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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00퍼센트의 행복 : 도란도란 일상다반사 마님툰 에세이
올리버 샨 그랜트 ㅣ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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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11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84page/146*190*27/572g
  • ISBN
9791130647166/113064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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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17만 팔로워, 225만 구독자를 거침없이 웃기고 울리는 마님 & 올리버쌤 첫 번째 에세이 평당 500원, 미국 텍사스주 시골 마을의 땅값 이야기다. 드넓은 초록 마당 위, 흰 벽돌과 파란 지붕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집 한 채가 있다.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은 도넛 좋아하는 한국인 아내와 미역국 좋아하는 미국인 남편,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2살 딸아이다. 17만 팔로워의 만화 작가 마님(활동명), 225만 구독자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올리버쌤(활동명), 랜선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체리 이야기다. 지금까지 영어 학습서로만 독자들을 만나오던 이들이 첫 에세이로 돌아왔다. 한국 경상도 여자 마님, 미국 텍사스 시골 남자 올리버. 동갑내기 국제 커플의 만남부터, 다섯 마리 동물 식구의 입양, 딸 체리의 탄생까지. “행복한 순간은 특별하지 않아도 돼요.” 도란도란 좌충우돌 소중한 일상의 행복에 대하여. 경상도인 부모님을 두고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아내 마님은 미국 시골에서 나고 자라 15살부터 한국어를 배워 한국에서 유튜버로 성장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올리버, 진돗개 왕자 & 공주, 고양이 크림, 닐라바, 숯이, 사랑스러운 딸 체리와 함께하는 도란도란하면서도 시끌벅적한 일상을 만화로 선보이고 있다. 한국인 여자가 미국에서 생활하며 겪는 문화적 차이와 사고방식의 차이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결혼, 출산, 육아 이야기를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낸 만화가 큰 사랑을 얻자 최근에는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누가 나를 그림으로 표현한 줄 알았어요.”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을 그려 주시네요.” “보다가 저도 모르게 울었어요.” 쏟아지는 후기가 보여주는 것처럼, 작가(정다운)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1장에서는 남편 올리버와 결혼한 후 미국에 건너가 집을 짓는 이야기, 2장에서는 동물 가족들을 맞이하는 이야기, 3장에서는 딸 체리의 출산과 양육기를 담았다. 이번 책에서 처음 공개하는 글은 마님의 아기자기한 만화, 올리버쌤의 유쾌한 영상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위트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누군가를 가슴 깊이 사랑해 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한층 깊은 속마음을 담백한 문체로 써내려 갔다. 약간은 무뚝뚝하지만 섬세한 성격의 한국 경상도 여자와 밝고 긍정적인 미국 텍사스 시골 마을 남자의 생각 차이가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장마다 수록된 별면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공개하지 않은 사진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행복한 순간은 특별하지 않아도 돼요.” (8쪽) 힘겨울 때마다 특별하지 않은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중심을 잡는다는 저자는, 이제 그 힘을 독자들에게 전해주려 한다. 특별하지 않아서 마음이 가고, 애쓰지 않아도 따라 웃게 만드는 이들의 세계로 떠나보자.
