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도 요양병원에서 인생을 만납니다 : 요양병원 한의사가 돌봄을 통해 기록한 생로병사의 순간들
김진현 ㅣ 슬로디미디어
  • 정가
16,800원
  • 판매가
15,120원 (10% ↓, 1,680원 ↓)
  • 발행일
2024년 05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4page/145*207*21/435g
  • ISBN
9791167851949/1167851943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23(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요양병원에서의 삶은 어때요?” 삶과 늙음, 병과 죽음 앞의 모든 순간, 생로병사(生老病師)와 함께한 인생 이야기를 전하다! 요양병원은 누군가에게 호기심의 대상이거나, 상상하기도 싫은 두려운 미래의 공간이지만, 그곳의 환자분들에게는 오늘을 살아가는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그분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는 요양병원 한의사입니다. 그간 의료봉사와 한의원에서 근무하며 연세가 있는 환자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걸어오거나 차를 타고 와서 자신의 상태를 말로 설명하고, 진료받기 위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엄밀히 말해, 연배가 있는 청년들이셨죠. 저는 진정한 노후란, 이러한 시절이 끝나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시기부터 임종 직전까지의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 책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요양병원에서의 시간입니다.
  • 오늘도 저의 일터이자 배움터인 요양병원의 병실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제1장 ‘生老病師와 함께한 일상’은 요양병원에서 노인 환자분들을 진료하며 나눈 대화와 저의 짧은 단상을 쓴 일기입니다. 인생 선배들께서 젊은 친구에게 들려주신 삶과 늙음, 병듦에 관한 가르침을 적었습니다. 늙음과 병듦 너머에도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가진 아름다운 인간의 이야기가 있으며, 요양병원을 향한 불편하고 두려운 시선을 보내는 분들께 이곳 역시 희로애락을 느끼고 사는 삶의 한 공간임을 알리고 싶습니다. 제2장 ‘生老病死에 대한 고찰’은 요양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노인의 생로병사를 보며 느낀 더 나은 노후에 관한 고민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저마다의 예측 불가한 인생사에서 단 한 가지 공통점이자 불가피한 진실은 ‘우리는 모두 언젠가 노후를 맞이하고 죽는다’라는 것입니다. 노인의 삶에 투영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관찰하며, 요양병원 한의사로 마주한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통해 저의 노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미래의 시간을 예습했습니다. 제3장 ‘가정 돌봄과 시설 돌봄’은 한 가정의 딸이자 며느리로서 경험한 가정 간병과 요양병원 한의사로서 경험한 시설 간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편찮으신 부모님을 모시는 도리를 다하기 위해 가정 간병을 선택할 것인가, 시설 간병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경험자이자 종사자로서의 고민 그리고 미래의 어느 날, 내가 노인이 되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나와 가족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에 관한 고민과 갈등을 담았습니다. 요양병원에서 노인 환자분들을 진료하며 나눈 대화, 그들의 생로병사를 보며 느낀 고민, 그리고 더 나아가 가정 간병과 시설 간병 등 돌봄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의 노후를 조금 더 단단히 준비시킬 것입니다.
