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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2.0(큰글씨책) : 자본주의가 선택한 미래 생존 전략
김용섭 ㅣ 퍼블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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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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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page/210*297*0
  • ISBN
9791191587265/119158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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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데믹 이후 급속도로 진화하고 위기가 심화된 세상, NEXT ESG가 필요하고 NEXT Leadership이 필요하다! 어느덧 멋진 구호이자 유행어가 된 ESG는 사실 그렇게 만만하고, 장밋빛으로만 볼 게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 불어닥친 ESG 열풍 속에 숨겨진 다양한 위험 신호와 ESG의 실체, 기업과 정치, 사회가 ESG를 다룰 방향성 등 ESG를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ESG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다. ESG 경영에선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의 소극적 ESG 1.0을 지나, 이제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적극적 ESG 2.0가 필요한 시점이다. 투자로서의 ESG가 초반을 주도했다면, 이제 경영으로서의 ESG가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이 책에서는 초기 접근 수준과 구별이 필요해서 좀 더 진전된 ESG를 ESG 2.0으로 명명한다. 2000년대 이후부터 2021년까지를 ESG 1.0 시대로 보고, 2022~2025년을 ESG 2.0 시대로 규정한다. 사실 특정 연도나 시기보다, 어떤 전략과 방향성을 갖느냐가 더 중요한 구분 기준이 된다. 한국 기업들은 ESG 경영의 후발주자다. 하루빨리 ESG 2.0으로 진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ESG 회의론, 위기론, 한계론을 비롯해, ESG 필수론, ESG 대세론 등 논쟁적인 주제로 풀어가야 할 만큼 ESG는 아주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기업과 경영자, 노동자와 투자자, 정부와 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다.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 저자의 《ESG 2.0》은 팬데믹 이후 급속도로 진화하고 위기가 심화된 세상에서 ESG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진화, 한국 기업들의 ESG 경영의 질적 진화를 모색하는 방향을 제시해준다.
  • ▶ 자본주의의 진화 과정에서 탄생한 ESG 2000년대 중반에 생긴 개념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단어다. 기존까지 금융투자자들은 기업에 투자할 때 재무적 요소(매출액, 순이익, 부채비율 등)만을 기준으로 평가했는데, 비재무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투자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2006년 UN에서 세계 각국의 금융투자자에게 ‘책임투자원칙(PRI, Principles of Responsible Investment)’을 제시하면서 ESG라는 개념이 이슈화되었고,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지속가능한 투자에 대한 고민이 확대되었다. 이후 지구온난화, 소득불평등, 성차별, 인종차별 등 사회 문제가 부각되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짐으로써 이윤 창출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업들은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환경(E)’에서는 탄소배출, 기후변화와 관련한 리스크, 독성 방출 및 폐기물 감소 필요, 제품과 서비스에서 환경적 책임 강화, 친환경 관련 시장의 성장, 환경 관련 평판 관리 등을, ‘사회(S)’에선 사업장의 건강과 안전, 지역사회와의 관계, 회사 및 공급업체, 계약자 사업장의 인권, 노동 등을, 기업 ‘지배구조(G)’에선 이사회 구조 및 책임, 회계 공개, 감사위원회 구성 및 감사인의 독립성, 부패 및 뇌물 문제 관리 등이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었다. 비재무적 지표로만 보던 E, S, G는 기업의 성과와 재무적 지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부상했고, 이는 시대의 변화이자 자본주의의 진화에 따른 결과다. 《ESG 2.0》은 기업과 투자자본이 ESG로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는 최신 사례를 통해 ESG가 태동한 것도, ESG 2.0으로 진화하는 것도 모두 자본주의의 선택임을 보여준다. 소극적, 방어적, 추상적 ESG 1.0에서 벗어나야 적극적, 공격적, 구체적, 선제적 ESG 2.0으로 갈 수 있으며, ESG 1.0에서 단기적, 근시안적으로만 봤다면 이젠 중장기적이고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ESG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기업에게 ESG 경영은 더 이상 방어가 아닌 공격이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환경론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본가이기 때문이다.” - 래리 핑크(블랙록 회장/CEO)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ockRock) 래리 핑크 회장은 2020년 CEO 연례서한에서 기업의 기후변화에 대한 리스크 관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ESG 경영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자본시장에서 ESG 투자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ESG 투자 열풍을 촉발한 장본인이자 1경 원 이상의 거대 자본을 굴리는 래리 핑크 회장은 최근 3년간 CEO 연례서한에서 ESG를 특히 강조했는데, 팬데믹이 바꾼 기업의 운영 환경, 고용주와 직원의 관계를 주목했고, 기업이 탈탄소화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자본 배분과 기업의 장기 가치가 좌우될 것이라고 했다. 결국 지속가능성이자 ESG가 돈이 되는 방향,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기회임을 강조한 것이고, 이를 위해서 기업들이 거대한 변화를 사업에 잘 적응시켜야 하고, 블랙록은 그렇게 되도록 기업에 영향을 주겠다는 의미다. 이는 ESG 경영을 하는 기업들이 좀 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선제적, 공격적인 ESG 경영을 하라는 메시지다. ESG의 실체는 견고하게 구축된 금융자본의 리스크 관리 체계다. 《ESG 2.0》은 ESG를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ESG를 둘러싼 이해관계와 ESG가 연결할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보여줌으로써 ESG 경영의 후발주자인 한국 기업들이 경영 전략으로서, 비즈니스...
