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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 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고 나서 뒤늦게 시작한 부모 반성 수업
정재영 ㅣ 웨일북(whal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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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9년 06월 2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12page/150*210*25/437g
  • ISBN
9791188248919/11882489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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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부모를 졸업하고 나서 써내려간 육아 오답노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뼈아프게 후회되는 것들을 담은 자녀교육서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아이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뒤 부모도 아이도 모두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지만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 고민하던 부부가 결국 아이와의 관계의 원인이 과거에 줬던 상처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고,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말들을 하나하나 돌이켜보며 이 책에 담아냈다. 부모의 말 때문에 아이에게 생긴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다. 부모의 말은 자녀의 마음에 새겨지고 심지어 정신의 일부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아이로 키워서 커다란 목표를 이루면 그 뒤에 행복이 올 거라고, 그때까지는 좀 모질게 키워도 괜찮다고 부모가 행복을 유예하는 동안 아이는 불행을 내재화한다. 저자가 아이에게 했던 말들도 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마음으로, 아이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말들이었다. 그 말들이 아이 마음에 독이 되어 쌓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지금, 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행복의 말들보다 침묵이 남았다. 저자는 목표를 이루는 것만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상처를 치유해주지도 않는다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리 미리 상처 주지 않는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육아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육아의 성패는 부모가 언어 창고에서 어떤 말을 흘려보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진짜 행복해지기 위해, 미리 상처 주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저희 애는 서울대학교 자연계열에 합격했습니다. 부모로서 기뻤습니다. 해피 엔드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게 있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저희 가족은 화목하고 다정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며 갈등이 생겼습니다. 대학에만 합격하면 초등학교 때처럼은 아니더라도 돈독한 관계로 회복될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부모도 아이도 모두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지만 관계는 여전히 나빴습니다. 우리 부부는 ‘도대체 왜 그럴까’를 고민하며 과거를 돌이켜봤습니다. 아이를 기르면서 숱하게 읽었던 자녀교육 서적과 인터넷 정보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결국 과거에 줬던 상처가 원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주로 부모의 어리석은 말 때문에 생겼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부모의 말 때문에 생긴 상처는 쉽게 낫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말은 자녀의 마음에 새겨지고 심지어 정신의 일부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나 정신을 바꾸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말 때문에 입은 마음의 상처는 치유가 어렵습니다. 이 불행이 곧 해소될 거라고 자신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10년 넘게, 아니 평생 지속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말들을 하나하나 상기해 이 책에 공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세상의 부모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누구보다 우리 가족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의 말 중 똑똑한 아이로 키워서 커다란 목표를 이루면 그 뒤에 행복이 올 거야, 그때까지는 좀 모질게 키워도 괜찮아. 부모가 행복을 유예하는 동안, 아이는 불행을 내재화한다. 이 책은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뼈아프게 후회되는 것들을 담은 자녀교육서다. 무자격 선배의 육아 반성기, 혹은 부모를 졸업하고 나서 이제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후회의 고백이다. 한마디로 ‘육아 오답노트’라 하겠다. 후회의 내용 중에는 아이에게 한 말들이 가장 컸다. 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마음으로, 아이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말들이었다. 그 말들이 아이 마음에 독이 되어 쌓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이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어쩌면 부모의 말을 피해 책상 앞으로 도망쳤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제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지금, 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행복의 말들보다 침묵이 남았다. 저자는 말한다. 목표를 이루는 것만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상처를 치유해주지도 않는다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리 미리 상처 주지 않는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에게 저질렀던 시행착오의 말들을 반면교사 삼아 돌이킬 수 없는 육아의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이 책이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다.
  • 저자의 말 더 늦기 전에, 가족의 진짜 행복을 위하여 CHAPTER 1 아이에게 자기 사랑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존재감을 사라지게 하는 말 “친구는 너무 너무 소중해” 친구보다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소중한 걸 빼앗는 말 “별것도 아닌데 네가 양보해” 정당한 이익을 지켜내는 법을 알려주세요 눈치 보게 만드는 말 “이러면 누가 널 좋아하겠니?” 자기다운 삶을 가르치세요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쏘는 말 “네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 거야” 아이의 죄책감을 덜어주세요 마음의 벽을 만드는 말 “도대체 뭐가 부족해?” 물질적 부양의 책임 외에도 부모의 역할은 있어요 CHAPTER 2 아이의 절반만 사랑했습니다 감정을 억제하는 말 “뭐가 부끄럽니? 씩씩하게 말해” 압박하지 말고 감정을 인정해주세요 거짓 감정을 요구하는 말 “슬퍼도 참아라” 약한 감정도 껴안아주세요 감정을 몰아붙이는 말 “감히 어디서 화를 내니?” 감정은 인정하고 행동은 금지해주세요 제약하는 말 “소리치지 마, 울지 마, 그만해” 허용에 익숙한 아이로 키우세요 CHAPTER 3 아이가 무례하다고 착각했습...
