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재즈 거장들의 세 가지 소원 
황덕호 ㅣ 안목
  • 정가
36,000원
  • 판매가
32,400원 (10% ↓, 3,600원 ↓)
  • 발행일
2024년 05월 27일
  • 페이지수/크기
336page/165*210*30
  • ISBN
9788998043315/8998043319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7/22(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당신의 세가지 소원은 무엇인가요? 1913년, 세계 최고의 부를 축적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본가인 영국 지부의 자손으로 런던에서 태어난 파노니카 드 코닉스워터 남작부인(별명 니카)은 인종차별이 재즈뮤지션들의 발목을 옥죄며 연주도 삶도 고달프기 짝이 없던 1950년대부터 위대한 재즈맨들의 절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다. 1960년대, 그녀는 재즈 뮤지션들의 아지트였던 자신의 집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그들을 촬영하며 "당장 이루어질 수 있는 소원 세 가지가 무엇인가요?"라는 기발한 질문을 던졌고, 300명의 뮤지션이 그 질문에 즉흥적으로 자신만의 소원을 말했다. 듀크 엘링턴: "제 소원은 간단해요! 최고가 되는 거죠!”, 마일스 데이비스: “백인이 되는 것!”, 디지 길레스피: “여권이 필요없는 세상”, 클라크 테리:”낡고 개똥같은 인종주의가 사라졌으면”, 루 도날드슨: “천식이 좀 낳았으면”, 매슈 지:”약간의 빵”, 행크 모빌리:”돈,돈,돈”, 아트 블레이키:”당신이 날 사랑하는 것”, 아서 테일러:”찰리 파커가 살아있는 것”, 찰스 밍거스:” 공과금을 낼 수 있을 만큼의 돈만, 하지만 그게 전부” 농담반 진담반 그들의 소원은 허황되고 절박하고 아프다. 제 아무리 뛰어난 사진가라도 찍을 수 없는 재즈 뮤지션들의 내밀한 모습들로 가득한 이 책 속에서 생전 니카의 집에 모여 밤새도록 연주를 벌였던 재즈 뮤지션들이 밤낮으로 잼 세션을 열고 있는 것 같다. 죽기 직전 그녀의 마지막 소원은 자정 무렵 허드슨 강에 그녀의 재를 뿌려달라는 것이었다. 멍크의 곡 〈자정 무렵Round Midnight〉 의 제목 처럼. 1988년 12월 9일, 성 베드로 교회에서 열린 니카 드 코닉스워터 남작부인의 추모식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이렇게 니카를 기렸다. “제가 니카를 만나는 동안, 그녀가 정말 대단한 사람인걸 알게 되었어요. 니카는 재즈의 후원자이자 위대한 재즈거장들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은 인물로 기억될 겁니다. 제가 영화 '버드'를 준비할 때도 많은 도움을 주었죠. 이 생에서 니카를 만날 수 있었던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전 언제나 행복할 것입니다. 니카는 정말 위대한 여성이었어요.” 텔레니오스 멍크의 Pannonica, 소니 클락의 Nica, My dream of Nica, 케니 드류의 Blues for Nica, 토미 플래건의 Thelonica… 재즈 거장들이 오직 니카만을 위해 작곡한 곡의 수가 24곡에 이른다. 쟝르를 불문하고 한 특정인을 위해 이렇게 많은 예술이 만들어진 예가 있을까? 니카의 재는 강물따라 흘러갔지만 그녀와 300명의 재즈뮤지션들이 함께 만든 이 한 권의 즉흥연주는 영원한 니카의 현존을 증명한다.
