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관한 교양서로 그리고 경제이론을 처음 접하는 전공자들이나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재로 활용될 수 있다. 경제학 입문을 위한 기본개념이나 기본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경제전문가나 경제학자가 아닌 합리적인 경제주체로서의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바람직한 경제관을 형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함에 있어 기존의 경제학 입문서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의 경제학 서적들은 각각의 장마다 이론이 분절되어 경제학 입문자들에게 경제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어떤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이론들을 분절없이 연결시키고 핵심적인 논리가 융합적으로 연계되도록 얼개의 묘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일반적인 독자들에게 난이도가 높은 수식이나 그래프가 많아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하면 수식이나 그래프를 생략하거나 축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기존 경제학 이론서들이 정형화시킨 이론의 전개 순서를 바꾸거나 혼합하여 독자들의 총체적 이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머리말
이 책은 경제학 입문서이다. 이 책은 경제에 관한 교양서로 그리고 경제이론을 처음 접하는 전공자들이나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재로 활용될 수 있다. 경제학 입문을 위한 기본개념이나 기본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은 경제전문가나 경제학자가 아닌 합리적인 경제주체로서의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바람직한 경제관을 형성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함에 있어 기존의 경제학 입문서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의 경제학 서적들은 각각의 장마다 이론이 분절되어 경제학 입문자들에게 경제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어떤 경제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이론들을 분절없이 연결시키고 핵심적인 논리가 융합적으로 연계되도록 얼개의 묘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일반적인 독자들에게 난이도가 높은 수식이나 그래프가 많아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하면 수식이나 그래프를 생략하거나 축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기존 경제학 이론서들이 정형화시킨 이론의 전개 순서를 바꾸거나 혼합하여 독자들의 총체적 이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고, 경제문제는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그런데 우리는 경제현상이나 경제문제가 날씨처럼 변화무쌍하여 바르게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현상이나 경제문제는 단순하게 경제적 요인에 의해서만 변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사회적·외교적·문화적·기술적 요인에 의해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변화무쌍한 경제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경제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의 학제적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기본적으로는 사회과학의 기초를 형성하는 경제학을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경제학은 우리에게 경제가 왜 그렇게 변하는 건지, 또 경제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변할 것인지를 설명하는 안내지도이다. 경제학을 잘 학습한 개인, 조직, 국가라면 그렇지 못한 경제주체들보다 경제현상을 잘 이해하고 경제문제를 최적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경제학은 선택과학이고, 인간은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항상 선택문제에 직면한다. 집안 살림을 꾸려가는 가장이나 가정주부이거나 어떤 기업의 경영자, 사원이거나 또는 자영업을 하는 사업가이거나 정부의 관료나 지방의 공무원이거나 또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의 의원이거나 어떤 경제적 선택이나 정책적 의사결정과 마주하게 된다. 대통령은 국가차원에서의 선택의 문제(의사결정), 도지사나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차원에서의 선택의 문제(의사결정)에 직면하고, 우리 모두는 사생활에서의 선택의 문제(의사결정) 그 내용만 다를 뿐, 누구든 하루하루는 선택(의사결정)의 연속이고 그 선택의 결과에서 벗어날 수 없다.
어떤 선택을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이윤을 많이 남기는 기업을 만들 수 있는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지, 풍요로운 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지 모든 것들이 결국 선택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는 유권자로서 정부의 정책이나 그 외의 경제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충분하게 필요로 한다. 경제지식 없이는 투표를 제대로 할 수도, 일간신문을 제대로 읽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경제생활을 지배하는 힘들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고 있을 때 우리는 경제주체로서 또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학문으로서의 경제학은 선택과학이다. 경제교육은 합리적 선택으로 현실적으로 가장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개인적 차원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은 성공할 것이고, 조직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면 그 조직은 성장할 것이며, 국가적으로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면 그 나라는 발전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의 합리적 사고가 확장되고 핵심적인 경제원리로 경제현실을 이해하며 융합된 통찰력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김경표 교수와 도서출판 정독 김중용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2024년 2월
원광대 연구실에서
김경표 [저]
원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서 10여 년 간 경제학원론 교과를 담당하고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주택임대차시장 임대차계약 형태 구조 변화에 따른 세제개편에 관한 연구’ 외에 다수의 논문이 있고, 저서로는 한국세제사 2편 3권 지방세·재산과세·조세지원제도(공동저서, 201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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