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모두 한자 공부 중!
하루에 한 쪽씩 크게 읽고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나도 한자 1급이 된다
★ 쓰면서 바로 외우는 365일 날짜별 한자 ★
★ 명심보감, 논어 등 고전에서 배우는 한자 명문장 ★
★ 절기, 기념일 등 일상생활 속 활용 한자 ★
우리말의 65퍼센트 이상을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러다 보니 초중고 교과서에서도 한자어 비중이 매우 높으며, 초등학교 국어책의 경우는 55퍼센트에 달한다고 한다. 한자어를 많이 아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이다. 공부를 잘하려면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이나 용어의 뜻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고, 용어의 뜻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한자를 많이 아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렇다면 한자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모든 공부, 특히 모든 외국어 공부가 그렇듯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방법이 최고다. 적든 많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큰 소리로 읽고 따라 쓰면서 외우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 복습하는 방법 말고는 특별한 왕도가 없다는 뜻이다. 단지, 낱자로 외우는 것보다 활용성 높은 낱말이나 뜻깊은 구절을 통해 익히면 훨씬 빨리,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점이 비법이라면 비법일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효율성 높은 공부법을 적용하여 1년 동안 매일매일 한자를 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같은 고전 속에 숨어 있는 명문장들을 소개하거나 절기를 통해 낱말이나 구절로 한자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자어는 물론이고, 올바른 생활 태도를 배우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도덕적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하루 한 쪽씩 365일을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한자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자신감이 생기는 학습 태도 또한 길러질 것이다.
고전에서 배우는 초등 국어 필수 한자
명문장을 통해 배우는 365일 한자 공부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까지 기른다
한자를 많이 알면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공부 좀 한다는 초등학생들은 이미 한자어 공부에 매진한다. 이해력과 문해력 향상에 어휘력이 매우 중요하고, 우리나라 어휘의 반 이상을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전략은 매우 효율적인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한자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이다. 천자문 책을 펴놓고 한 자 한 자 달달 외우기도 하고, 아무런 맥락 없이 사자성어만 로봇처럼 반복해서 쓰기도 하지만, 이런 방법은 한자어를 오래 기억하는 데 큰 효과가 없다. 애니메이션이나 실제 대화를 통해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방법이 각광받는 것처럼, 한자어도 문장이나 구절을 통해 의미를 익히면서 공부하면 훨씬 더 빨리,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하루 한 쪽 한자 365》는 매일 한 낱말, 또는 한 문장을 써 보면서 한자와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 절기 등을 한자로 써 보면서 그 뜻을 알아 갈 수 있어 교양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선 1단계 ‘오늘의 명언’에서는 해당 날짜에 해당하는 사자성어와 명문장, 절기 등을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배우고, 2단계 ‘오늘의 한자’와 ‘오늘의 활용 표현’에서는 1단계에서 배운 구절이나 사자성어 중에 꼭 알아야 할 두세 음절의 단어를 다시 한 번 익힌 뒤, 3단계 ‘따라 써 보세요!’에서는 1단계 구절을 직접 써 보면서 다시 한 번 한자어를 익히도록 구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활용도가 높은 한자어를 익힐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꼭 필요한 가치관과 생활 태도를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장점!
ㆍ 한자를 익히며 어휘력도 쑥쑥 자라나요!
ㆍ 24절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ㆍ 사자성어를 배우며 표현력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어요!
ㆍ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의 명문장을 배우며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ㆍ 논어와 맹자를 통해 인생의 진리를 찾을 수 있어요!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단지 성적을 높이기 위함이 아니다. 공부를 통해 성실함을 배우고, 삶의 가치와 인생의 진리를 찾아가는 것이 공부의 최종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르게 중국 고전 속 구절을 통한 한자 공부를 제시하는 이유는 한자어를 통해 이해력과 표현력을 높이려는 학습 효과와 더불어, 고전 속 교훈을 통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제시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루 한 쪽씩 365일을 꾸준히 공부한 아이들은 눈에 띄게 성장한 한자 실력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눈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하는 태도를 갖게 될 것이다.
공부를 잘하려면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의 뜻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용어의 뜻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한자를 아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죠. 문제는 ‘한자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입니다. 한자를 낱자로 외우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낱자로 외우면 금세 까먹을 뿐만 아니라 한자의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니까요. 한자는 낱자로 외우는 것보다는 낱말이나 문장을 통해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1권 6쪽
혹시 공부했던 구절 중에서 이런 구절 기억나나요?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구절 말입니다. 만약 생각이 안 나는 친구는 2월 13일에 썼던 구절을 확인해 보세요. 1권 을 성실하고 정성스럽게 끝낸 친구들에게 이 구절을 꼭 들려주고 싶습니다. 하루에 한 쪽씩 쓰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이것을 무시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친구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벤저스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세상의 어벤저스입니다. -1권 198쪽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明心寶鑑)》,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같은 고전에서 초등생들이 익히면 좋을 명문장들을 소개한다는 점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고전이 친숙해지고, 그 고전에서 강조하는 인생의 가치와 인간의 도리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성품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인생의 명문장을 만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테고요. -2권 7쪽
혹시 공부를 하면서 가슴에 와닿는 보석 같은 구절을 만났나요? 정말 멋진 문장이라서 무릎을 탁 치는 문장이 있었나요? 평생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만나지는 않았나요? 아마 한두 문장 정도는 만났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 문장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깨끗한 종이에 써서 자신의 책상 앞에 붙여 놓으세요. 그리고 매일 그 문장을 읽으면서 다짐해 보세요. 그 보석 같은 문장이 여러분 인생을 보석 같이 빛나게 할 겁니다. -2권 202쪽
송재환 [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철학을 전공하였다. 이천초등학교를 거쳐 현재는 서울동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리더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바른 인성을 가진 지도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학급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열매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12달 학급 행사'라는 책을 집필하여 학급 경영의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학급 경영 관련 연수에도 다수 출강중이다. 또한 2006년에는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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