  • 돌아보면 아이에게 습관적으로 양보를 강요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 혹은 사촌 동생들과 함께 놀 때도 저는 아이에게 양보하라 고 자주 말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 아이에게 양보를 지시한 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 이 바뀌었습니다. 양보를 강요하는 건 좋지 않다는 그 쉬운 사실을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은 겁니다. 아이들이 모여 있다면 모두 공평하게 즐겨야 합니다. 다툼이 생긴 경우에는 어른이 공정 하게 중재하고 그것도 안 되면 가위바위보 같은 걸로 순서를 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네가 원할 때 양보해.” “원하지 않으면 양보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나쁜 아이가 아니야.” 양보는 자신이 원할 때 하는 행동입니다. 남이 양보를 강요하는 것은 권리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내 아이일지라도 아이에게 양보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 무작정 양보를 가르칠 게 아니라 공정한 규칙에 따라 자신의 정당한 이익을 지켜내야 한다고 알려줘야 맞습니다. 모든 이는 자기 이익에 충실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할 권리라고도 할 수 있죠. 그걸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 -<아이에게 자기 사랑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중에서 “부끄러워하지 마”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말입니다. 수줍은 감정을 당장 지우라는 지시인데 이는 어리석은 말이죠. 사람에게 임의적인 감정 삭제란 불가능하니까요. 부끄러움은 사랑의 감정처럼 본능적이어서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 말은 나쁩니다. 비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네 가슴속에 있는 부끄러운 감정은 나쁜 거야’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어요. 미국의 문화 잡지 <베스트 라이프>의 2018년 4월 기사를 보면 심리치료사 카렌 코에닉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느끼면 안 돼’라는 말은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말입니다.” 아이의 감정이 ‘틀린 것’이라고 말하면 최악이라는 겁니다. 그건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는 말이며 나아가 그 감정을 느낀 아이까지 비난하는 말이 되기 때문이죠. -<아이의 절반만 사랑했습니다> 중에서 “그것 봐. 내가 뭐랬어?” 안타까워서 하는 말이죠. 저도 그런 말을 많이 했고 그 순간 아 이를 연민했던 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볼까 요? 친구나 직장 상사로부터 “그러게, 당신 내가 뭐랬어?”라는 말 을 듣게 된다고 상상해보세요. 약이 오르고 자존심이 상하겠죠. 당 연합니다. 그 말속에는 이런 뜻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넌 생각이 부족해. (자존감 저격) 네 생각대로 하면 문제가 생겨. (불안감 유발) 넌 나보다 열등해. (깎아내림) 그러게, 현명한 내 말을 들었어야지. (우월감 분출) 공중에서 여러 조각으로 분해되어 다수의 목표를 때리는 미사일 이 있습니다. 그런 미사일을 다탄두 미사일이라고 하죠. “그것 봐, 내가 뭐랬어?”는 영락없는 ‘다탄두 미사일’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다중으로 공격하니까요. 먼저 ‘넌 생각이 부족하다’는 힐난이므로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냅니다. 또 아이의 능력이나 판단력이 부 족하다고 깎아내리는 말입니다. 그리고 “봤지? 내가 옳았잖아”라 는 뜻도 됩니다. 자칫 실패한 아이 앞에서 부모가 우월감을 과시 하는 꼴이 될 수 있지요. 물론 앞서 말했듯이 “그것 봐, 내가 뭐랬어?”라는 말의 저변에는 안타까움이 있어요. 하지만 힐난의 기운 이 너무 강해서 부모의 그 안타까움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중에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말입니다. 그러나 염려가 지나치 면 해롭지요....
  • 정재영 [저]
  • 정재영은 일간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책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20년 가까이 했다. 말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작 《남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하지 않습니다》는 나 자신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슬픈 자각도 하게 되었다. 자녀에게도 상처 입히는 말을 자주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쓴 책이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였다. 미숙했던 자녀 교육을 반성하는 그 책은 온라인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책은 ‘말 3부작’의 세 번째 편이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성적을 올리는 부모의 말’이 주제다. 아내 이서진과 함께했던 20년 육아 경험이 밑바탕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 해외 교육 전문가 100여 명의 이론을 참고했고, 수능과 사법고시 등의 고득점자 경험담도 분석해 소개했다.
  • 전체 2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에 도움이 되는책입니다 fres*** 2019/07/13 평점 추천 0
괜찮은 책입니다. varri*** 2019/07/09 평점 추천 0
꼭 한번 읽어보세요 bzfri*** 2019/08/16 평점 추천 0
나를 반성하게 되는 rain6*** 2019/09/06 평점 추천 0
내용이 참 좋고 제가 했던 말들 다 있네요ㅠ beau*** 2020/02/27 평점 추천 0
내용이 현실감있게 와닿아요 iris*** 2019/08/09 평점 추천 0
너무 기대됩니다 2kyung***@hanmail.net 2020/04/17 평점 추천 0
너무 좋아요 ghkq*** 2020/04/18 평점 추천 0
너무너무 많은걸 느꼈어요 내가 이런말을 들었다면 저였어도 행복했을것 같아요 ysh5*** 2019/07/19 평점 추천 0
넘 좋아요^^ hopebe*** 2019/07/20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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