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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성 교무의 교리잡문 
월간원광사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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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3년 10월 27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75page/149*209*25/579g
  • ISBN
9791197822186/119782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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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서문 오직 법의 길로만 걸어가기를 영원하며 05 추천사 땅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계곡물 같이 김종진 09 1 부/ 청탁병용淸濁竝用 하시는 포용 20 어쩌다 어변성룡漁變成龍 23 마음이 자유로운 사람을 만드는 공부 26 대중적인, 참으로 대중적인 29 법인절은 부활절 32 연고 없이 사육을, 어찌할꼬. 1 35 연고 없이 사육을, 어찌할꼬. 2 38 정교동심政敎同心 41 오래오래 계속하면 44 시대를 따라 학업에 종사하여 47 행복한 가정 설계도, 제가의 요법 50 출가 말고 濟家 53 몸과 마음이 둘이 아닌 산 종교 56 악한 사람 불쌍히 여김도 공익심이다 59 사요四要. 페미니즘을 담다 62 대종사는 생태주의자 1 65 대종사는 생태주의자 2 68 새 시대 새 종교의 지침, 서품 18장 71 우리는 모두 공인公人으로 살아간다 74 배움과 자기 혁신의 경전, 솔성요론 77 2 부/ 경쟁과 서열 교육에서 연대와 협동 교육으로 82 새롭게 거듭나는 즐거움 85 대조하고 또 대조하며 챙기고 또 챙겨서 88 내 마음을 미루어 남의 마음을 생각하는 법 91 낯설게 하기, 세계의 본질에 닿기 94 가장 어두울 때 가장 빛나는 회망을 97 '물질'의 문제를 최초로 인식한 성자 100 교당에 다녀갈...
  • 저자서문 오직 법의 길로만 걸어가기를 염원하며 교리잡문은 우연한 기회로 쓰게 되었다. 원불교신문에 '사물에 대한 단상'올 연재하던 정도상 작가가 두 달 정도 연재를 쉬어야 하는 상황이 생겨 이 두 달올 메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올 터. 나에게 요청이 들어왔고. 이를 수락한 것이 이 잡문의 시작이었다. 급하게 비어있는 지면을 메우는 정도였고 두 달 여덟 편 정도는 어찌어찌 감당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쓴 글이 었다. 그래서 2017년 7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8편을 연재하다가 그쳤다. 그런데 2018년 새 해 들면서 정도상 작가의 ‘사물에 대한 단상'의 후속으로 '정도성의 교리잡문'을 정식으로 연재하게 된 것이다. 2018년 1월 4일부터 2019년 7월 25일까지 1년 7개월 가까이 70편올 실었다. 그래서 교리잡문의 총 편수가 78편이 되었던 것이다. 임시방편이든 정식이든 신문 지면에 글올 올리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거기다가 다른 주제도 아니고 ‘교리'를 주제로 글을 쓰려고 했던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 어떤 분의 표현대로 '교학과를 나온 것도 아닌데' 말이다. 나는 원기 62년(1977)에 입교하여 쭉 재가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발심하여 출가의 길올 찾던 중 도무 품과로 출가하게 되었고, 출가 전후로 거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교직을 수행해왔던 사람이었기에 ‘교리’는 가당키나 한 주제였올까. ‘교리잡문’은 불쑥 나온 이름이다. 왜 그런 이름이 나왔는지 알 수 없다. 어떤 사전 맥락도 없이 그냥 나온 말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내 속에 답답한 그 무언가가 있었고,교리에 대 한 내 나름의 생각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정통적이고 체계적인 교리를 따로 배우지 않았기에 교리를 다루는 마음의 부담을 ‘잡문'이라는 말로 위무했을지도 모르겠다. ‘잡문’이라는 말의 사전적인 의미를 보면 '일정한 체계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쓴 글’이다. 얼마나 좋은가? 잡문이라는 말의 잡스러움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신 분도 있겠지만 체계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쓴 글이 주는 편안함과 위안이 있다. 그러니 이 잡문은 내 마음대로 쓴 글이다. 또한 대종사의 교법을 접하고 살아온 40여 년 동안 마음에서 일어났던 질문들에 대한 내 나름의 답변이다. 많은 질문들이 떠오르고 가라앉을 때 그 질문들을 붙들고 해소하려고 했던 마음의 흔적들이며, 혼자 속으로 궁글리고 다닐 때 떠올랐던 단상들이다. 어차피 체계나 형식이 없이 쓴 글이므로 원불교신문에 발표한 순서 그대로를 책에 담았다. 따로 주제를 선별하여 묶지도 않았다. 그 시기에 떠오른 주제를 선택하여 글을 썼고 어떤 시기의 사회적인, 또는 교단적인 이슈나 주제에 연관 지어 쓴 글도 있기 때문에 그 시간성올 그대로 살리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순서상 연결고리가 별로 없어 뜬금없는 내용도 눈에 띌 것이다. 무엇보다 교리잡문은 대종사의 교법 교리를 바라보는 관점을 담은 글이 많아서 논란의 여지가 없을 수 없겠다. 또한 내 잡문이 불편한 분도 있을 것이다. 이는 곧 나의 부족함 때문이니 부디 이 잡문이 좋은 대화의 구실이 되기 바란다. 나는 늘 대종사의 본의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왔다. 왜 그러하며, 왜 그렇게 되어야 하는가? 자명한 것이라 하더라도 의문을 가졌다. 그것을 나는 원불교에 입교하여 교도로 살아가는 자가 지녀야 하는 태도로 여겼다. 교리잡문을 쓰는 동안 공부가 참으로 많이 되었다. 정전과 대종경, 정산종사 법어를 꼼꼼히 여러 번 읽으며 들여다보는 동안 내가 보지 못했던 것을 보며,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끼며, 어지러웠던 방향들이 추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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