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 : 현대 의학으로 다시 읽는 세기의 고전
유수연 ㅣ 에이도스
  • 정가
16,000원
  • 판매가
14,400원 (10% ↓, 1,600원 ↓)
  • 발행일
2022년 12월 24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30page/135*216*20/449g
  • ISBN
9791185415529/1185415521
  • 배송비
  • 배송예정일
09/26(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이야기와 신화를 사랑하는 신경과 의사이자 작가인 지은이가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의학의 눈으로 다시 읽는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머리 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등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라 트라비아타〉, 〈지킬 앤 하이드〉, 〈하데스타운〉과 같은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이집트 신화 속 이야기까지 다양한 고전을 두루 아우르며 우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고전 이야기를 의학이라는 렌즈로 재해석하는 이 책은 틀에 박힌 시선이 아니라 새롭고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고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 북유럽 신화에서 『빨강머리 앤』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세기의 명작 28편을 읽는 새로운 방법 시대를 넘어 오랜 세월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은 세기의 명작을 현대 의학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빨간 구두』 『프랑켄슈타인』 『작은 아씨들』 『빨강머리 앤』 등 명작 소설에서부터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이집트 신화와 같은 다양한 나라의 신화 이야기 그리고 〈라 트라비아타〉 〈하데스타운〉 등 뮤지컬과 오페라까지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불리는 작품들을 의사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책은 고전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특징, 질병, 작품 속의 특정 사건을 의학적 배경에서 비틀어봄으로써 평범한 문학적 해석과는 다른 눈으로 작품을 바라본다. 의학 용어의 기원뿐만 아니라 작품이 쓰인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의학사적으로 진단하면서 기존의 고전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히 알고 있는 고전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어른이 되고, 의사가 되어 다시 읽는 고전 의학으로 본 고전의 결정적 장면 어린 시절을 사로잡았던 고전을 어른이 되어, 또 의사가 되어 다시 읽는 이 책은 어쩌면 어린 시절에는 던질 수 없었을 그런 질문들에서 시작한다. 이를테면 이런 질문들 말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모자장수가 미친 까닭은 무엇일까?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이야기처럼 선과 악은 분리 가능할까? 『작은 아씨들』의 셋째는 왜 병을 앓고 나서 3년 후에 죽었을까? 돈키호테는 정말 낭만에 죽고 사는 기사도 정신의 화신일까? 『레 미제라블』의 팡틴이 어금니도 아니고 앞니를 판 까닭은 무엇일까? 『빨간 구두』의 소녀가 춤을 멈출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문학적으로 보면, 혹은 작품의 전체적인 의미에서 보면 그리 중요하고 유의미한 질문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품을 이해하고,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현실을 간단한 질문을 실마리 삼아 의사의 시각에서 풀어봄으로써 작품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한마디로 하면 이 책은 의사의 눈으로 잡아낸 우리 시대 고전의 ‘결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1800년대에 쓰인 소설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시작으로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그리고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작은 아씨들』을 거쳐 에드거 앨런 포의 『어셔 가의 몰락』으로 이어지는 19세기의 고전들을 다룬다. ‘19세기의 그림자’라는 표제답게 1부에서는 당대의 시대적 한계와 그 흔적을 해부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자장수가 미치광이였던 것은 당시 유행하던 톱 해트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수은중독에 걸린 것과 관련이 있으며,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을 켜서 본 환상이 사실은 성냥의 주재료로 사용되었던 백린의 중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크리처를 쫓아 북극까지 간 프랑켄슈타인이 죽은 이유나 레 미제라블의 팡틴이 어금니도 아니고 하필 앞니를 팔 수 있었던 이유 등 지금 보면 좀 이해하기 힘든 사건들을 당대의 시대적 맥락과 의학적 배경을 통해 설명한다. 2부의 ‘오래된 현재’는 옛 설화와 북유럽 혹은 켈트 신화 그리고 『빨간 두건』이나 『돈키호테』 등 중세의 작품들, 그리고 그리스로마 신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하데스타운〉 같은 뮤지컬 작품을 다룬다. 작품과 의학 용어의 관련성 혹은 기원을 찾거나 오래도록 구전되고 회자되는 이야기를 현대적 맥락에서 다시 해석한다. 피리 부는 사나이가 쥐와 어린이를 고여내는 소리와 복...