  • ESG MAP ESG 연대기 프롤로그_착한 ESG가 아니라 합리적 ESG가 필요하다 방어적 ESG가 아니라 공격적 ESG가 필요하다 Part 1 기업의 존재 가치, 기업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왜 BP는 250억 달러 손실을 감수하려 했을까? 왜 일론 머스크와 빅테크가 나섰을까? 기업은 단순히 돈만 벌기 위해 존재하지는 않는다 전쟁에서 드러난 ESG 경영의 가치 노동조합 싫어하던 일론 머스크는 왜 마음이 바뀌었을까? 무노조 경영을 고수하던 기업들에서 왜 최근에 노조가 결성되는 걸까? 과연 일론 머스크가 ESG 경영을 하는 걸까? 애플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강제 노동은 정말 없었을까? 사람 일자리를 로봇, 자동화로 대체하면 ESG 경영에 어긋날까?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ESG다 Part 2 투자자본의 존재 가치, 투자기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글로벌 투자자본은 왜 여성 이사를 요구하는가? 사내이사 2.7%, 사외이사는 43.3%가 의미하는 것은? 한국거래소도 코스피 상장사에 다양성 이사를 요구할 것인가? 왜 ESG 성과지표와 임원 보상을 연계하는 걸까? CEO vs. 일반 직원, 임금 격차는 왜 계속 늘어났을까? 왜 글로벌 투자자들이 직원행동주의를 지지할까? 투명성을 ...
  • ESG를 좋은 것, 지속가능을 위해 필요한 것 같은 식의 두루뭉술하거나 추상적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이해는 아마추어적이다. 비즈니스에선 버려야 할 태도다. 비재무적 지표에 해당하는 ESG가 궁극에는 경영 성과와 재무적 지표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돈이 되는 ESG, 구체적이고 계산적인 ESG, 냉정하고 실행 중심의 ESG여야 한다. 더 이상 구호로 외치는, 감상적이고 정치적인 ESG는 그만 해야 한다. 이제 ESG의 진화가 필요하고, ESG 2.0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 이제 한국 기업에겐 착한 ESG가 아니라 합리적 ESG가 필요하다. 방어적 ESG가 아니라 공격적 ESG가 필요하다. 더 이상 따라가기만 하지 말고 선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한국 경제의 미래는 결국 ESG를 통한 비즈니스 전환에 성공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가 결정할 것이다. - 본문 20-21쪽 중에서 요즘 기업들의 가장 관심사이자 핵심 과제인 ESG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서로 별개가 아니라 연결된 화두다. 아울러 젠더, 다양성 이슈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이 또한 페미니즘이나 단순한 당위성이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이슈들이다. 부정적 리스크를 줄이거나, 사회적인 기여와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ESG 1.0에서의 접근이었다면, ESG 2.0에선 모든 ESG 화두가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되어 접근되어야 한다. 더 이상 선의가 아니라 비즈니스로서 ESG 경영을 시작해야 한다. - 본문 83쪽 중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ockRock 래리 핑크Larry Fink 회장의 별명은 월스트리트의 해결사다. (중략) 매년 1월에 발표하는 래리 핑크의 CEO 연례서한은 투자기관과 글로벌 기업 모두가 주목한다. 2020년 1월의 CEO 연례서한에서 기후변화 리스크가 곧 투자 리스크라며,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런 메시지는 글로벌 기업에겐 경고이자 압박이 된다. 블랙록에서 투자를 받는다는 것은 기업으로서도 긍정적이다. 반대로 블랙록에서 투자를 받았다가 철회된다는 것은 기업에겐 부정적인 신호가 되기 때문이다.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감축 목표를 발표하고, ESG 경영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ESG 투자 열풍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 CEO 연례서한은 금융의 근본적인 재편, 곧 금융자본의 방향성에서 ESG를 강조하고 있다. - 본문 125-126쪽 중에서 ESG 2.0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이 더 커져야 할 시점이다. 