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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5, 6학년을 위한 사이다 쌤의 비밀 상담소 
김선호, 신병근 ㅣ 노르웨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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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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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4년 02월 14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8page/151*197*21/484g
  • ISBN
9791197791789/119779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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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열두 살 즈음이 되면 왜 이렇게 마음이 복잡해지는 걸까? 고민 많은 사춘기 친구들에게 ‘사이다 쌤’이 전하는, 시원하고 뭉클한 이야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몸과 마음이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공부 스트레스가 더욱 커지고 이성에 대한 관심도 싹트고, 친구 관계도 고민이 뒤따른다. 엄마 아빠와의 대화도 전과 같지 않게 삐그덕거리는 것 같다. 바야흐로 사춘기, 아이들 마음속에 수많은 고민이 피어오르는 시기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16년 차 초등 교사이자 유튜브 ‘초등 사이다’로 인기 많은 김선호 선생님이 다정하고도 쓸모 있는 조언을 건넨다. 초등학생 상담만 3,000번 넘게 진행한 베테랑 교사답게 아이들의 고민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되, 막연한 위로 대신 핵심을 찌르는 분석과 실용적인 조언을 건넨다. ‘사이다 쌤’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시원한 조언을 읽다 보면 마음속 고민의 해결 방향도 찾을 수 있고 친구들의 마음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요즘 아이들은 무슨 고민을 하는지 궁금한 학부모, 어떻게 하면 더 상담을 잘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 교사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신병근의 재치 있는 그림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 메신저에서 내 흉을 보는 친구, 편애하는 담임 선생님, 갑자기 헤어지자는 남자 친구까지, 고민 많은 초등 고학년 친구들의 마음속으로! 요즘 초등학생들, 특히 고학년인 5, 6학년들은 무슨 고민을 할까?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생님이 있다. 16년 동안 고학년 담임을 주로 맡으며 많은 아이의 고민에 귀 기울여 온 김선호 선생님이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남몰래 고민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초등 고학년이면 한 번쯤 하게 되는 대표적인 고민들을 모았다.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아이, 사귄 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고 혼란에 빠진 아이, 편애하는 담임 선생님 때문에 학교 가는 것이 더 이상 즐겁지 않은 아이, 혼자 노는 것이 좋긴 하지만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될지 걱정되는 아이 등, 한 반에 한 명은 꼭 있을 법한 요즘 아이들의 고민이 망라되어 있다. 그 고민의 목록을 보다 보면 내 고민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새삼 발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고민의 해답이다. 이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 가야 할까? 여기에서 김선호 선생님만의 남다른 노하우와 통찰이 빛난다. 뻔한 위로보다 객관적인 분석 먼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새로이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친구가 나를 은근히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 것 같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나 몰래 다른 친구들과 귓속말로 내 흉을 보는 것 같다면? ‘사이다 쌤’은 정말 사실인지 확인해 보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꼭 사과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사실이 아니었다면? 혹시 나에게 그 친구를 싫어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김선호 선생님은 이렇게 고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필요한 경우엔 해결책도 제시한다.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친구들이 놀이에 잘 끼워 주지 않는다. 늘 친구들 근처만 맴돌고 있으려니 학교생활이 재미없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김선호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배려’를 기대하지 말라고 말한다. 쉬는 시간은 고작 10분, 누군가를 배려하기엔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나 잘 생각해 본 뒤 미리 연습하고 친구들을 관찰한 다음 자연스럽게 놀이 그룹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어떤 고민에서는 아이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다. 여자아이들과 주로 어울려 놀아도 괜찮을지 걱정하는 남학생에게는 누구든 자신의 친구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힘주어 말하고,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은 것에 대해 먼저 지지를 보낸다. 아이들의 고민을 오랫동안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선생님의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담긴 책이다. 책 곳곳에는 다양한 심리학 지식이 제시되어 있어 나와 친구들의 마음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 들어가며 열두 살 즈음이 되면 1부 친구 사이, 잘 안 풀릴 때 1 친구가 저를 기분 나쁘게 쳐다봐요 2 친구들이 저랑 안 놀아서 속상해요 3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나중에 후회해요 4 친구들이 저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뜨려요 5 애들이 더럽고 거지 같다며 피해요 2부 우리 가족 말인데요 1 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요 2 아빠가 여자애들과 놀지 말래요 3 부모님이 이혼했어요 4 용돈이 너무 적어요 5 엄마 아빠가 자주 싸워서 무서워요 3부 학교생활과 공부, 쉬운 게 없네! 1 담임 선생님이 싫어요 2 전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3 이런 건 학교 폭력 아닌가요? 4 시험 기간만 되면 배가 아파요 5 친구의 스마트폰이 부러워요 6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요 7 학교 가기 싫어요 4부 이성에게 신경이 쓰여요 1 남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2 여자 친구랑 스킨십을 해도 될까요? 3 야한 동영상을 봤는데 자꾸 생각나요 4 남자애들이랑 사귄다고 놀려요 5 남자 친구가 이제 헤어지자고 해요 5부 저는 왜 이럴까요? 1 혼자 노는 게 좋아요 2 죽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3 자꾸 화가 나서 물건을 부수고 싶어요 4 자해를 하게 돼요 ...