  • 다름은 기쁨이라고, 책임은 사랑이라고 믿는 우리는 이렇게 가족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한다. 양말 뒤집는 습관부터 치약 짜는 방식까지, 모든 게 다르다. 여기, 마님 & 올리버 국제 커플도 예외는 아니다.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자라온 한국인 여자와 미국인 남자가 미국 텍사스에 마당 딸린 집을 짓고 살기까지. 모든 순간은 서로의 다름을 깊숙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의 연속이었다. 동시에 이들의 이야기는 쉬지 않고 확장하는 이야기였다. 집 잃은 유기견 왕자 & 공주, 형제와 부모 잃은 크림 & 닐라바 & 숯이. 어느 한 마리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그것은 일방적인 돌봄이 아니었다. 약한 존재를 보살피는 동안 오히려 그들을 통해 상처를 치유 받는 자신을 발견했다. 우연히 딸 체리가 찾아오면서 이들의 삶은 또 한 차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기적인 자신이 평생 낯선 존재를 위할 수 있을지, 무서웠다. 하지만 고통인 줄만 알았던 출산, 희생인 줄만 알았던 육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이었다. 작은 아기 천사를 보고 자신 또한 그만큼이나 소중한 딸이었음을 깨달은 작가(정다운)는 비로소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임신과 출산, 육아라는 문제 앞에서 남편(올리버)의 입장은 아내와 사뭇 다를 때가 있다. 생전 처음 겪는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는 아내를 위해 뭐라도 해주고 싶은 이 남자는 때로는 의욕 과다인 남편이지만 그만큼 든든하고 용감한 아빠로 발돋움한다. 우리가 함께라면 매 순간이 설레는 모험이야! 29살, 어렸고 월세 집조차 얻을 수 없을 만큼 주머니는 가벼웠다. 조금은 무모하게 부부가 되었고, 믿을 건 서로뿐이었다. 임신은 계획에도 없던 일이었다. 서로의 남편이자 아내로서, 한 생명을 세상에 초대한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이들의 여정이 흥미진진한 이유다. 준비되지 않았고 미숙했던 만큼, 매 순간이 도전이고 모험이고, 성장의 기회였다. 가족 되기, 그 어렵고도 거침없고 재미난 과정에는 확실한 감동이 있다. 혼자서는 불완전했던 나, 비좁았던 나의 세계는 내 옆 사람을 통해 한층 확장되며 한결 단단해진다. 무심코 지나칠 뻔했던 일상 속 따뜻한 순간, 그것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의 하루는 어떤 사랑으로 채워져 있나요? ” 이들 이야기 어느 한 페이지에서 자기 모습을 발견하는 독자라면, 자신의 일상을 전보다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1장 도넛 좋아하는 여자, 미역국 좋아하는 남자가 만나 [툰 - 만나서 반갑다고] 우리의 첫 만남 우리 엔조이야? 비오는 날의 로맨스(?) [툰 - 엄마의 사위 사랑(?)] 올리버, 하얀 원숭이 [툰 - 아빠의 속앓이] 미국인 남편과 경상도인 아빠 나의 웨딩드레스 [툰 - 맞지 않는 옷, 맞는 몸] XS이 좋은 것도 잠시 [툰 - 뿌꾸빵과 볶음밥] 우리 사이의 다름을 좋아하는 법 너라고 부를게 [툰 - 어떤 그리움] 어느 할아버지를 위한 바람 [툰 - 기념일] 4년, 40년 〈텍사스 숲속 마당 딸린 집에 살기까지〉 2장 너를 껴안으며 나를 안아주었다 [툰 - 우리집 보디가드] 가장 멋진 진돗개 [툰 - 오 나의 공주님] 우리 집에 잘 왔어 [툰 - 두 쌍의 커플] 사랑받는 왕자와 조심스러운 공주 JINDONUT [툰 - 느리게 찾아온 기적] 공주와 올리버의 친해지기 공주에게 매일 유년시절을 선물하고 싶어 [툰 - 왕자는 츤데레] 조선 시대 선비의 애교법 [툰 - 크림과 닐라바] 첫째 크림이는요 둘째 닐라바는요 한 침대에 누운 두 아이 [툰 - 숯처럼 까만 아이] 너의 크기만큼 내 사랑의 크기도 커지니까 [툰 - 왕자가 낑낑댄 이유] 체리 곁을 지킬게 〈하나도 둘도 아닌 다섯〉 ...
