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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말고 한달살기 : 나의 첫 한달살기 가이드북
김은덕 ㅣ 어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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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10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64page/169*220*31/928g
  • ISBN
9791189385330/11893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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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데믹에도 한달살기는 계속된다! 2020년 여행 분야 베스트 1위 《여행 말고 한달살기》 뉴에디션 팬데믹 직전,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1위였던 《여행 말고 한달살기》가 2021~2022년 취리히(스위스), 이즈미르(튀르키예), 트빌리시(조지아) 한달살기를 포함한 뉴에디션으로 출간됐다. 《여행 말고 한달살기》는 한 달에 한 도시에서 살아 보는 여행방식인 한달살기를 무려 45차례나 떠난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한달살기 매뉴얼북이다. 기존의 여행서들이 여행지를 중심으로 지역 정보를 수록하는 것과 달리, 《여행 말고 한달살기》는 한달살기의 장점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한달살기를 할지, 항공권 경제적으로 구입하는 방법부터 여행지에서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는 법까지 ‘한달살기’라는 여행 스타일을 소개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22년 뉴에디션은 팬데믹 시기에도 한달살기를 떠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토록 고대하던 인생의 여행이 언제 또 일어날지 모르는 팬데믹에 좌절되지 않도록 관련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제시하고 있다. 일정에 쫓기는 여행 말고, 유명 관광지에 집착하는 여행 말고, 맛집에 연연하는 여행 말고, 그곳의 진짜 모습을 바라보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 다행히 종민과 나는 우리가 원하는 여행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더 여유로워지고,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고, 더 자주 행복을 느끼며 여행할 수 있는지를. 그러니까 ‘한달살기’ 여행법을 말이다. (15쪽)
  • 지금, 당신에게 한달살기를!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처음 한달살기를 시작한 것은 피로감 때문이었다. 쫓기듯 바쁜 일정에, 다른 여행자보다 더 많은 관광지를 찍어야 하고, 맛집에는 무조건 들러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두 사람은 그렇게 좋아하던 여행에 지쳐 갔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행을 하고 싶다는 갈망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한달살기 여행법이다. 한달살기는, 한 달 정도의 시간 동안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에서, 이왕이면 현지인의 집을 빌려 숙박을 해결하고, 현지 이웃들과 일상을 나누는 여행법이다. 이 여행을 통해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여행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말하는 한달살기의 좋은 점은 크게 다섯 가지다. ★ 첫째, 오버투어리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 둘째, 나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 셋째, 세상은 넓고, 우린 서로 다를 뿐임을 이해할 수 있다. ★ 넷째, 일상의 체력으로 충분하다. ★ 다섯째,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두 작가는 누구에게나 한달살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계 부담, 시간 부족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오직 자신의 몸과 마음에 맞춰 일상을 꾸리는 단 한 달이 자신의 정체성을 생각하고 나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이런 분들에게 한달살기를 권합니다. ★ 휴직자 & 이직 준비자 직장인들은 휴직 및 이직 텀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나가는 일이 많다. 여행 경험이 풍부한 이들은 색다른 여행에 대한 갈증이 크다. 한달살기는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법인 동시에, 글쓰기, 요가, 서핑 등 취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준다. 현지에서 장기 체류 여행자들과 만나며 ‘디지털 노마드’, ‘하프 홀리데이’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도 있다. ★ 50대 이상 은퇴자 부부 시간적 여유, 마음의 여유가 두둑한 50대 이상 은퇴자 부부에게 한달살기는 경제적, 체력적 이점이 많은 여행법이다. 현지 물가가 저렴한 태국, 베트남, 대만에서의 한달살기 생활비는 우리나라에서의 한 달 생활비보다 오히려 적게 든다. 저가 항공편도 많은 편이고, 수영장과 체육관이 딸린 숙소도 두 사람에 월 5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이다. 관광지 위주의 단기 여행에 비해 체력 손실이 적고 시차, 날씨, 음식 등에서 찾아오는 몸의 부담도 분배할 수 있다. ★ 부모와 아이 아이의 방학을 이용해 한달살기를 떠날 수 있다. 체험활동 중심으로 일정을 짤지, 언어연수 중심으로 활동할지에 따라 다양한 한달살기를 계획할 수 있다. 아이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되고, 부모에게는 육아에 지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 될 것이다. 첫 한달살기에 좋은 도시 / 여름에 살기 좋은 도시 / 겨울에 살기 좋은 도시 /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도시 / 물가가 저렴한 도시…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도시 큐레이션 《여행 말고 한달살기》 후반부는 〈한달살기 도시 큐레이션〉이다. 〈나에게 맞는 도시는?〉 코너에서 “YES or NO”를 따라가다 보면 내 취향에 맞는 도시를 발견할 수 있고, “첫 한달살기에 좋은 도시”, “여름에 살기 좋은 도시” 등 큐레이션 주제에 따라 한달살기 도시를 만날 수도 있다. 이렇게 소개된 21개 도시는 모두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실제 한달살기를 했던 곳으로, 각 도시는 날씨/ 물가/ 숙박/ 교통/ 즐길거리 로 카테고리를 나눠 상세 정보를 수록했다. 김은덕 작가는 한달살기를 떠나고 나서야 적정한 수면 시간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알람 없이, 출퇴근의 압박 없이, 자기 몸과 마음이 개운함을 느끼는 수면 시간을 찾을 ...
