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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자기계발 > 처세/성공전략

◆ 인생의 고비마다 넘어지지 않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온종일 머릿속을 따라다니는 걱정 근심 때문에 끙끙 앓아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걱정에 중독된 우리들의 삶을 인정하고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다정하고 사려 깊은 저자의 조언에서 영혼이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는 느낌을 받는다. 책은 걱정을 싸워 없앨 대상으로 보지 말고 긍정하도록 이끈다. 모든 근심 걱정이 없는 상태가 이상적이지만 걱정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 걱정을 최소화하고 나아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인생의 고비마다 넘어지지 않고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맬 때, 일에 지치고 관계에 상처받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불안과 걱정을 자양분 삼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낼 작은 실마리를 찾게 해준다. ◆ 조급해하지 말자. 저마다의 화양연화가 있다. 문득 자신의 길에 대한 의심이 들 때, 끝이 없는 터널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무기력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그럴 때조차 행복하게 사는 법은 없을까? 우리를 비극으로 몰아가는 것은 의외로 우리 안의 걱정, 두려움일지 모른다. 이 책은 무기력과는 거리가 멀다. 희망, 도전, 받아들임, 긍정 같은 희망이 한결같은 메시지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걱정의 화살을 온몸에 맞으며 견디고 나니 허우적거리던 시간도 사라지고 눈물이 웃음이 되고 춤이 되더라. 적당히 소금기를 품어 제 맛을 내는 간고등어처럼 마음이 간간해져 웬만한 걱정에도 흔들리지 않더라.” 저자의 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저자 역시 “살아온 시간이 송두리째 흔들리기도 한” 경험을 했다. 저자의 인생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의 메시지는 이렇게도 읽힌다. “인생은 길고, 모든 이의 삶엔 저마다의 화양연화가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자.”
작가의 말 PART 1 안녕한가요? 희망아? 어디에 있니 마음을 살찌우는 힘 성공의 이름 그대는 안녕한가요? 스톱워치는 ‘째깍째깍’ 소리를 내며 달립니다 벽을 타고 넘는 담쟁이처럼 나만의 길을 내고 나만의 무늬를 찾아 어제는 바꿀 수 없지만 나로 살게 하는 깨우침 시작은 하얀 도화지 기회는 1분마다 찾아올까요? 성공하세요 레시피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나요? PART 2 한번은 길을 잃고 한번은 길을 만든다 세잎클로버를 찾으시나요? 한번은 길을 잃고 한번은 길을 만든다 몸은 안녕한가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누릴 수 있는 조건, 자격이 갖추어진 최고의 날 흔들리며 피는 꽃 목적어의 힘 행복하고 싶으세요? 한 조각의 행복 힐링의 시간 삶의 밭이 푸르렀다 삶에 대한 예의 나를 사랑하는 힘 PART 3 길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갈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자존감의 힘 외롭고 고독한 승부 그림은 완성 감동의 욕구 나의 버킷리스트 걱정이 많은 그대 기억을 리셋하려면 말은 약속 기대고 싶은 어른 패자가 되지 않으려면 길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갈 수 있다 PART 4 기다리는 달 아버지의 마음 괜찮은 사람 사랑한다는 것은 기다리는 달 베풂, 누군가를 살게 하는 ...
신은 누구에게나 자기 그릇만큼의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를 안겨주었습니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짐을 어깨에 실어주었습니다. 그 무게를 스스로 인내하며 감당해 내야 그 무게만큼의 행복을 안게 됩니다. -35쪽 나도 누군가의 꿈이 되겠다는 간절함으로 현재의 ‘소속’에 머물지 말고 미래의 ‘소속’을 향해 뛰어야 합니다. 훗날 이 순간을 추억할 때 ‘그때 그렇게 살지 말걸’이 아니라 ‘그때 참 멋있게 살았어’라고 떠올릴 만큼 정성을 다하면 됩니다. -59쪽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삽니다. ‘그릇’이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느냐 어떤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삶은 달라집니다. 그럼에도 현실을 받아들이며 아모르파티, 내 인생을 사랑하며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즐거움은 명예, 돈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삶의 본질은 행복이고 진정한 행복은 누구처럼이 아니라 나 자신이 되는 것(Be yourself), 나답게 사는 것입니다. -126쪽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 자리를 스스로 노력해서 만든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반듯한 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죠. 가정에서의 내 자리, 직장에서의 내 자리, 다시 말해 누구를 만나든 분명한 내 자리가 존재하는 것을 말해요. 어디를 가나 자리를 찾지 못해, 자리가 없어 서성이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분명한 내 자리가 없으면 이 자리에 앉아보고 저 자리에 앉아보고 하면서 허둥대잖아요. -157쪽 가장 큰 상처를 받는 사람은 상대방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용서해야 될 대상도 자신입니다. 상처에서 헤어나려면 지나친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어머니처럼 나를 돌보아 주고 헤아려 주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대를 낮추면 적게 실망하고 적게 상처를 받습니다. 부모와 자식, 형제, 친척, 동료, 그리고 친구일수록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기대를 낮추고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239쪽 이 세상에 필요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나쁜 경험이든 좋은 경험이든 삶의 과정이고 성공으로 가는 간이역일 뿐입니다. 아픔을 겪어야 진정으로 남을 이해하고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것은 자신의 아픔을 다시 꺼내는 일입니다. 한평생을 살면서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상처 없는 사람 없습니다. 다만 말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생각해 보면 위로받는 사람이나 위로하는 사람이나 모두 고통스럽습니다. 같은 사건을 겪은 사람들끼리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66쪽
김정한 [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문학세계'로 등단하였으며 오랫동안 고등학교에서 영어선생님을 하다가 KBS 라디오 '청소년광장'집필위원, '교육마당21' 현장편집교사를 거쳐 문예창작 강의와 국회의원 연설문팀에서 잠시 활동을 하였다. 수필집으로 '설마 우리 아이가'가 있으며, 시집으로는 '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러브레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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