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 : 망국의 길목에서, 1904~1907
한상일 ㅣ 기파랑
  • 정가
17,000원
  • 판매가
15,300원 (10% ↓, 1,700원 ↓)
  • 발행일
2024년 05월 14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12page/153*210*23/635g
  • ISBN
9788965234999/8965234999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23(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대화 기록문을 통해 본 고종과 이토의 역할과 정략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에서 1907년 고종 폐위와 순종 즉위로 이어지는 4년은 한국근현대사에서 가장 격렬하게 요동쳤던 시간이었고, 그 중심에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있었다. 일본에는 일본의 한국 병탄사(倂呑史)를 추적할 수 있는 정부의 공문서, 건의문, 보고서, 일기, 전기, 신문 기사 등 많은 사료와 자료가 풍부하다. 하지만 우리는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건들이 이어졌음에도 그 결정의 실상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가 대단히 한정돼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한 편의 대화록도 찾아볼 수 없다. 두 사람의 담판을 기록한 자료를 통해 어떻게 일본은 한국 병탄 정책을 추진했고, 한국은 망국으로 빠져들었나를 되짚은 책이 나왔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데이터베이스화한 26권의 『주한일본공사관기록』과 10권의 『통감부문서』, 그리고 『일본외교문서』에 수록된 1904~1907년 사이 이토 히로부미의 고종 알현 또는 내알현 기록 등을 바탕으로 격동하는 시대의 한일관계 변화 과정을 추적한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매우 귀중한 저서이다.
  • 한반도, 일본의 야망을 위한 징검다리 일본의 한반도 지배 야망은 뿌리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臣秀吉)가 명나라를 치기 위해 길을 빌려달라[征明假道]는 것이 당시 조선 침략의 구실이었다. 도쿠가와 막부 말기의 조선 지배론 또한 일본이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서였다. 한반도는 일본이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한 ‘징검다리’였다. 대륙 진출을 위한 한반도 지배론은 새로 들어선 메이지 정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877년 세이난전쟁(西南戰爭)으로 수면 아래로 잦아든 정한론의 실체는 1888년 ‘주권선-이익선’이라는 보다 정교한 논리로 발전돼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일본 대륙정책의 기저로 자리 잡았다. 일본이 국가의 독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 한다면 일본 본토로 한정된 주권선만 수호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고, 반드시 이익선을 방어하여 항상 유리한 위치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고, 그 이익선의 초점이 바로 한반도라는 이야기였다. 이를 이루기 위해 메이지 일본은 힘과 외교력을 총동원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영일동맹, 러시아와 비밀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1910년 한반도를 일본 영토로 복속시키는 병탄을 이루어냈다. 한국 병탄 후 일본의 이익선은 만주로, 만주에서 다시 중국본토로 확대됐고, 이는 태평양전쟁으로 이어졌다. 이로서 명실상부하게 아시아의 패권 국가로 올라서 열강의 대열에 끼어든 일본과 달리 국내외 상황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조선은 점차 망국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시대적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야 할 정치는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오히려 부패했고 무능했다.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했던 국제사회에서 힘을 바탕으로 한 자주독립을 지향하기보다는 외세에만 의존하려는 안일함에 빠져 있었다. 그 끝은 주권 상실과 500년 이어 온 조선의 폐멸이었다. 모든 변화가 격정적이던 이 시기에 한반도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대치했다.
  • 프롤로그 8 1장 고종의 조선 고종 시대의 개막 16 임오군란과 그 후 18 외세개입과 파벌형성 23 개명과 부패 27 대한제국의 실패 33 시대정신과 인재의 상실 39 2장 이토 히로부미의 일본 유신과 새 나라 건설 46 메이지 일본과 ‘조선 문제’ 50 청일전쟁과 그 후 53 이토 히로부미와 메이지 건설 58 이토와 ‘조선 문제’ 62 3장 망국의 서막 전쟁의 시작과 한국과 일본 67 한일의정서: “망국의 시발점” 70 ‘밀지(密旨)’ 정치 72 ‘밀약’ 협상과 ‘밀약’ 파기 76 ‘공약’ 한일의정서 81 이토의 한국방문 84 고종과 이토의 내알현 88 하야시 곤스케 98 고종의 이토 재방한 요청 106 한일협약 112 4장 병탄의 전주곡 명암의 1905년 116 고종의 정략 120 일한동지조합과 이권 계약 127 일본의 정략 131 이토의 방한과 을사조약 133 귀국 인사 147 ‘역적’의 상소 151 하야시 곤스케의 보고서 161 고종과 을사조약 163 5장 고종과 통감지배 1906년의 시작 175 이토 히로부미의 ‘열복론’ 178 고종과 이토의 통감 통치 184 이토의 시정개선 철학 190 갈등의 관리와 조정 ...
  • 제1장과 제2장에서는 러일전쟁에 이르기까지의 한국과 일본의 모습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제3장에서는 1904년 이토가 메이지 천황의 특파대사로 고종을 예방하여 한국 병탄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한일의정서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고종과 이토의 역할과 정략을 추적했다. 제4장은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를 이어가면서 한국 병탄의 청사진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하여 을사조약을 이루어냈는지 따라가 보았다. 그 과정에서 고종과 이토 그리고 대한제국과 일본 정부의 계획과 역할을 볼 수 있다. 제5장에서는 통감으로 부임한 이토의 보호통치 과정에서 고종의 황권을 해체하려는 이토와 이에 저항하는 고종의 정략을 분석했고, 제6장에서는 고종의 폐위를 몰고 온 헤이그 밀사 사건을 둘러싸고 전개된 고종과 이토의 대치와 갈등을 추적했다. 마지막은 이 책의 바탕으로 활용한 중심 자료에 대한 이야기와 저자가 자료를 수집하면서 자료의 한계와 불균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를 함께 풀어놓으며 출간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긴다.
  • 한상일 [저]
  •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클레어몬트대학원에서 일본정치사로 박사학위 취득, 스탠포드 대학교, 도쿄대학교, 도시샤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에서 연구활동, 현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