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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 : 씩씩하고 당당한 정치 맛집
북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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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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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page/139*206*22/44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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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572466/118757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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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세은식당’은 음식점이 아니다. 저자가 꿈꾸는, 저자의 방식으로 만든 당이다. 새로 식당을 개업하는 마음으로, 기득권 유지에만 힘쓰며 권력 앞에 움츠리는 정당이 아니라 할 말은 하고 불의에는 맞서 싸우는 당을 만들려는 구상을 책에서 밝혔다. 서민을 위한 레시피,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당을 구상했다.
  • ◎ 임세은식당이 개업했다 저자가 생각하는 식당은 배가 고플 때 언제든 쉽게 문을 열고 들어가 따뜻하게 배를 채우는 공간이다. 격식을 갖춰야 할 어려운 약속이 있을 때 예약하는 값비싼 레스토랑이 아니라, 가까운 이들과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하는 언제나 열려 있는 공간이다. 그 식당에서 사람들과 함께하자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그러므로 언제든 문을 열고 들어와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고단한 매일의 삶, 마음과 허기를 따뜻한 밥 한술로 채우고 다시 내일을 열 힘을 얻는 곳. 임세은식당은 현재 영업 중이다. ‘임세은식당’은 기득권을 지키는 데 몰두하는 국회의원을 원하지 않는다. 무도한 정권과 권력 앞에서 움츠러드는 정치인을 바라지 않는다. ‘임세은식당’은 거침없이 당당하게 나아가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민주주의, 민생경제, 정의, 법치), 오직 국민과 민생만 생각하는 당이다. ◎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들여다본 동시대의 풍경 책은 유년기와 학창 생활의 에피소드를 곁들인 작은 자전(自傳)으로 시작한다. 성장기 전부를 보낸 지역과 소중한 인연들을 떠올리며 써 내려간 글은 한 사람의 인생을 전부 담으려는 값진 노력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른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시절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대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증권맨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저자는 실물경제의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제 전문가로 자리 잡는다. 그때 대기업과 상위 계층에 소득과 자산이 집중이 되는 불평등과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 서민 가계의 소비 여력은 갈수록 감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 사회에 필요함을 절감한다. 그 무렵 저자는 우연히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현실의 이면에 어두운 사회에 한 줌 빛이 되는 따뜻한 경제가 존재함을 확인하게 됐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현업에 종사하며 목격한 시장경제의 잔인한 실체는 이후 저자가 민생 경제를 위한 시민단체를 만들고 정치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된다. 저자가 정치권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운명적 힘의 개입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중학생 때 김대중 대통령과 편지를 교환하게 된 사연과 이후 첫 애를 임신했을 때인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담쟁이 펀드’ 1호로 뽑힌 것, 여러 지방선거와 총선을 거치며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야기 등. 2020년 총선이 끝난 뒤 저자는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으로 발탁된다. 이른바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로 정규직·비정규직 문제를 비롯해 청년들이 ‘공정과 상식’을 외치던 때였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청와대는 ‘모든 것이 정확한 곳’이었다. 그런 곳에서 청년 이슈의 담당자로서 청년 입장에서 사안에 대해 쓴소리를 내는 일은 진정성과 열정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안 되는 일이다. 바로 이어 저자는 청와대 부대변인으로서, 대통령 내외의 입으로서 각종 일정에 동석해 언론에 메시지를 알리는 일을 맡는다. 청와대에서 일하며 크고 작은 갈등 및 오해들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그가 어느새 단단한 인물이 돼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테면 그가 청와대 시절을 떠올리며 “쉽지 않았지만 쉬운 듯이 지나 보낸 시간”라고 회상하는 대목이 그렇다.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며 항상 밝은 분위기에서 활기차게 일을 밀어붙이는 그의 업무 스타일이 바로 그곳에서 무르익은 것처럼 보인다. 이를 보면 그를 두고 운명이 앞날을 이끌었거나 아니면 운이 좋았다는 식으로 말할 수 없다. 자신의 천성을 지키며 ‘마음 가는 대로’ 따라 정진한 이의 현재처럼 다가온다. 마...
  • 추천사 저자의 말 귀기울이다 1: : 신림동, 신촌, 여의도 신림동 골목에서 피어난 유년 시절 할머니의 숟가락에 묻은 눈물의 의미 할머니의 오빠, 할머니의 세은이 일곱 살짜리의 심부름 길 목표는 반드시 이루고 1등은 반드시 지킨다 비교와 강제를 벗어나기 위한 ‘비올라 투쟁’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빅쇼’ 티켓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생각지도 못한 회신 미림여고 방송반 생활 미림분식 떡볶이 공군사관학교 진학을 포기 재수 생활 중에 찾아온 서태지라는 큰 위기(?) 미성회와 발닷컴 동지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다 여의도 신입 증권맨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굿 타이밍, 스카우트 제의를 받다 정치 시민논객 데뷔 문재인 펀드 1호 첫 아이 은우와의 만남 시민공천관리위원으로 따뜻한 ‘자본’을 발견하다 시민단체 활동에서 찾은 열정과 보람 안진걸 소장, 고 이용마 기자와의 추억 ‘촛불 의기투합’ 벚꽃 선거 단 1도만 올라도 100도의 펄펄 끓는 물이다 귀기울이다 2: 청와대, 여의도 시작을 위한 결심, 굿바이 증권맨 민생경제연구소 출범 산재한 민생 현안 부정 타파를 위한 과감한 행보와 안진걸 소장의 배려...
  • 1996년 9월 어느 날 김대통령의 회신이 집에 도착했다. 심지어 편지도 아니라 작은 소포 꾸러미였다. 소포에는 자필 편지와 함께 본인의 저서 두 권이 동봉되어 있었다. 책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에는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김대중’이라는 메모와 함께 전화번호까지 정확히 적혀 있었다.__34쪽 다들 사회에 나가고 가정을 꾸리고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느라 점점 연락이 뜸해졌지만 자주 보지 못해도 매일 곁에 있는 듯 친근하고 편안한 친구들. 그 시절 무지막지하게 적립해둔 우리의 시간이 힘든 순간마다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__45쪽 지난 이야기이지만 마냥 씩씩한 내게도 작은 고충은 있었다. 마음 둘 곳이 없어 스스로가 외톨이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청와대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보좌진이나 정당인 출신이었기에 나와는 살아온 경로가 무척 달랐다. 나는 어찌 보면 운명처럼 정치권에 들어오게 됐고 속속들이 알 정도의 경험이나 이해는 부족했다.__115쪽 남들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특급 승진의 길을 걸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기득권을 지키자고 벌벌 떨지 않을 자신이, 마음과 다른 일에 입바른 소리로 타협하거나 침묵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__162쪽 진실은 매우 간단하다. 반면에 거짓은 매우 복잡하다. 그리고 진실을 위한 투쟁에는 사익이 없다. 오로지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한다는 뜻이 있을 뿐, 어떠한 경제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다.__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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