  • 1장 살아 보는 여행을 권합니다 쫓기듯 바쁜 여행이 아닌 진짜 여행을 원한다면 / 한달살기란? 살아 보는 여행이란? / 특히, 이런 분들에게 한달살기를 권합니다 / 한달살기가 좋은 이유 / 한달살기 후에 찾아온 변화 / 한달살기, 이렇게 준비해요 / 한달살기를 즐기는 방법 10 2장 어디에서 살아 볼까? 김은덕, 백종민이 살아 본 도시들 / 평소 동경하던 도시에서 살아 본다 / 날씨 좋은 도시로 떠난다 /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도시로 향한다 / 여행자별 추천 도시 / (essay) 여행지에서 책 쓰며 보낸 한 달 / (essay) 발리에서 웰니스 트래블 3장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까? 김은덕, 백종민의 쿠알라룸푸르 한달살기 가계부 / 한 달 생활비 책정 / 생활비 관리 / 환율 앱 사용법 / 여행 경비 Q&A 4장 에어비앤비, 나도 해 볼까? 에어비앤비 장단점 / 좋은 숙소 구하기 / 에어비앤비 예약하는 방법 / 숙소 위치 정하는 방법 / 호스트와 숙박비 협상하기 / 분쟁 해결하는 방법 / 에어비앤비 분쟁 체험기 / 한달살기 숙소 Q&A / (essay) 그해 크리스마스 식탁 5장 떠나기 전 준비사항 한 달간 비울 집 정리 / 항공권 판매 및 중개 업체 / 그 외에 알아 ...
  • 특별히 물가가 비싼 도시가 아니라면 우리는 한 달 숙소비를 500달러 내외에 맞추고 생활비는 1,000달러 이하로 썼다. 넉넉하다고 볼 수는 없겠다. 누군가에게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특별한 여행이므로, 이렇게까지 빡빡하게 비용을 제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돈 때문에 한달살기를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우리의 노하우를 기꺼이 배워 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의 삶에서 살아 보는 여행은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기억해 주길. (11쪽) 휴직자들이야말로 한달살기의 기회를 얻은 사람이다. 휴직자들에게는 시간이 있고, 적당한 자금이 있으며, 무엇보다 쉬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달살기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 이동하는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다. 한달살러의 삶에 안착한 이들은 자신이 가진 직업적 능력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고 있다(우리도 이 책의 초고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마무리하고 있다). (18쪽)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충만하게 보내고 싶거나 육아로 지친 자기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싶을 때 한달살기를 권하고 싶다. (중략) 부모들도 한달살기를 아이뿐 아니라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한달살기를 할 도시만큼은 자신이 진정 가 보고 싶었던 곳으로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부모가 기쁠 때, 비로소 아이의 행복도 찾아오니까 말이다. (22쪽) 나(은덕)는 내가 얼마나 자야 알람이 없어도 개운하게 깰 수 있는지,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수면 시간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를 한달살기 여행을 하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전에는 일상에 치여서 내 수면 패턴조차 살필 수 없었던 것이다. 낯선 곳에서 보내는 한 달이라는 공백은 난생처음인 듯 나를 천천히 살피고 되돌아볼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다. 내가 원하는 모습과 내가 실현할 수 있는 모습의 간극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다. (25쪽) 리뷰가 100개 정도가 쌓인 숙소를 예로 들자면 스무 번째 리뷰까지 읽고 머물러도 괜찮은 숙소인지를 결정한다. 부정적인 내용보다 긍정적인 내용이 많다면 우선 메시지를 통해 딜을 시작하고, 그사이 남은 리뷰를 다 읽으며 딜이 성사될 경우 예약할지 최종 결정한다. 물론 이미 100개 이상의 리뷰가 달린 숙소는 굉장히 좋은 숙소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좋다고 나에게도 좋은 숙소는 아닌 점을 염두에 두고 내게 필요한 조건을 갖춘 숙소인지 체크해야 한다. (131쪽)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자정이 되자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패트리샤의 가족들은 우리를 꼭 안아 준다. 그러고는 고작 이틀을 머문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발디비아에서 만든 전통 공예품과 맥주를 건넸다.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르며 번역 앱을 찾는다. 그들의 눈을 바라본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남미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이 눈빛으로 전해졌다. (147쪽) 취리히에 머무는 동안 많은 장소를 돌아다녔는데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대부분의 실내 공공시설은 백신 접종이 확인돼야 입장할 수 있었다. ‘유 노, 우리 모두 백신 맞았잖아. 상관없잖아. 그치?’ 뭐 이런 느낌이랄까? 솔직히 스위스 방문 전 우리는 백신에 대한 믿음이 그리 크지 않았다. 그저 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절차 정도로만 여겼다. 하지만 스위스에서 머문 한 달 동안 우리도 스위스 사람처럼 백신의 효력을 믿게 됐다. (중략) 한달살기는 늘 우리에게 삶의 변화를 이끄는 어떤 지점들을 만나게 해 준다. 짧은 여행, 일정에 쫓기는 여행, 그저 바쁜 여행이었다면 스위스인들이 코로나를 대하는 방식이 이...
  • 김은덕 [저]
  • 지금까지 《여행 말고 한달살기》, 《사랑한다면 왜》, 《없어도 괜찮아》, 《한 달에 한 도시》(유럽/남미/아시아, 전3권)를 썼고, 〈SBS 스페셜〉, KBS 〈사람과 사람들〉, EBS 〈생각하는 콘서트〉 등의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SBS 교양국 유튜브 ‘달리’에서 미니멀 라이프 랜선 상담소 ‘나를 비워줘’를 진행했다. 현재 인터파크 유튜브 ‘공원생활’에서 ‘김은덕×백종민의 한달살기’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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