  • 누군가 나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내가 ‘투사’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려면 내가 어떤 부분 때문에 그 친구를 싫어하게 되었는지부터 찾아야 하지요. 그걸 찾아내면 내가 던졌던 마음을 되찾아 올 수 있어요. 이렇게 하는 거죠. ‘아, 내가 사실은 그 친구의 말투를 싫어했던 거구나. 그 말투가 계속 귀에 거슬렸던 거구나. 그럴 수 있지.’_17쪽 먼저 작년이나 지난 학기에 민철이가 친구들과 어떻게 놀았는지 떠올려 봐요. 어땠나요? 혹시 가위바위보를 다시 하자고 우긴 적은 없나요? 놀이에서 별로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화를 낸 적은요? 놀이 규칙을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자고 한 적은 없나요? 같이 노는 동안 나만 이겨야 하고, 내가 더 좋은 역할을 맡아야 하고, 내가 더 좋은 놀이 도구를 얻어야 한다고 우긴 적이 있다면 그런 행동 때문에 지금 같이 놀려는 친구가 없을 수도 있어요._21쪽 자, 해결 방법을 알려 줄게요. 찬수는 그 권력 지향형 아이의 흐름대로 움직여 주면 안 돼요. 그 아이의 통제대로 주눅 들고 혼자 교실 구석에 고개 숙인 채 앉아 있을수록, 그 아이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자기 말이 맞는다는 듯 다른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거예요._41~42쪽 엄마 아빠는 이혼했지만 명호는 엄마 아빠의 아들이라는 표현, 맞아요. 하지만 그 말이 위로가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앞으로도 아빠가 지방 근무를 간 것이라 생각해 볼까 했다는 명호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네요. 어찌 보면 의젓한 생각이지만 그만큼 명호는 자기 감정을 스스로 누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엄마한테 나중에 다시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도, 명호는 뭔가를 감지했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말하면 엄마가 힘들어하리라는 걸 안 거죠. 그래서 그 말도 못 했던 거예요._64쪽 청소년기 커플들의 진짜 이별 이유는 사실 대체로 한 가지예요. ‘그냥’이에요. 말도 안 된다고 생각되죠? 이별의 이유가 ‘그냥’이라니, 너무 무책임한 것 같지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에요. 사춘기에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올라와요. 더 정확히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오죠. 그렇게 좋아하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그냥’ 싫어져요. 그럼 그 싫은 마음을 그럴듯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유를 찾아요. 말투가 싫어져서, 성격이 맘에 안 들어서, 공부 때문에, 약속 시간을 잘 안 지켜서 등등의 이유를 대지요._173쪽
  • 김선호 [저]
  • 초등 교육 전문가. 20대를 작은형제회 수사로 보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30대 초반 수도원을 떠나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의 유석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심리에 관심이 많고 공교육 안에서 개인별 맞춤형 인성 교육을 실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팟캐스트 <김선호의 초등교육 나침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단편소설 「산으로 간 갈매기」(가대문화상), 「노을 위에 피는 꽃」(한새문학상)이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성 교육 관련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
  • 신병근 [저]
  • 디자인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림을 그리면서 디자인을 계속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는 도봉산과 수락산 언저리에서 마음 맞는 친구인 혜원, 주리와 디자인하고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한 책으로는 《공유경제 쫌 아는 10대》, 《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대》,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모두 다 문화야》,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나는 내 편이니까》, 《어서 오세요! 수학가게입니다》, 《멍 서방과 똑 서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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