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을 통해 여전히 3대 협약의 중요성은 다시 한 번 강조되었으며, 무역 일반에 대한 문제도 언제든 출제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역시나 운송 파트의 문제는 최소 6문제 이상 출제된다는 가정하에 운송 협약 및 규칙에서 꼭 숙지하여야 할 제1조 정의 규정의 경우 반드시 암기하여 정의 문제에서 출제될 경우 확실하게 맞힐 수 있도록 공부하셔야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시험 유형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출제경향을 토대로 편저자는 무역영어를 무역영어 일반을 다루는 무역영어 Ⅰ과 협약집인 무역영어 Ⅱ로 나누어, 수험적합성 있게 기술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최근에 출제된 관세사시험 무역영어 문제를 단원이 끝나는 부분에 수록하여 시험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 출제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Part 1 무역영어의 기초
Section 1 무역영어란?
Section 2 무역의 종류
Section 3 무역 서신
Part 2 무역계약의 성립
Section 1 계약의 준비
Section 2 청약과 승낙
Section 3 무역 계약
Section 4 정형거래조건
Part 3 무역계약의 이행
Section 1 운송
Section 2 결제
Section 3 결제
Section 4 무역 이행 서류
Part 4 무역계약의 종료
Section 1 무역 계약의 종료
Section 2 무역 클레임
참고자료
머리말
- 「무역영어 Ⅰ？Ⅱ」를 출간하며 -
관세사 시험과목으로서의 무역영어는 무역 협정{CISG, UCP, Incoterms 등}과 무역 계약, 전반적인 무역 지식에 대해 묻는 시험으로, 엄청난 영어 실력을 필요로 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영어 실력은 있어야 하고, 그에 더해 폭넓은 무역 지식이 필요합니다. 3대 협약(CISG, UCP 600, INCOTERMS 2020]을 중심으로 영어 지문을 자주 보고 눈에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토익 같은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 쓰는 영어가 아닌 국제조약, 협정, 규칙의 원문을 다루는 과목입니다. 무역영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대 협약이 제2차 시험과목인 무역실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관세사 시험에서 중요한 과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3월 11일 진행된 제40회 관세사 제1차 시험 과목 무역영어의 출제경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출제분야
2. 기출 분석
2023년 관세사 무역영어의 3대 협약 출제 비중은 이례적으로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CISG에서 9문제가 출제되었으며, INCOTERMS 2020, UCP 600(eUCP포함)에서 각각 6문제, 8문제가 출제되어 총 23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3대 협약에 충실하게 공부하여 3대 협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3대 협약에서의 문제는 크게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난이도 상의 문제보다는 중, 하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으며, 특히 INCOTERMS 2020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존과 마찬가지로 3대 협약에서 어렵지 않게 점수를 획득하셨다면 충분히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난이도의 시험이었습니다.
또한, 결제 파트 협약 및 규칙에서 2문제가 출제되었고, 운송 파트 협약 및 규칙에서 7문제 출제되었습니다. 운송 파트에서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으며, 지엽적인 몬트리올 협약 및 CMI 통일규칙에서 각각 2문제씩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운송 파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 파트의 경우 MIA에서는 다소 어렵게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ICC는 난이도 중, 하 문제가 각각 1문제씩 출제되었으며, 무역 일반 문제에서는 용어 정의 1문제, 계약 관련 문제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3. 총 평
2023년 제40회 관세사 1차 시험 무역영어에 대한 총평은 작년 대비 어렵지 않은 수준의 문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3대 협약에서도 아주 지엽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으며 워낙 많은 문제가 3대 협약에서 출제되어 기타 협약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되어 있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3대 협약에서 충분히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모든 파트에서 용어 정의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시험 직전 “관세사 1차 무역영어 마무리 정리” 용어 정리 파트를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용어 정의에서 충분히 고득점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여전히 3대 협약의 중요성은 다시 한 번 강조되었으며, 무역 일반에 대한 문제도 언제든 출제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역시나 운송 파트의 문제는 최소 6문제 이상 출제된다는 가정하에 운송 협약 및 규칙에서 꼭 숙지하여야 할 제1조 정의 규정의 경우 반드시 암기하여 정의 문제에서 출제될 경우 확실하게 맞힐 수 있도록 공부하셔야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시험 유형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출제경향을 토대로 편저자는 무역영어를 무역영어 일반을 다루는 무역영어 Ⅰ과 협약집인 무역영어 Ⅱ로 나누어, 수험적합성 있게 기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출제된 관세사시험 무역영어 문제를 단원이 끝나는 부분에 수록하여 시험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 출제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족한 내용을 출판하는 데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법학사의 사장님과 편집부 직원들을 비롯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이 무역영어 전문가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아들 동영이와 딸 윤영이의 많은 응원으로 인해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음에 대하여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이 자리를 빌려 전달합니다.
2023년 4월 25일
스카이 관세법인
대표 관세사 이용운 올림
이용운 [저]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법인영업팀, 관세법인 한주 CS1팀, 금성관세사무소 통관팀장, 대문관세법인 인천공항지점 지점장, 대문관세법인 서울지점 대표관세사를 역임했다. 현재 SKY 관세법인 대표관세사이자 네이버-지식인 전문 컨설턴트, YES-FTA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한국관세사회 여성청년윤리위원회 청년위원, 서울세관 공익관세사, 인천 IP 경영인협회 전문자문위원, 전라북도 원산지 확인서 컨설턴트, 경리나라 아카데미 수출입통관실무 전문강사, 와캠퍼스 WAPASS 수출입통관 및 무역실무 전문강사, 합격의 법학원에서 무역실무, 무역영어 강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무역실무』(법학사 간, 2022), 『핵심정리 무역실무』(법학사 간, 2022), 『관세사 무역영어 Ⅰ』(법학사 간, 2022), 『관세사 무역영어 Ⅱ』(법학사 간,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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