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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반야심경
원영 ㅣ 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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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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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page/153*200*23/506g
  • ISBN
9791193454923/11934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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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반야심경』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 전 세계 불자들에게 있어 가장 자주 접하고 익숙한 경전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반야심경(般若心經)』을 대답할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법회 때마다, 혹는 불교식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독송할 뿐만 아니라 54구 260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짧은 경전이기 때문에 전문을 암기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경전의 내용이 익숙하다고 해서 그 안에 담긴 가르침이 쉬운 것은 아니다. 불교 사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오해하기 쉬운 ‘공(空)’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반야심경』이기 때문이다. ‘공’의 시각으로 ‘나’와 이 세상의 실상을 파헤쳐 보여주고, 이를 통해 이분법적 사고에 물든 우리의 습성에서 벗어난다면 영원한 행복, 바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를 수 있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를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원영 스님이 이번에는 『반야심경』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난해한 설명 대신 공감 가는 예시와 경험담으로 친근하게 풀었기 때문에 술술 읽히면서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일 때, 괴롭거나 슬픈 순간을 마주했을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가장 짧은 불교 경전, 「반야심경」 260자에 압축되어 있는 ‘공’의 가르침을 풀어내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모지사바하”와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영화나 소설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서 접하거나, 혹은 동양사상과 관련된 수업에서 한번쯤 만나 볼 정도로 불교에서 비롯된 한마디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가장 익숙한 구절들이다. 이는 모두 가장 짧은 불교 경전, 「반야심경」의 한 구절이다. 사찰에서 하루 세 번 올리는 예불(禮佛) 때는 물론이고, 그 밖의 불교식 행사나 의식마다 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독송하는 이 경전은 「금강경」과 더불어 한국인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불교 경전이다. 그러나 유명한 것은 구절일 뿐, 그 속에 담긴 의미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말로 옮겨진 번역본을 아무리 많이 찾아 읽는다 해도 그 의미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는 경전의 명칭처럼 전체 600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반야경(般若經)」 가운데 핵심[心]만을 단 260자로 압축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야심경」의 구절구절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만을 짚어주지만, 수십 번 들여다보아도 그 속에 담긴 가르침을 오롯이 알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불교를 가장 친절하면서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원영 스님이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공(空)’의 가르침에 대해 풀어낸 것이다. ‘공’이라는 한자의 의미 때문에 더 알쏭달쏭하고 오해하기 쉬웠던 이 가르침에 대해 누구나 알 수 있는 ‘눈높이 설명’으로 알려준다.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반야심경」의 한문본을 번역한 현장 스님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깨달음의 세계로 건너가기를 기원하는 주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까지, 각각의 구절을 우리 삶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풍부한 설명으로 풀어내었다. “드디어 나왔다!” 「반야심경」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흥미진진한 「반야심경」 강의! 원영 스님은 불교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본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를 통해 불교를 더욱 친숙하고 수월하게 전달하는 데 힘써 온, 대중과 소통한 경험이 많은 스님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분은 모두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데, 여러 영상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본 것이 바로 「반야심경」에 대한 강의 영상이다. 이는 「반야심경」이 심오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내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영상에는 담을 수 없었던, 한 수준 더 들어간 「반야심경」 강의다. 「반야심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각각의 구절에 담긴 가르침에 대해 낱낱이 풀어준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설명이 아닌 일상 속 쉬운 언어와 공감이 가는 다양한 예시로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단박에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복잡하게 느껴질 만한 개념은 표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조금 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나 개념은 별지의 형식으로 담아서 이 책 한 권이면 「반야심경」이 어떤 가르침을 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가 불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면서도 재미있게 전했던 것처럼, 이 책은 「반야심경」에 대한 가장 다정하고 흥미진진하게 알려줄 것이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엇에도 걸림 없이 사는 지혜를 알려주는 「반야심경」 강의 「반야심경」의 핵심 구절이자 가장 유명한 구절은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라고 할 수 있다...
  • ㆍ 책을 펴내며 ㆍ 반야심경(한문, 우리말) 1부 반야심경이란 1장 마음으로 읽는 경전 마음으로 읽는 경전 반야심경, 뜻은 알고 봐야지 ㆍ 더 알아보기_『반야심경』 광본과 약본 흔들림 없는 반야심경의 지혜 ㆍ 더 알아보기_근본지와 후득지 공(空), 살아 있는 부처의 눈 ㆍ 더 알아보기_반야의 종류 현장에게는 반야심경이 있었다 2장 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내 뒤에는 관자재보살이 있다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리라 3장 나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나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마음의 눈을 뜨니 진리의 문이 열리다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부 마음의 눈을 뜨면 보이는 것들 1장 원리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원리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혜로운, 사리불 색을 보는 눈, 여태 못 뜨셨소 공 아닌 현상은 없다 손길 닿는 것마다 공 2장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ㆍ 더 알아보기_삼성(三性) 색즉시공 공즉시색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들려준 관계의 공성 애착의 불길을 끄면 새로워진다 3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시각을 바꿔라 행복해지고 싶다면 시각을 바꿔라 변한 것은 상대가 ...