  • 황덕호 : 니카의 집을 방문했을 때 _p9 게리 기딘스 : 세 가지 소원 _p19 나딘 드 쾨니그스워커 : 니카 _p25 재즈 거장들의 세 가지 소원 _p45 음악가 찾아보기 _p320 저자 소개 _p336
  • “니카가 아니라면 그 누가 농담같은 질문으로 재즈 음악인들의 속마음을 드러내도록 만들 수 있겠는가. 저토록 무방비 상태로 있는 재즈맨들을 근접 촬영하는 것이 그들의 가족이 아니고선 니카 외에 누가 가능할까.” _ p10 “여기에 실린 니카의 사진은 마치 날아갈 것만 같은 기억을 붙잡고 싶어서 찍어둔 소소한 기록과도 같다. 일상의 기록이라는 제목 아래 핸드폰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은 무수한 사진들보다도 니카의 폴라로이드 사진들은 그 아득한 세월처럼 엉성하다. 그녀는 마치 집안 식구들을 찍듯이 이 재즈 음악인들을 찍었다. 집안 식구가 아니라면 평범한 가족사진 한 장의 가치를 알 수 없듯이 니카의 사진들은 그 시대 그 무리가 아니라면, 적어도 재즈 팬이 아니라면 그 의미를 결코 알 수 없는 사진들이다.” _p16 "만약 내게 세 가지 소원을 꼽으라면, 내가 마음속에 담은 두 가지를 고른 후에, 마지막 하나를 놓고 세계평화와 니카의 회고록을 읽을 수 있는 기회 가운데 무엇을 고를 지 갈팡질팡 헤맬 것이다. - 하지만 아! 니카는 회고록을 쓴 적이 없었다.” _p 21 “응답자들의 일부는 극소수만이 기억하는 사람들이다. … 소니 니비어스, 린 홀리데이, 폴 위턴, 클로드 퍼비스, 하일러 존스 그리고 코야마 야스히보는 누구란 말인가? 그들을 아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그들 각자는, 우리가 소원하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소원 하나를 성취한다. 그들은 불멸의 인물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어울리게 된 것이다. 우리도 책장을 넘기면 마치 재즈의 남작부인과 함께 어울리는 가까운 사이가 된 것 느낌이 들 듯이. ” _p21 “마지막 대화에서 니카는 그녀가 유머 감각을 결코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내게 증명했다. 그녀는 다음 날 클럽에서 예정되었던 만남을 취소하자고 내게 전화를 걸었는데 왜냐하면 전기 깡통 따개가 고장 나서 내일 밤 고양이 122마리를 위한 사료깡통을 손으로 직접 따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_p37 “그녀는 크고 작은 방식으로 음악인들을 도왔다. 간질을 앓고 있음에도 혼자 살고 있던 콜먼 호킨스는 어느 날 밤 무대 위에서 고통을 느꼈다. 그는 입원하기를 거부했다. 그녀는 그의 집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냉장고를 가득 채워주었다. 또 다른 날에는 우울증과 싸우면서 니카의 집에 머물고 있던 버드 파월이 사라졌다. 며칠 뒤 그가 다시 나타날 때까지 그녀는 모든 사람에게 그의 행방을 물으며 뉴욕을 샅샅이 뒤지고 돌아다녀야 했다. 아울러 니카는 음악인들의 권리를 위한 실질적인 공식 대변인이었다. 뉴욕에서 나이트클럽에 출연하는 음악인들은 파일에 남기는 지문채취에 응해야 했다. 니카는 이 차별적인 정책을 없애야 한다고 존 린지(John Lindsay) 시장을 설득했다. 아울러 그녀는 카바레 카드에 반대하는 음악인 230명의 서명을 모았는데, 당시 카바레 카드를 발급받지 않으면 누구도 뉴욕에서는 공개적으로 무대에 설 수 없었다. 결국 1967년에 이 모욕적인 요구는 폐지되었다." _p37 “이 동네에 니카가 온다는 건 즐거운 시간을 의미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그보다 더 좋은 건 없었으니까… 그녀는 재즈의 귀부인이었다. 우리 모두의 후원자였고, 편안하고 친밀한 친구였으며, 타고난 미적 감각은 흔들리지 않는 그녀의 나침반이었다. “ _p38
  • 황덕호 [저]
  •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지만 사회인으로서의 그의 삶은 온통 재즈와 연결되어 있다. 92년 소니뮤직에서 4년간 마케팅 담당자로 일할 때, 『객석』,『음악동아』,『스테레오 음악』 등에 재즈와 관련된 글들을 기고하면서부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96년부터는 전업필자로 활동하면서 재즈편집음반의 기획도 하면서 필명을 사용하여 다양한 글들을 여러 지면에 발표했다. 영화 잡지 『키노』에는 창간시절부터 재즈칼럼을 연재했으며 99년부터는 KBS 1 FM(93.1MHz)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재즈수첩』의 DJ로서 4년째 진행을 맡고 있다. 집필기간만 꼬박 3년이 걸린 『그 남자의 재즈일기』는 그의 재즈에 대한 끝없는 열정만큼이나, 차분하면서도 한결같은 치밀함으로 줄곧 '즐거운 재즈듣기'를 지향하고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