  • 들어가는 글 ㆍ4 | 1부 19세기의 그림자 | 1. 모자장수처럼 미친 ㆍ11 2. 선과 악은 분리 가능한가? ㆍ17 3. 멈출 수 없는 춤 ㆍ24 4. 성냥팔이 소녀의 환상 ㆍ30 5. 삶과 죽음의 경계 ㆍ36 6. 태양을 피하고 싶은 질병 ㆍ42 7. 동백아가씨의 죽음 ㆍ47 8. 근대의 프로메테우스 ㆍ56 9. 팡틴의 앞니 ㆍ64 10. 셜록 홈즈는 의사? ㆍ71 11. 영원한 이별 ㆍ79 12. 유년의 끝 ㆍ86 13. 돼지처럼 행동하는 의사 ㆍ96 14. 어셔 가는 왜 몰락했는가? ㆍ105 | 2부 오래된 현재 | 1. 물의 정령이 내린 저주 ㆍ115 2. 지혜의 연어 ㆍ121 3. 이둔의 황금사과 ㆍ126 4. 중세판 〈태양의 후예〉 ㆍ131 5. 늑대가 남긴 상처 ㆍ139 6. 카벙클의 세 가지 얼굴 ㆍ145 7. 신조차도 치료하기 어려운 독 ㆍ149 8. 복수의 여신은 프로파일러 ㆍ157 9. 비명을 지르는 식물 ㆍ167 10. 낭만에 죽고 사는 기사 혹은 치매 환자 ㆍ171 11. 은으로 만든 팔 ㆍ177 12. 피리 부는 사나이는 왜 녹색 옷을 입었나? ㆍ186 13. 돌이킬 수 없는 비극 ㆍ194 14.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커플의 부부클리닉 상담 기록 ㆍ204 맺음말 ㆍ219 미주 ㆍ221 그림 출처 ㆍ226
  • “어린 시절에는 별 생각 없이 읽고 넘겼던 이야기 속의 신기한 부분들, 이를테면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가 왜 미친 사람처럼 행동한 것인지, 빨간 구두를 신은 소녀가 끝없이 춤을 추게 된 것이 정말 구두에 걸린 마법 때문인 것인지, 성냥팔이 소녀는 왜 성냥불에서 환상을 보다가 죽게 되었는지, 돈키호테가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하고 돌진한 이유는 무엇인지와 같은 의문을 의사의 시각에서 다시 생각해보고 이야기 속 상황을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의학 지식을 찾아보는 식으로 말이죠. 물론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것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의사로서 ‘이야기를 진찰하는 과정’ 역시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즐거움을 이 책을 읽는 분들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을 다양한 이야기 속으로의 여행에 초대합니다. 함께 떠나보시죠.”(5쪽) “소설의 원제에 있는 ‘케이스(case)’라는 단어는 ‘범죄사건’이라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기록을 정리한 ‘증례’라는 표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스릴러나 공포물의 관점으로 보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인격 분리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의사의 관점으로 보면 ‘인격의 해리’라는 정신병적 증상을 겪는 환자의 경과 기록이기도 합니다.”(18쪽) “이와 반대로 어린이들은 노인과 비교하면 파란색에 가까운 단파장을 선명하게 볼 수 있죠. 만약 피리 부는 사나이가 푸르게 보일 정도로 진한 녹색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나타났다면, 어른들보다는 어린이들 눈에 더 또렷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피리 부는 사나이가 녹색 의상을 입고 나타난 의도가 매우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녹색은 전통적으로 희망이나 자연, 재생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진한 녹색은 탐욕이나 복수를 상징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색상 속에 숨겨진 의미를 생각해보면, 피리 부는 사나이가 하멜른의 욕심 많은 어른들을 벌한다는 의미로 녹색 옷을 입고 왔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아이들의 눈에 잘 띌 수 있는 색의 옷을 입고 왔던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며, 아이들에게 좀 더 잘 보이는 녹색 옷을 입고 나타나 어른들에게 가장 잔혹한 복수가 무엇인지 알려준 피리 부는 사나이…. 이렇게 해석하면 이 이야기는 진정 어른들을 위한 동화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192~193쪽)
  • 유수연 [저]
  • 어렸을 적부터 고대 신화, 역사, 판타지 문학, 만화,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즐겨 읽었다. 작가로는 토머스 불핀치, J. R. R 톨킨, 이영도, 애거사 크리스티를 특히 좋아한다. 이야기를 쓰고 말하는 것을 좋아해 언젠가 는 책을 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며 지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임상강사를 거쳐 지금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동산병원 신경과 부교수로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동화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의사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글들을 브런치, 네이버밴드 등에 연재하고 있다. 의학과 의사가 어렵고 먼 존재로 느껴지지 않도록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독자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