  • 공 사상을 펴는 『반야심경』에서는 특히 ‘오온(五蘊)’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오온’이 ‘공’한 줄만 알면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다고 말씀하시죠.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일으키는 모든 분별 망상 속에 다 공한 이치가 들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생소한 단어들인지라 처음 접한 분들에게는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고의 틀만 바꾸어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_ 본문 7쪽 우리가 사는 이 현상의 세계는 인연 따라 만들어졌다가 눈 깜짝하는 사이에 사라지기에 실체가 없다. 이와 같이 세상이 실체가 없음을 아는 것을 반야 지혜라 하며, 이러한 지혜를 통해 고통 바다를 건널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_ 본문 29쪽 자신의 경험보다 더 좋은 인생 공부는 없다고들 한다. 설령 그렇다 해도 반야(지혜)는 일상의 지혜를 넘어선다. 반야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처럼 장애를 없애주는 지혜다. 또한 반야는 단순한 정보 습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탐(貪)ㆍ진(嗔)ㆍ치(癡) 삼독(三毒)으로부터 벗어난 지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혜는 통찰의 힘을 준다. 초기불교에서는 특히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과 그 소멸에 이르는 길인 사성제(四聖諦)를 바탕으로 한 지혜를 ‘반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늘 그 반야(지혜)의 길로 우리들을 이끌어주셨다. 여기 괴로움을 없애는 길이 있으니, 더 이상 괴로워하지 말라고! _ 본문 65~66쪽 사실 외모만 보고도 알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얼굴은 어떻게 생겼고, 팔다리는 긴지 짧은지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것을 좀 더 깊이 파고들어가다 보면 ‘색’이라고 하는 드러난 모습을 통해 공을 체득할 수 있다. ‘색’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육신은 인연에 의해, 또는 업보로 인해 생성된 연기적 산물이다. 지금 이런 모습이라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모습일 리 없고 과거 전생에도 이런 모습이었을 리 만무하다. 모습은 늘 같지 않다. 이것만 보아도 육신을 통해 ‘공’을 찾아낼 수 있다. _ 본문 100쪽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인과 연이 화합한 가운데 존재해 왔다. 소중하게 만든 인연은 다 상대를 향해 쏟은 시간과 정성이다. 부모의 결합도 인연이요, 나의 성장 과정이나 기타 환경 등도 인연의 결합이었다. 그로 인해 우리가 각자 받아들이는 매 순간의 느낌이나 생각, 의도나 인식 등도 어느 것 하나 고정된 것이 없다. ‘수ㆍ상ㆍ행ㆍ식’ 또한 인연의 결합에 의한 것이므로 무상하다. 수즉시공(受卽是空), 상즉시공(想卽是空), 행즉시공(行卽是空), 식즉시공(識卽是空)이라 말하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이다. _ 본문 132~133쪽 모든 것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맑은 거울이 여기 있다. 이 맑은 거울에 어디 한번 자신을 비추어보자. 비친 모든 것이 인연 따라 나타난 모습들이다. 그것들을 공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더러움과 깨끗함을 초월해 있다. 다만 드러난 현상에 대해서 우리 마음이 구분 짓고 차별하면서 구속되고 있다. 우리들 스스로가 평가하고 분별함으로써 오히려 구속하고 구속당한다. _ 본문 157~158쪽 나는 꽃을 좋아한다. 아름답게 핀 꽃을 보고 싫어할 사람이야 없겠지만, 사실 꽃은 그냥 꽃일 뿐이다. 환경이 적합하다면 때가 되어 피고 지는 것이지, 꽃은 누구에게도 잘 보일 생각이 없다. 그 꽃을 보고 ‘예쁘다, 별로다’ 하는 것은 보는 이의 분별심이 작용한 것이다. 그러니까 꽃이라고 하는 ‘색’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내가 꽃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아닌지가 문제다. 마찬가지로 원래는 세상 모든 것이 평등한데, 대하는 ...
  • 원영 [저]
  • 1974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1991년 해인사 비구니 종묵 스님을 은사로 입산했다. 운문사승가대학을 졸업했고 내원사 선원에서 수선안거를 마친 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 하나조노대학에서 '범망경 자서수계에 대한 연구'로 2005년 석사학위를, 동대학원에서 '대승계와 남산율종'으로 2008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중국에서 중국어와 티베트어를 공부했으며, 같은 해 귀국 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 선학과 강사,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 불학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연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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