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로힝야 제노사이드 :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 미얀마 로힝야의 눈물
정한책방
  • 정가
19,800원
  • 판매가
17,820원 (10% ↓, 1,980원 ↓)
  • 발행일
2024년 02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80page/152*225*30/669g
  • ISBN
9791187685791/1187685798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29(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혐오와 차별을 되돌아보게 하는 순간!” 이 시대 인류의 휴머니티를 실험하는 제노사이드! 저자가 로힝야 사태로 전하려는 사실은 간단하다. 보편적 인권과 소수자 권리를 우리가 편의적으로 적용하거나 내팽겨친다면 결국 다수 모두가 같은 불행으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결국 다수자 내에서도 또 다른 혐오와 차별을 부르고 극소수 지배층의 분할통치만을 강화한다. 미얀마는 지난 2021년 쿠데타 이후 3년째 내전 중이다. 과거 미얀마 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다수 민족인 버마족 내에서 군사정권에 대한 투쟁이었다. 2021년 쿠데타 이후 그런 구도는 깨졌다. 미얀마의 민주화는 이제 진정한 연방민주주의, 즉 로힝야를 포함한 수많은 소수민족과의 연대에 기초해야만 가능하다. 미얀마에 대의민주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군사독재가 지속된 이유도 소수민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얀마의 로힝야 사태는 정체성 정치에 대한 환기를 준다. 인종, 젠더, 종교, 민족은 당장은 대중 동원에 편리한 도구이다. 독재를 하려는 쪽에서나 독재에 반대하는 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진보 운동에 나선 쪽들이 소수자들을 옹호하고 연대하면서도 이 정체성 정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향후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도 심해지는 젠더, 종교, 지역에 기반한 혐오와 차별을 되돌아보게 한다. 정의길 (한겨레 국제 선임기자 ) 서문 중에서
  • 로힝야 이슈는 봄의 혁명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가장 최근의 대학살로 간주되는 2016~2017년 사례를 뛰어넘어 보다 길고 깊은 호흡으로 로힝야 제노사이드를 담아보려 했다. 제노사이드는 단시간의 이벤트가 아니다. 2017년 발생한 학살은 제노사이드 마지막 단계 즉, ‘대량 절멸’의 사건으로 진단되었다. (학자들에 따라서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단계로 보기도 한다.) 그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쳐 ‘제노사이드 인프라’가 구축됐고, 진화했다. 로힝야들에게 가해진 박해의 무게는 수십 년 동안 로힝야들을 짓눌렀을 것이다. 우리가 몰랐을 뿐이다. 나는 로힝야 제노사이드가 2017년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2017년 이후의 상황을 모두 살펴보는 게 이 끔찍한 범죄 사례 전체를 이해하기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불편하고 거북한 주제인데다 다루는 시간의 길이가 짧지 않다 보니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챕터 별 흐름과 배경을 요약해 본다. 제 1부는 ‘증오의 시대’로 열었다. 여기서 ‘증오의 시대’란 우선 2010년대를 특정한다. 동시에 로힝야 제노사이드 전반의 세월을 은유하는 표현으로 봐도 무방하다. 2010년대는 미얀마가 소위 ‘민주화 이행기’를 지나며 “개혁”과 “개방” 두 단어가 ‘미얀마’라는 국가명의 수식어로 따라다니던 시기다. 군인 출신 테인세인 대통령의 ‘준 민간정부’(2011~2015)가 그 10년의 앞부분을 채웠고, 나머지 후반 5년은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 정부(2016 ~ 2020)가 채웠다. 아웅산 수치 정부는 1962년 네윈의 군사 쿠테타 이후 들어선 최초의 민간정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그러나 분명히 짚어야 할 점이 있다. NLD 정부는 2008년 군정헌법에 따라 사실상 군과 권력을 분담해야만 했던 ‘하이브리드형 민간정부’였다는 점이다. 2010년대는 또한 ‘민주화’ 바람을 타고 스며든 ‘표현의 자유’가 매우 악랄하게 남용된 시대이기도 하다. 로힝야를 향한, 그리고 미얀마의 무슬림 커뮤니티를 향한 혐오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됐고 폭력적으로 분출됐다. ‘로힝야 제노사이드’ 프레임으로 보자면 그 시대는 증오의 시대였다. ‘민주화’ ‘개혁’이 지배 담론이었을 지는 몰라도 그 ‘민주화’는 군부가 ‘기획’한 것이었고 ‘개혁’은 ‘위로부터의 개혁’이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모든 기획의 구체적 출발선은 2008 군정헌법이다. 이 책이 2008년 5월에서 출발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하여, 제 1부 첫번째 장인 ‘사이클론, 쿠테타, 그리고 제노사이드’는 로힝야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로힝야 대학살이 벌어진 2010년대가 어떤 예고편으로 등장했고 흘러왔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장이다. 또한 15년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발생한 2008년 5월과 2023년 5월의 두 사이클론이 증오의 시대를 어떻게 이어주고 있는지도 담았다. 아울러, 로힝야 제노사이드의 제도적 상징성이 가장 큰 ‘시민권 박탈’ 이슈를 현장 취재발로 부분 다룬다. 제 2부에서는 로힝야 박해의 확장 버전으로 2013년 미얀마 중북부 소도시 멕띨라에서 벌어졌던 ‘멕띨라 학살’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멕띨라 학살’은 로힝야를 향한 혐오가 무슬림 커뮤니티 혐오로 이어지면서 이들을 향한 혐오 스피치와 폭력이 고조되는 시점에 발생한 중대한 사건이다. 이 모든 박해와 폭력을 끝없이 선동하는 극우 이데올로기이자 군부정치가들의 도구 ‘불교 극단주의’ 문제가 2부에서 집중 다뤄진다. 제 3부는 로힝야 제노사이드의 제도적, 상징적, 실질적 대표성을 지닌 이슈 바로 시민권 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뤘다. 로힝야를 위조...
