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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연대기 : 조선을 뒤흔든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건 80
유정호 ㅣ 블랙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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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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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page/153*211*40/83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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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8334627/89683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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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을 수 없이 궁금하고, 그 어떤 드라마보다 생생한 500년 조선의 기록을 한 권으로 만나다!” ★2천 권이 넘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엄선한 핵심 사건 80 ★실록 속 문장을 담아 더욱 생생한 조선사 읽기 고려를 멸망시키고 새롭게 세워진 나라 조선. 왕권 강화를 위해 1대 왕 태조가 ‘왕씨’ 성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지만, 2대에 이르기도 전에 ‘왕자의 난’이 벌어지며 핏빛 역사를 쓰게 됐다. 1910년 한일강제합병으로 일본에 나라를 뺏기기까지 조선에는 어떤 숙명적 사건들이 있었을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 순조에 이르기까지, 500년 조선 역사에 불어닥쳤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사건 80개를 담은 《조선 왕 연대기》는 나라의 흥망을 좌우했던 왕 27인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조선의 숨은 이야기를 실록 속 실제 문장과 함께 생생히 들려준다. 여자 노비뿐 아니라 남자 노비에게도 육아 휴직을 주는 놀라운 정책을 폈던 세종부터 대장경과 맞바꿀 만큼 후추 씨를 구하는 데 진심이었던 성종, 한낱 도적인 홍길동에게 절절맸던 연산군,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갈 수밖에 없었던 영조의 스토리까지. 왕이 선택하고 주도했던 능동적인 조선사에 귀 기울일 시간이다. 책에는 왕뿐만 아니라 관료들과 사관의 전언까지 입말 그대로 담아 마치 대본집을 읽듯, 한 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역사의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7대 왕의 생애와 업적을 챕터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전기ㆍ중기ㆍ후기로 나눈 조선 연표를 수록했다. 에피소드와 함께 조선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익히고 싶은 사람, 500년 조선사를 단 한 권으로 시작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왕들의 역사가 곧 나라의 역사다!” 조선 왕 27인의 연대기로 500년 조선사 단숨에 몰아보기 조선사의 맥락을 꿰뚫어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대순으로 역사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계처럼 “태정태세문단세~”만 반복해 외우는 것만으로는 종합적인 역사를 이해할 수 없다. 왕조 국가에서 왕의 역사는 곧 나라의 역사인 만큼, 왕들의 연대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왕위를 둘러싼 찬탈과 반정, 외척 정치와 당파 싸움이 불러온 비극, 전쟁과 외교를 대하는 왕의 자세, 자식을 죽음으로 내몰 수밖에 없었던 왕의 비화까지, 선대왕과 그다음 왕 사이의 연결 고리를 알면 조선 역사가 더 쉽고 재미있어진다! 《조선 왕 연대기》는 2천 권이 넘는 방대한 실록에서 나라의 운명을 좌우했던 핵심 사건 80개를 엄선해 소개하는 책으로, 2시간만 투자하면 500년 조선사를 단숨에 몰아볼 수 있어 ‘조선왕조실록 입문판’이라 할 만하다. 나라를 세운 태조부터 비운의 마지막 왕 순종까지, 조선 왕 27인의 연대기와 함께 나라의 흥망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재위 9개월에 그친 인종이나 시골 나무꾼으로 살다 갑작스럽게 왕이 된 철종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왕들의 생애와 업적을 챕터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전기ㆍ중기ㆍ후기로 나눈 연표를 수록해 조선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게 했다. 왕의 주변 인물들에 관한 에피소드도 드라마 같은 몰입도를 가져오는 데 한몫한다. 소현세자와 사도세자는 아버지와 아들 간에도 왕위 선양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 주고, 장희빈, 조광조 등 힘의 논리에 따라 이용되거나 버려졌던 인물이나 정도전과 한명회, 홍국영 등 왕의 곁에 있었던 책사, 그리고 권율과 이순신, 사명대사처럼 위기의 순간 나라를 구해 냈던 위인까지 다양한 인물상을 소개한다. 나라의 운명이 왕과 주변 인물들에 의해 좌우됐음을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왕은 왜 하필 그날, 그런 선택을 했을까?” 나라와 왕의 운명을 뒤바꾼 실록 속 흥미로운 사건들!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1910년 일본에 국권을 침탈당하기까지, 조선에는 어떤 피할 수 없는 사건들이 있었을까? 그리고 그 역사의 중심에 선 왕은 어떤 선택으로 나라의 운명을 뒤흔들어 왔을까? 이 책의 저자는 왕이 선택하고 주도했던 능동적인 조선사에 주목한다. 냉철했던 태종은 미신에 가까운 돈점으로 도읍을 정했는데, 이는 아버지인 태조의 말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자신의 권위도 지키기 위한 훌륭한 계책이었다. 또 여자 노비뿐 아니라 남자 노비에게도 육아 휴직을 주는 놀라운 정책을 폈던 세종이나, 대장경과 맞바꿀 결심을 할 만큼 후추 씨를 구하는 데 진심이었던 성종의 이야기는 백성을 위한 어진 정책을 고민했던 참된 군주의 모습과, 그리하여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조선을 살펴보게 한다. 한편 어떤 선택으로 말미암아 역사적 ‘전환점’이 된 사건들도 엿볼 수 있다. 단종은 친위대에게 삼촌인 수양대군을 지키라 명했고 이는 곧 군사권을 넘겨주는 일이 되어 버린다. 연산군은 폭정을 저지르다 결국 왕의 자리에서 쫓겨났고, 영조는 자식인 사도세자를 죽게 했지만 손자인 정조를 무사히 왕위에 올렸다. 조선 역사의 명장면들을 인물의 선택과 연결해 읽다 보면, 멀게만 느껴지던 이야기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정책을 향한 쓴소리부터 백성을 살피는 애민 군주의 모습까지 왕과 신하, 사관의 전언이 입말 그대로 담긴 가장 진솔한 역사담! “사신은 논한다. (…) 교종과 선종을 다시 세우고 또 중을 선발하는 옛 제도를 회복시켰기 때문에 중의 무리가 날로 번...
