로(末路)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p. 24 지역 인구감소는 쇠퇴 원인이 아니라 그 결과이다. 즉 돈벌이 산업이 적어지고,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경제, 도쿄의 피라미드 계급 사회 상황을 방치한 결과로 인구가 유출된 것이다. 이것은 지역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 문제가 더 크다. 전쟁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지역 격차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역교부금, 공공사업비, 여러 가지 보조금을 교부한 결과, 지역은 스스로 산업을 굳건히 하기보다 ‘어떻게 나라에서 돈을 끌어올까’라는 경쟁에 날을 세우게 되어버렸다. 지역 내 산업도 행정예산에만 의존하게 되었고 보다 많은 예산을 획득할 수 있는 지역기업이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pp. 36-37 도시를 자극해 인구를 지역으로 이동시킨다는 대립적 사고방식은 ‘환상’이다. 도시와 지역 마을은 서로 적절한 역할을 갖고 적절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p. 41 언제나 ‘하나의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사고방식이 있지만 이 또한 ‘환상’이다. 전환기에는 적절하게 다각화를 꾀할 수 있는 기업이 경영 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 -p. 50 상품 브랜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만들 수 있다는 6차 산업화의 ‘환상’을 파괴하고 규슈라는 지역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하며 강력해졌다. 환상을 의심하고 상식적...
  • 기노시타 히토시 [저]
  • 지역비지니스 사업가. 1982년 도쿄 출생. 2000년 와세다 대학 부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전국상점가연합 출자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2005년 와세다 대학 정치학과 졸업 후 히토츠바시 대학원 상학연구과 석사과정에 진학, 재학 중에 경제산업연구소와 도쿄재단 등에서 지역정책 관련 조사연구를 했다. 2007년부터 구마모토조토 매니지먼트 주식회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마을회사에 투자, 경영을 해왔다. 2009년 전국마을기업에 의한 사업연계·정책입안 조직인 일반사단법인 AIA(지역·혁신·연계)를 설립, 대표이사로 취임, 내각관방 지역활성화 전도사 및 각종 정부위원을 맡았다. 주요 저서로 《이익을 창출하는 마을이 지방을 바꾼다》(NHK출판신서), 《지역에서 경쟁하는 방법론》(가쿠게이출판사), 《마을만들기의 ‘경영력’ 양성 강좌》(가쿠요서점), 《마을만들기: 데드라인》(공저, 닛케이BP사) 등이 있다.
  • 조희정 [저]
  • 서강대학교 SSK 지역재생연구팀 전임연구원, 더가능연구소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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