  • 서문 혐오와 차별을 되돌아보게 하는 순간 프롤로그 로힝야 미래를 ‘집단 살해’하다 약어 및 용어사전 제1부 증오의 시대 1. 사이클론, 쿠테타, 그리고 제노사이드 2. 미얀마의 ‘아파르트 헤이트 제2부 이슬람 학살 1. 폭동의 확산 2. 불교 극단주의, 군부 파시즘과 손잡다 제3부 로힝야는 ‘벵갈리’인가 1. 빼앗긴 시민권, 1982 2. 토착민, 로힝야 제4부 제노사이드 반세기 1. 종족을 말살하려는 ‘의도 2. 제노사이드의 전개 제5부 그들의 고통이 쯔나미처럼 다가왔다 1. 난민, 살아남은 자들 2. ‘강제송환’ 잔혹사 제6부 국경의 위험한 신호 1. 죽어도 떠나는 사람들 2. ‘버만화’와 ‘이슬람화’에 맞서다 에필로그 로힝야의 ‘나크바’ 팔레스타인의 제노사이드 부록 로힝야 제노사이드 연표
  • ‘인재’는 계속됐다. 사이클론 발생 2주가 지나도록 어떠한 구호물자도 받지 못한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게 현지 언론이 전하는 상황이다. 15년 전 사이클론 나르기스 현장에 유엔이 악세스를 얻어내기까지 재난 발생 후 13일이 걸렸다는 점과 비교하면 현 쿠테타 군부는 더 악랄해졌다. 게다가 군부는 6월 8일 국제엔지오 단체들의 구호활동까지 전면 중지시켰다. 구호단체에게 발급해온 ‘여행 허가증’Travel Autorization(TA) 발급을 중단한 것인데 이미 발급된 허가증도 효력을 중단시켰다. 〈유엔인도주의 업무 조정국〉UN’s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은 “인도주의 구호기관들에 대한 당국의 TA를 이미 발급된 것조차 효력이 중지됐다”면서 “이미 사이클론으로 피해입은 타운쉽에 대한 구호물자 배급 계획도 취소됐다”고 말했다. _p60 우선, 2011년 7월 25일, 이 도시에 100년 넘게 자리잡고 있던 수니 무슬림 묘지가 불도우저로 갈려나갔다. 멕띨라 무슬림들이 2008년과 2011년 무슬림 묘지를 파괴하지 말아달라 정부에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소용없었다. 불도우저를 들이민 건설업체 ‘세인 란 소 프레이 예이’Sane Lan So Pyay Yay는 자신들이 그 땅을 사들였다며 토지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2013년 멕띨라 폭동 당시 불도우저가 신속하게 동원되고 모스크 등을 거침없이 파괴한 건 일종의 ‘데자뷔’다. _p94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계속된 주민카드 교체 과정에서 ‘헌 카드(NRC) 반납하면 새 카드(NSC) 준다’는 군부 당국자들의 말에 ‘그린카드’로 불리는 NRC를 반납했던 로힝야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핑크 카드’ NSC를 받지 못했다. 몇 년 지나서야 그들이 받은 건 ‘화이트 카드’다. 화이트 카드는 1994년, 방글라데시에서 미얀마로 송환된 로힝야 난민들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당국이 나눠준 게 그 시작이다. 구 카드 NRC를 반납하지 않으면 10년형에 처해진다는 경고가 있었지만 반납하지 않은 로힝야들이 있다. 이들이 갖고 있는 ‘그린카드’는 그들이 과거 이 나라 시민권자였음을 말해주는 증거물이다. _p135 그런데, 미얀마는 로힝야들의 시민권을 박탈하고 자국 국민으로는 인정하지 않는 동시에 온갖 억압적 국가기구들을 동원한 박해와 폭력에는 거침이 없다. 이를테면 미얀마가 〈유엔인구기금〉의 협조로 시행한 2014 인구 조사 당시 로힝야만 통째로 제외됐다. 기계적 논리로 보자면 시민권 박탈 이후 미얀마와 로힝야의 관계는 ‘국가 대 국민’의 관계조차 성립되지 않는 단절된 관계다. 그러나 로힝야의 경우는 그렇지도 않다. 그 로힝야와 관계를 단절한 국가는 다시 억압적이고 폭력적 국가기구들을 들고 와서 로힝야들에게만 가혹하게 들이댄다. 로힝야 여성들의 몸을 통제하고, 출산을 제한하며 이동을 제한하고 움직임과 생계활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비국민’ 로힝야들에게 위협과 명령과 으름장 행사는 계속됐다. 로힝야들이 직면한 이 같은 환경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치밀하다. ‘체계적이고 치밀한’ 성격 자체도 제노사이드의 중추적 요소인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그에 해당하는 대표적 정책 세 가지 즉 산아제한, 결혼 제한, 이동의 자유 제한을 다뤄보려 한다. _p189 마웅도 시민 기자 압둘(35, 가명)은 1월 13일 밤 9시 30분께, 로힝야 입단속을 하려던 경찰은 물론 ‘마을 행정관’ 아웅 잔 퓨가 이끄는 라까인 무리들이 로힝야 촌락으로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그들은 비틀넛(담뱃잎 류의 기호식품) 노점에 앉아 있던 젊은이들을 잡아가려 했다. 유엔 비공개 보고서는 이 상황을 ‘로힝야 주검을 손전화로 몰래 촬영한 목격자를 연행하고 증거물인 ...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