블랙록은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지주사들의 대주주다. 국내 기업 중 블랙록이 2~4대 주주로 있는 기업만 80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ESG에 가장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블랙록이 국내 기업에도 ESG 경영에 대한 구체적 요구를 많이 할 수밖에 없다. ESG 워싱과 쇼잉으로 소극적인 활동을 하는 기업에 경고와 압박을 하는 건 당연해진다. - 본문 128쪽 중에서 CSR, 워라밸, ESG의 공통점은 바로 자본주의다. 그리고 영국이다. 등장 순서로 보면 CSR, 워라밸, ESG 순서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ies,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개념이 태동한 건 18세기 영국이다. 근대적 기업의 형태가 등장한 시기이고, 노동자의 생산성 향상에 대해 경영자들의 관심이 커지기 시작한 시기다. 18~19세기 노동자들의 주거환경과 교육, 의료, 위생은 열악했다. 노동자들은 문맹이 많았고, 병에 걸리는 경우도 많았고, 병에 걸려 무단결근하거나 전염병이 돌아 생산이 중단되는 일도 많았다. 결국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내에 병원을 만들고, 직원주택을 건설해 주거환경...
  • 김용섭 [저]
  • 저자 김용섭은 트렌드 전문가다. Trend Insight & Business Creativity를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다.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GS, CJ, SK, 한화, 롯데 등 주요 대기업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기관에서 2,000 회 이상의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15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겨레신문』, 『주간동아』,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국제신문』, 『비즈한국』 등 다수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KBS 1라디오 〈최경영의 경제쇼〉, 〈박종훈의 경제쇼〉, 〈함께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 〈생방송 오늘〉, 〈성공예감〉, 〈생방송 토요일 아침〉, KBS월드라디오 〈생생코리아〉, 〈한민족 네트워크〉, CBS 라디오 〈뉴스로 여는 아침〉, SBS CNBC 〈경제, 굿앤노굿〉, 평화방송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TBS FM 〈유쾌한 만남〉, 〈김갑수의 마이웨이〉 등 각 프로그램에서 트렌드 관련 고정코너를 맡아 방송했다. SERICEO에서 트렌드 브리핑 〈트렌드 히치하이킹〉을, 휴넷CEO에서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CEO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읽어주고 있으며, 다수 기업들을 위한 자문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저서로 『라이프 트렌드 2021 : Fight or Flight』, 『언컨택트 Uncontact』, 『펭수의 시대』, 『라이프 트렌드 2020 : 느슨한 연대 (Weak Ties)』,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 『라이프 트렌드 2019 : 젠더뉴트럴(Gender Neutral)』, 『라이프 트렌드 2018 : 아주 멋진 가짜 Classy Fake』, 『실력보다 안목이다』, 『라이프 트렌드 2017 : 적당한 불편』, 『라이프 트렌드 2016 : 그들의 은밀한 취향』, 『라이프 트렌드 2015 : 가면을 쓴 사람들』, 『라이프 트렌드 2014 : 그녀의 작은 사치』, 『완벽한 싱글』, 『라이프 트렌드 2013 : 좀 놀아본 오빠들의 귀환』, 『집요한 상상』(공저), 『아이의 미래를 망치는 엄마의 상식』, 『트렌드 히치하이킹』, 『페이퍼 파워』, 『디자인 파워』(공저), 『소비자가 진화한다』(공저), 『날카로운 상상력』,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 등이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yongsub.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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