  • 시작하며 조선 전기 1392년 7월 17일 (태조 1년) 수창궁에서 이성계 왕위에 오르다 1394년 4월 26일 (태조 3년) 왕씨 성을 쓰지 못하게 하다 1394년 10월 25일 (태조 3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다 1398년 8월 9일 (태조 7년) 정도전이 요동 공략에 대해 조준을 설득하려다가 실패하다 1399년 3월 9일 (정종 1년) 중들이 간음하는 일이 많으니 민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다 1400년 11월 11일 (정종 2년) 임금이 왕세자에게 선위하다 1401년 11월 16일 (태종 1년) 백성의 소리를 듣는 신문고를 설치하다 1404년 10월 6일 (태종 4년) 돈점을 쳐서 도읍을 한양으로 결정하다 1413년 9월 1일 (태종 13년) 의정부 제안대로 호패법을 정하다 1413년 10월 15일 (태종 13년) 지방 행정 구역의 명칭을 바꾸다 1423년 10월 8일 (세종 5년) 재인과 화척의 명칭을 백정으로 바꾸게 하다 1426년 4월 17일 (세종 8년) 계집종이 아이를 낳으면 100일 동안 휴가를 주어라 1433년 6월 11일 (세종 15년) 《향약집성방》이 완성되다 1443년 7월 6일 (세종 25년) 《칠정산》으로 우리 시간과 날짜를 계산하다 1443년 12월 30일 (세종 25년)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1451년 2월 13일 (문종 1년) 화차를 ...
  • 우리나라는 과거 우리 선조의 기록을 전산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로 보관하여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받는 나라입니다. 그중 하나가 《조선왕조실록》입니다. 인터넷 주소 “sillok.history.go.kr”을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을 읽다 보면 종종 어렵게 느껴지면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조선왕조실록》이 담고 있는 내용의 양과 범위가 너무나 방대하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용어와 개념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또 날짜순으로 기록한 편년체이기 때문에 조선의 배경지식이 없다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사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수많은 내용 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실과 흥미로운 주제를 선별하여 풀이하는 책을 써 보면 어떨까 말입니다. 조선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독자분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어 보고 싶게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는 질문의 정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이 책 《조선 왕 연대기》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으며 조선의 역사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시작하며〉 중에서 두 차례의 왕자의 난으로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은 한양으로 되돌아가자는 아버지 태상왕 이성계의 말에 고민에 빠졌어요. 이성계가 자신의 권위를 되찾는 동시에 그리워하는 신덕왕후 강씨의 능을 보고 싶어 한양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너무도 잘 알았거든요. 아직 많은 사람이 태조를 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태조의 말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면 왕으로서의 권위가 떨어질까 걱정됐어요. 무엇보다 조선이 건국하고 얼마 되지 않는 기간 수도를 여러 번 옮기는 것이 백성에게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식될까 두려웠어요. 힘을 통해 왕으로 즉위한 만큼, 백성의 민심을 늘 살피던 태종으로서는 수도를 옮겼을 때 어떤 여파가 다가올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던 태종은 천도를 둘러싼 여러 이견과 잡음을 한 번에 해결할 기가 막힌 생각을 떠올리게 돼요. 아버지보다 더 높은 조상이 조선의 수도를 결정한다면, 태조를 비롯한 어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명분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효를 강조하는 성리학을 국가 운영의 기조로 삼은 조선인 만큼, 아버지 태조도 하늘과 조상이 선택한 수도에 더는 간섭하지 못하리라 본 거죠. _ 〈돈점을 쳐서 도읍을 한양으로 결정하다(태종 4년)〉 중에서 지금으로부터 600년 전인 조선 세종 때 여자 노비에게 출산 휴가를 준 놀라운 일이 기록되어 있어요. 노비는 매매·상속·증여가 가능한 재산으로 여겨졌는데 말이에요. 물론 조선이 인구를 늘리고자 하는 목적 아래 진행된 정책이구나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러나 곰곰이 되짚어 생각해 보면 양인이 아닌 노비에게 출산 휴가를 줬다는 것에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해요. (…) 군역을 비롯한 여러 세금을 내지 않는 노비의 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여자 노비에게 100일의 출산 휴가를 준다는 것이 선뜻 이해되지 않습니다. 세종 1430년에는 더욱 놀라운 법이 발표돼요. (…) 임산부가 건강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한 달 전부터 일하지 않고 쉴 수 있는 조치를 한 거예요. 그런데 이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산모의 남편도 한 달 동안 복무를 면제하여,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했어...
  • 유정호 [저]
  • 중ㆍ고등학교 15년차 역사 교사이다. 인하대학교에서 사학과 교육학을 전공했고, 한국방송통신대학원에서 평생교육학 석사를 졸업했다.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로 가득한 역사가 아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사를 가르치고자 노력한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데 매우 필요한 학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활발한 집필과 강연, SNS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알리려 힘쓰고 있다. 한국사 핵심 사건 100가지를 다룬 《족집게 한국사》 외에도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방구석 역사여행》, 《작은 행복을 담은 여행》, 《이다지도 확실한 이론완성 한국사 근현대사》(공저)를 집필했고, 《하루 1분 역사게임 세계사편》, 《하루 1분 역사게임 한국사편》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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