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 이른바 숏폼(short-form)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언론사들은 Z세대나 알파세대 등 새로운 이용자층을 발굴하기 위해 숏폼 동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생생한 취재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자의 일상이나 뉴스룸의 뒷모습을 보여준다. 젊은 세대에 소구될 수 있도록 재밌게 뉴스를 전하기도 하며, 기존에 보도된 뉴스를 숏폼 문법에 맞게 재가공하기도 한다. 이 연구는 국내외 언론사들의 숏폼 콘텐츠 전략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언론사 유튜브 뉴스 채널 내 게시된 숏폼 동영상의 형식적, 내용적 특성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숏폼 동영상에 대한 소비 과정을 이해하고 그러한 콘텐츠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담았다.
01. 서론 1
1. 연구배경 및 목적 1
2. 연구방법 및 연구서 구성 5
1) 연구방법 5
2) 연구서 구성 7
02. 해외 언론사의 숏폼 콘텐츠 전략 9
1. 숏폼 전략의 세 가지 키워드 9
1) 세로 영상 9
2) 추천 알고리즘 10
3) 올 액세스 콘텐츠 11
2. 인플루언서 문화를 적극 접목하다 12
1) 액투애러티 12
2) 워싱턴포스트 16
3. 진지한 주제를 기발하게 다루다 22
1) 이코노미스트 22
2) BBC 뉴스 26
3) 브륏 32
4. 숏폼과 롱폼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다 38
1) 나우디스 38
2) ESPN 39
3) 베치스 미디어 43
4)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 45
03. 국내 언론사의 숏폼 콘텐츠 전략 48
1.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다 48
1) JTBC ‘뉴쓱’ 48
2) 연합뉴스 ‘톺뉴스’, ‘인턴이 간다’, ‘데일리 숏폼 뉴스’ 52
3) 국민일보 ‘개st하우스’ 60
2. 기존 뉴스를 재가공해 의미 있게 전하다 63
1) KBS 뉴스 63
2) MBC 뉴스 65
3) SBS 뉴스 67
3. 뉴스가 알파/Z세대에 가닿게 하다 69
1) 이데일리 ‘하이니티’ 69
2) 경향신문 ‘암호명3701’ 74
3) 한국일보 ‘휙(huick)알파’ 78
4) 동아일보(채널A) 다꾸뉴스 84
4. 젊은 세대 입...맛에 맞는 새로운 뉴스를 만들다 87
1) JTBC ‘헤이뉴스’, ‘소탐대실’, ‘로켓뉴스’ 87
2) 국민일보 ‘취재대행소 왱’ 94
3) 서울경제신문 ‘일큐육공 1q60’ 98
4) 한겨레 ‘국룰정보원 디스커버리(THISCovery)’ 101
5) MBC ‘14F’ 103
6) SBS ‘스브스뉴스’ 105
04. 국내 언론사 유튜브 뉴스 채널의 숏폼 콘텐츠 특성 분석 108
1. 분석개요 108
1) 분석대상 및 방법 108
2) 분석내용 109
2. 분석결과 112
1) 형식적 특성 112
2) 내용적 특성 118
05. 언론사 숏폼 콘텐츠 이용 및 인식 121
1. 조사개요 121
1) 조사대상 및 방법 121
2) 응답자 특성 122
2. 일반 숏폼 콘텐츠 이용 및 인식 124
1) 숏폼 콘텐츠 이용 경험 124
2) 숏폼 콘텐츠 이용 경로 128
3) 숏폼 콘텐츠 이용 동기 130
4) 숏폼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131
5) 숏폼 콘텐츠 이용 후 롱폼 영상 시청행위의 변화 134
6) 숏폼 콘텐츠에 대한 몰입, 지속 이용의도 135
3. 언론사 숏폼 콘텐츠 이용 및 인식 136
1) 언론사 숏폼 콘텐츠 이용량 136
2) 언론사 숏폼 콘텐츠 이용 경로 138
3) 언론사 숏폼 콘텐츠 이용 방식 140
4) 언론사 숏폼 콘텐츠 유형별 이용 142
5) 언론사의 숏폼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143
6) 숏폼 뉴스 이용과 뉴스 시청 행위의 변화 147
7) 언론사 숏폼 콘텐츠에 대한 몰입, 지속 이용의도, 추가 정보 탐색 행위 150
4. 소결 152
06. 결론을 대신하여 158
1. 새로운 저널리즘 양식으로서의 숏폼? 158
2. 언론사 숏폼의 지속가능성? 161
1)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어려움 161
2) 조직 및 인력 운영의 어려움 163
3. 제언 165
참고문헌 169
김익현 [저]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이다. 《전자신문》, 디지틀조선일보, 아이뉴스24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2008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는 『웹 2.0과 저널리즘 혁명』(2007), 『인터넷신문과 온라인 스토리텔링』(2003) 등이 있다. 『증발』(2019), 『비욘드뉴스, 지혜의 저널리즘』(2015), 『데이터 저널리즘: 스토리텔링의 과학』(2015), 『글쓰기 공간』(2010), 『하이퍼텍스트 3.0』(2009) 등을 번역했다. 『글쓰기 공간』으로 2010년 한국방송학회 번역상을, 『비욘드뉴스, 지혜의 저널리즘』으로 2016년 한국언론학회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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