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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루프 : 박서련 소설집
창비교육 성장소설1 ㅣ 박서련 ㅣ 창비교육
  • 정가
14,500원
  • 판매가
13,050원 (10% ↓, 1,450원 ↓)
  • 발행일
2024년 04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4page/143*210*25/449g
  • ISBN
9791165702496/116570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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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창비교육 성장소설(총12건)
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13,050원 (10%↓)
고백루프 : 박서련 소설집     13,050원 (10%↓)
완벽이 온다 : 이지애 장편 소설     13,050원 (10%↓)
스터디 위드 X : 권여름·나푸름·윤치규·은모든·이유리·조진주 소설집     13,050원 (10%↓)
꼬리와 파도 : 강석희 장편 소설     13,050원 (10%↓)
  • 상세정보
  • 시간과 공간,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일곱 개의 고백 사랑스러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박서련의 첫 청소년소설집 이 책은 한겨레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을 받으며 믿고 보는 작가로 사랑받아 온 박서련의 첫 청소년소설집이다. 박서련 고유의 활달한 상상력과 언어로 청소년 독자를 다채로운 세계로 이끈다. 작가가 등단 후 창작한 청소년소설 다섯 편과 청소년 시절 쓴 소설 두 편이 각 작품의 창작 후기와 함께 실렸다. 청소년 독자를 향한 박서련의 프로포즈가 담긴 이 책은 청소년들이 또래 관계에서 겪을 법한 사건과 그로 인해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을 절묘하게 포착해 냈다. 장르와 소재의 경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소설들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지금 네가 겪고 느끼는 일들이 혼자 감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고백루프」에는 작가가 고등학생 시절 창작한 소설도 들어 있어 박서련 작가의 팬들은 물론 문학 분야에 뜻을 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뜻밖의 선물이 될 법하다. 또한 각 부마다 포함된 「작가의 말」을 통해 그간 쉬이 듣기 어려웠던 작가의 창작 후기와 후일담도 읽어 볼 수 있다. 청소년 독자를 향한 박서련의 여정이 담긴 이 책을 두고 소설가 구병모는 ‘천수관음의 소설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박서련이 독자에게 내미는 재미와 감동의 손길을 맞잡고 청소년들은 이제 즐기기만 하면 되겠다.
  • 청소년소설의 경계를 확장하며 다가온 박서련의 첫 청소년소설집 청소년이 주인공인 소설 & 청소년이 보기에 적합한 소설 & 청소년이 직접 쓴 소설 그간 ‘청소년소설’은 주로 청소년 주인공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와 현실을 대변하고 청소년 독자에게 초점화된 문학적 감동을 주는 작품을 일컬어 왔다. 박서련은 그의 첫 청소년소설집을 통해 기존의 정의에 부합하면서도 빼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한편, 그간 좀처럼 조명되지 못했던 영역으로도 시선을 넓혔다. 처음 만나게 되는 「솔직한 마음」과 「안녕, 장수극장」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핍진하게 다루었다. 「고-백-루-프」와 「보름지구」 역시 인물의 심리를 세심하게 묘사한 작가의 솜씨에 감탄하게 되는 작품이다. 한편 「엄마만큼 좋아해」는 청소년이 등장하지 않더라도 청소년 독자를 위한 청소년소설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작품이다. 어린아이들을 통해 사랑과 우정의 삼각관계를 묘사한 이 소설은 자못 콧대 높은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마저 충분히 녹이고도 남을 만한 귀여운 매력으로 가득하다. 박서련은 ‘청소년이 쓴 소설’ 역시 청소년소설의 한 갈래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작가는 자신이 고등학생 시절 창작한 소설인 「가시」와 「발톱」을 공개하는 것이 쑥스럽지만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라고 전해 왔다. 그간 미완의 영역이라고 생각해 왔던 ‘청소년이 쓴 소설’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가다듬어 볼 일이다. 가지각색의 초콜릿이 알알이 담긴 상자에서 초콜릿을 고르듯, 독자들은 이 소설집을 읽으며 익히 알아 더욱 곱씹게 되는 작품부터 그간 맛보지 못한 작품까지 황홀하게 펼쳐지는 다양한 청소년소설의 세계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서툴지만 앞날이 더 기대되는 소녀들의 성장기 “처음부터 착한 주인공보다는 앞으로 착해질 수도 있는 주인공에 좀 더 끌린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것이 성장이라 믿기 때문이다.”(104쪽) 1부에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기민하게 감각하지만 그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을 다스리는 데엔 서툰 소녀들의 성장기 세 편이 창작 동기와 후일담이 담긴 「작가의 말」과 함께 담겼다. 작가가 “이기적이고 생각이 짧은 주인공이 일련의 사건들을 통과하며 하는 생각들을 솔직하게 쓰려 했다”(104쪽)라고 밝힌 「솔직한 마음」은 친구를 사귀고 싶은 아이돌 소녀의 고군분투기다.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다 멤버를 따돌렸다는 루머로 학교에 돌아온 ‘나’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영문도 모르고 초대된 채팅방에서 갖은 험한 말을 듣게 된다. ‘나’는 사건의 주범이 원래 왕따였던 ‘원따’임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원따와 외려 친구가 되려 하지만, 이내 원따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아찔함을 느낀다. 「안녕, 장수극장」은 고향 철원에서 벗어나고팠던 작가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고백한 소설이다. 폐업을 앞둔 극장을 운영하는 ‘나’의 아버지에게 어느 날 학생회장이 인터뷰를 하고 싶다며 찾아온다. 인터뷰 영상을 학교 축제 때 상영하겠다는 제안에 아버지는 정성스레 촬영한 영상을 보낸다. 축제 날, 아버지와 ‘나’는 마을 사람들이 극장에 얽힌 각자의 추억을 말하는 인터뷰 영상을 보고는 그것을 극장의 마지막 상영작으로 결정한다. 「엄마만큼 좋아해」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청소년이 등장하지 않지만, 청소년 독자들이 재밌게 읽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문학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과 우정을 어린이를 통해, 소설적 재미와 미학을 놓치지 않으며 펼쳐 냈다. 밤이 오빠와 소꿉놀이를 하고 싶은 주비는 오빠가 좋아하는 양 갈래 ...
  • 1부 솔직한 마음 안녕, 장수극장 엄마만큼 좋아해 작가의 말 2부 보름지구 고-백-루-프 작가의 말 3부 가시 발톱 작가의 말
  • 박서련 [저]
  •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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