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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생이 온다 
김경록 ㅣ 비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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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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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page/154*225*24/50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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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904641/11929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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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도적인 인구수로 ‘베이비부머’라고 불리는 세대, 고도성장기와 민주화를 함께 겪으며 단단한 동질감을 지니게 된 세대. 오늘날 60년대생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1988년 국민연금이 도입된 이후 약 30여 년간 연금을 납부한 이들 세대는 최초의 준비된 노인세대로서 노후 계획을 이행하고 있을까? 세대 내 양극화와 세대 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우리는 왜 60년대생을 주목해야 할까?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자문역이자 경제학 박사로 오랫동안 은퇴와 연금 문제를 연구해온 김경록 박사가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2025년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가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2070년이 되면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18년 기준 43.4%로 OECD 국가 평균 노인 빈곤율인 13.1%에 비해 크게 앞서고, 세대 간 갈등은 점점 심해지는 추세다. 이제 막 은퇴 연령에 접어든 60년대생의 미래는 곧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테스트하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다름없다. 60년대생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는 바로 지금, 이들을 제대로 들여다봐야 한다. 860만 은퇴 쓰나미가 우리를 덮치고 있다.
  • 일인당 GDP 79달러에 태어나 3만 달러에 퇴직하는 세대… ‘마처세대’ 6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세대론의 무용함을 말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60년대생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특수성은 자명하다. 베이비붐 세대의 허리이자 고도성장기와 민주화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겪은 세대, 외환위기를 거치며 오늘날의 양극화 지형을 탄생시킨 세대다. 이제 이들은 하나둘 주된 직장에서 퇴직하고 있지만,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세대교체는 쉽게 일어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고도성장기와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이들은 다시 초고령사회의 주역으로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 60년대생을 ‘부자 세대’라고들 여기지만 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들의 은퇴 후 삶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60년대생은 어떤 사람들인가? 이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예고 같은 건 안 하죠. 뒤통수 맞고 바로 나가는 거죠. 그건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예요.” (「1장 다 같은 60년대생이 아니다」, 19쪽 발췌) 50~60대 중 3분의 2가 예상치 못하게 빠른 퇴직을 맞이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50~69세 1,808명을 대상으로 퇴직과 재취업 현실을 조사했다. 이들의 평균 퇴직 연령의 중간값은 54세였으며, 평균 근속 연수는 25.3년이었다. 평균 근속 연수가 이렇다 보니 대부분은 노후 준비가 여의치 않다. 자연스럽게 재취업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이처럼 5060 은퇴자의 83%가 재취업의 길을 걷는데, 문제는 재취업 시 근로조건이 열악해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소위 ‘부자 세대’라 불리던 60년대생은 허상인가? 1997년 외환위기와 뒤이은 1999년 대우 사태와 2003년 카드채 사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차례로 겪으며 우리나라는 크게 흔들렸다. 개인의 삶도 나뉘었다.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위기가 아니었다. 게다가 IT혁명을 비롯해 산업구조가 급하게 변했다. 이때 어떤 조직체에 속해 있었는가가 개인의 삶을 양극단으로 나누었다.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부의 양극화의 시발점이다. 저자의 표현대로, “풍요 속에 있던 60년대생에게는 아이러니하게도” 격차사회가 도래했다. 더불어 이들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인 ‘마처세대’의 운명에 처했다. 5060세대의 3분의 1이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하는 ‘더블케어’ 가구인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평안한 은퇴는 실현 불가능한 꿈이 되었다. 860만 은퇴세대가 재취업시장을 떠도는 노마드족이 된 것이다. 기존 노인세대와는 다르다 실버시장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주목하라 세대 내 불평등으로 인한 계층화에도 불구하고 60년대생이 소비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저자는 이들을 ‘액티브 시니어’ 세대라고 명명하며, 액티브 시니어가 향후 30년 이상 소비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을 준비하라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왜 아직 눈에 띄게 성장하는 시니어 시장이 보이지 않을까? 저자는 우리나라의 60년대생이 갖는 특수성을 지적하며 소위 실버시장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시니어 비즈니스 제품은 보청기, 보행 보조기 등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를 넘어서 소비가 이루어지는데, 여러 측면에서 식별이 어렵다. 자동차를 신규 구매하는 시니어들이 많다고 해도 이들은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에 잡히지 않는다. 화장품도 누가 사는지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스마트폰은 시니어 비즈니스인가, 아닌가? 전시회, 카페,...
  • 프롤로그_남몰래 흘리는 눈물 1부 6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1장. 다 같은 60년대생이 아니다 50대 중반, 25년 근무, 3분의 2가 예상치 못한 퇴직 79달러에 태어나 3만 달러에 퇴직 강한 응집력을 가진 세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누구보다 ‘노력’을 믿는 세대, 노력은 보답되었는가? 승자와 패자의 격차, 세대 내 불평등 ‘마처 세대’의 실현 불가능한 은퇴 2장. 아직 일하고 싶다 비정규직으로 여는 인생 2막 재취업 노마드족 재취업 노마드에서 생존하는 5가지 전략 평생 일만 해야 하는가? 정년 연장과 청년 일자리 3장. 액티브 시니어 전성시대 5070 전성시대 액티브 시니어가 가진 자산 산업사회에서 자산사회로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한 오해 데모테크에 주목하라 2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4장. 티토노스의 비극 삶의 재구조화 노후 준비 상태는? 중고차시장과 재취업 시간과 공간 과잉 사회 n차 인생과 1인 1기 아파트 공화국의 미래 자산 서식지를 옮겨라 5장. n차 인생을 준비하라 당신의 아레테는 무엇인가? 인출이 축적보다 어렵다 60대 은퇴자산, 백두산 아닌 개마고원 모양으로 꼭 지켜야 할 본질 가치...
  • 김경록 [저]
  •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은경제연구소 경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래에셋투신운용에서 채권운용 CIO 및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인터넷 신문 '이데일리'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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