  • 환경, 나이, 인종, 국적, 직업, 학벌 등 특정 조건으로 어떤 사람에 대해 넘겨짚거나 판단할 때, 우리는 그걸 편견이라고 부른다. 편견이 모든 경우에 틀리진 않더라도 사랑의 영역에 들어오면 서로에게 상처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그날 크게 느꼈다. 그날 이후로 나는 사랑의 영역에서는 편견이라는 옷을 홀라당 벗으려고 한다. 그리고 올리버와 7년째 제대로 ‘엔조이’중이다. 25p. 〈우리 엔조이야?〉에서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니 마님이 내 마음을 일부러 부정하는 게 아니었다. 그냥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얘기를 자주 듣지 못해 어색할 뿐이다. 그런 점에서는 공주와 꼭 닮은 마님이다. 그렇다면 공주에게 하는 것과 똑같이 마님에게 해주면 되겠다. 우리가 공주를 예뻐하고 귀여워해 주듯이, 매일 쓰다듬어 주고 사랑을 주듯이, 마님에게도 그렇게 해야겠다. 마님아 조금만 더 참아봐. 곧 예쁘다는 말이 익숙해질 테니까. p.100 〈사랑받는 왕자와 조심스러운 공주〉에서 올리버는 미처 말릴 틈도 주지 않고 까만 고양이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다락방에 데려가 음식과 물을 먹였다. 배를 불린 까만 고양이는 고맙다고 인사하듯 내 품에 안겨 골골하며 사랑의 노래를 불렀다. 이 작은 새끼 고양이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까만 두 눈에 비친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 속의 나는 괴물 같은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원래 내가 알고 있던 다정한 내 모습이었다. 심장의 쿵쾅거림이 멈췄다. 울음이 터져 나왔다. 이렇게 나는 숯이에게 깊은 정을 붙이고 말았다. p.134 〈너의 크기만큼 내 사랑도 커지니까〉에서 내가 아빠가 된다니! 아무리 기다려도 변하지 않는 뚜렷한 두 줄을 보며 기쁨, 설렘, 희망, 두려움, 긴장, 그리고 완전히 처음 느껴보는 낯선 감정들이 내 안에서 마구 소용돌이쳤다. 한 번도 간 적 없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떠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렇게 내 마음 한구석은 어느 먼 우주로 날아가 버렸고 또 어떤 마음은 아직 이 지구에, 마님 곁에 남아 있었다. p.162 〈비키니,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우울감에 젖어 있던 나를 구원한 것은 항상 체리의 미소였다. 체리가 고개를 들어 환하게 웃어주는 순간, 내 마음을 뒤덮은 두꺼운 구름 사이로 빛이 내리쬐었다. 곧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온 마음이 눈부시게 환한 빛으로 가득 찼다. 어둠이 닿을 자리는 일순간에 사라졌다. 아하, 이것이 햇빛이구나. 이 기분을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없구나. 그렇게 이 노래를 진심으로 음미하며 따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언젠가 체리도 알게 되겠지? 자신의 미소가 나의 삶에 이토록 강력한 동력이 되어주었다는 사실을. p.236 〈You’re my sunshine 〉에서 이 반전을 깨달은 순간, 나는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나도 체리처럼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에게 큰 플러스를 가져다준, 그런 사랑스러운 존재였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생각해 온 것처럼 나는 엄마 아빠의 희생을 먹고 자란 짐스러운 존재가 아니었다. 체리를 낳지 않으면 몰랐을 이 깨달음은 내 존재를 환하게 밝혀주었다. 체리의 육아도 내 존재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p.243 〈육아, 무한의 플러스〉에서
  • 올리버 샨 그랜트 [저]
  • 미국 출신의 영어강사로 구독자 110만 명, 총 조회 수 1억 2천만 뷰를 돌파한 유튜브 학습 분야 최고 채널인 <올리버쌤>을 운영하고 있다. 열다섯 살 때부터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해 우리말을 능숙하게 구사하며, 대학에서 언어학과 스페인어를 전공해 3개 국어에 능통하다. KBS <1박2일>, <세계는 지금>, tvN <외계통신> 등에 출연했고, EBSe <올리버쌤 영어꿀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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