  • 프롤로그 요양병원에서의 삶은 어때요? 4 제1장 生老病師와 함께한 일상 생존자 13 애기 엄마 17백 살의 노래 22 엠마오로 가는 길 26 소녀, 아줌마 그리고 할머니 31 어느 노병 이야기 35 개미와 베짱이 39 레위시아의 눈물 43 동행 48 병동의 예술가 53 코로나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58 제2장 生老病師와 관한 고찰 상수의 비밀 65 강한 여자가 아름답다_장비 할머니 70 강한 여자가 아름답다_원더우먼 할머니 77 할머니의 보호자 81 즐거운 촌지 87 따뜻한 커피 한 잔 92 예쁜 치매 vs 슬픈 치매 97 노후 준비 三테크 102 신의 운명 108 웰다잉, 고종명 114 50년 후의 내 모습 119 의욕과 집착 125 제3장 가정 돌봄과 시설 돌봄 열아홉 살, 전쟁미망인 133 할매의 임종 140 시아버지 돌봄 145 간병 일기 152 간병인, 외아들 164 사랑이란 172 간병의 고통 179 가정 돌봄과 시설 돌봄, 계속되는 고민 185 불효자는 웁니다 191 요양병원 선택 시 고려 사항 200 에필로그 라뽀를 통한 노후 예습 201 참고 문헌 203
  • 지인들이 저에게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의 눈빛으로 하는 질문입니다. 그 지인이 2050세대라면 호기심의 마음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지고, 6080세대라면 두려움의 마음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간혹 요양병원의 열악한 환경을 고발하는 뉴스를 보고는 “나는 늙고 병들어도 절대 요양병원에 가지 않겠다.”라며 애써 피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기심과 두려움, 회피 하려는 마음은 아직 요양병원이라는 미지의 공간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p4) 다리가 불편해서 늘 휠체어에 앉아 계신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강제 징용되어 일본으로 끌려가셨다가 함께 간사람 중 유일하게 살아남으신 그 옛날을 회상하신다. 또, 다섯 남매를 낳아 기르고 농사짓고 살림하느라 허리가 굽어 침상에 제대로 눕지 못하시는 할머니는 한국 전쟁의 포화 속에서 아이들을 업고 안고 피난길에 나섰던 그 옛날을 회상하신다.(p14) 나는 이런 어르신들의, 산 위로 뛰어올라가 나무 기둥에 매달려 사라호 태풍 1959년에서 목숨을 건진 일화, 콜레라와 장티푸스에 걸려 생사를 넘나들었던 일화를 들을 때마다 내가 마주하는 환자복 속 앙상한 노구에 감춰진 백절불굴의 생명력과 삶에 대한 의지에 경외감을 느낀다.(p14-p15) 나도 언젠가 요양병원의 어르신들처럼 나이 든 엄마가 될 것이다. 그 노년의 침상을 가득 채워 줄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고된 육아의 시기도 다시 오지 않는 시절임을 알고 감사히 여기겠다. 그리고 노후를 맞이하였을 때, 부족한 엄마에게 와서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효도를 다했다고 꼭 말해줄 것이다. 늙은 엄마를 봉양하는 데에 너무 많은 힘을 쓰기보다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기를 당부하고 싶다.(p21) 꽃이 피면 설레고, 꽃이 지면 괜스레 서글프며, 꽃잎이 채 시들기도 전에 떨어질 때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러나 그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것조차 환자에게 큰 실례가 되며 의료인으로서 올바른 행동이 아니기에 그저 휴지로 눈물을 닦아주고 몸이 굳지 않도록 치료하고 운동을 도와주는 것으로 조용히 나의 응원을 전한다. (p46) 부부가 함께 입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식들이 출가하고 두 분이 생활하시다가, 한 분이 편찮으셔서 간병이 시작되고, 고된 간병 노동으로 돌보던 분마저 병을 얻거나 지병이 악화해 같이 입원하는 경우다. 부부는 2인실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경제적 이유와 간병의 어려움으로 남녀 병동에서 각각 생활하시기도 한다. 또, 따로 생활하실 경우 보통은 서로의 병실을 오가며 만나시는데, 여의찮으면 휴게실에서 만나신다.(p50-p51) 가까운 미래에는 노인이 백 살을 사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니라 보편적인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동의하듯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항상 상수의 비결을 탐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p68) 노후 보장을 개인의 노력에만 맡겨 두지 말고 국가와 사회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보호자가 없는 노인도 안심할 수 있는 성년 공공후견, 노인의 자산을 보호하는 금융 제도 등 법적 제도를 정비하고 노인 요양 정책 전반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취업, 혼인, 출산, 육아 등의 청년 문제와 간병, 부양, 빈곤 등의 노인 문제는 연결된 하나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구성원 모두가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p86) 그러나 부정하고 회피한다 한들 죽음을 피할 수 있겠는가. 삶의 시작인 탄생이 중요한 만큼 그 마무리인 죽음 역시 중요할 것이다. 일생일...
  • 김진현 [저]
  • “머릿속 기억은 사라져도 손으로 쓴 기록은 영원히 남는다! 적자! 생존!”의 좌우명에 따라 가정과 직장, 일상의 모든 것을 일기장에 남기려 노력하는 15년 차 한의사이다. 이화여대와 대구한의대를 졸업하였다. 2012년부터 요양병원에 근무하면서 노인 환자를 진료한 경험과 단상을 기록하며 인간의 노후에 대해 고찰하고 고민하였다. 또한 2019년부터 가정에서 알츠하이머병인 시아버지를 모시면서 치매환자의 보호자가 되어 남편과 함께 가족 간병을 담당하였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