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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음악 나치음악 (책세상문고우리시대 82)
책세상문고 우리시대1 ㅣ 이경분 ㅣ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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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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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page/112*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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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0134437/89701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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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문고 우리시대
(총76건)
망명 음악, 나치 음악(리커버)
10,080원 (10%↓)
감금의 정치(리커버)
8,010원 (10%↓)
악기로 본 삼국시대 음악 문화(리커버)
8,010원 (10%↓)
선거제도와 정치적 상상력(리커버)
8,010원 (10%↓)
역사왜곡과 우리의 역사교육(리커버)
8,010원 (10%↓)
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리커버)
8,010원 (10%↓)
영화가 욕망하는 것들(리커버)
8,010원 (10%↓)
멋진 통일운동 신나는 평화운동(리커버)
8,010원 (10%↓)
역사와 환경: 중국 명청 시대의 경우(리커버)
8,010원 (10%↓)
전자민주주의가 오고 있다(리커버)
8,010원 (10%↓)
정치와 법치(리커버)
8,010원 (10%↓)
코리아 인권: 북한 인권과 한반도 평화(리커버)
10,080원 (10%↓)
한일 소설 형성사: 자본이 이상을 몰아내다(리커버)
8,010원 (10%↓)
권리를 상실한 노동자 비정규직(리커버)
8,010원 (10%↓)
우리 시대의 북한철학(리커버)
8,010원 (10%↓)
일본 영화와 내셔널리즘(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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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난민촌인가(리커버)
8,010원 (10%↓)
희망의 사회 윤리 똘레랑스(리커버)
8,010원 (10%↓)
메가테러리즘과 미국의 세계질서전쟁(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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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 초국적기업의 실체(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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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종교인가(리커버)
: 종교와 심리학의 만남
8,010원 (10%↓)
예수, 역사인가 신화인가(리커버)
10,080원 (10%↓)
노랫말의 힘, 추억과 상투성의 변주(리커버)
8,010원 (10%↓)
떠남 혹은 없어짐: 죽음의 철학적 의미(리커버)
8,010원 (10%↓)
중국의 부곡, 잊혀진 역사 사라진 인간(리커버)
8,010원 (10%↓)
변화와 생존의 경계에 선 중국 지식인(리커버)
8,010원 (10%↓)
차이의 정치 이제 소수를 위하여(리커버)
8,010원 (10%↓)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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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적 유토피아, 그 대안적 미래(리커버)
8,010원 (10%↓)
중국의 고리대금업(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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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부족들의 새로운 문학 혁명, SF의 탄생과 비상(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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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독 시대, 물질과 사상이 만나다(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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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정치의 악몽
: 국가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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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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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 종교 결사, 전통과 현대의 만남(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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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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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 현실인가 또 하나의 신화인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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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믿음에 대한 몇 가지 철학적 반성(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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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벌, 또 하나의 카스트인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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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문화전쟁(리커버)
: 공화국과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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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신분이란 무엇인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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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그 섬세함의 뒷면(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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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나키즘, 그 반역의 역사(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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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시대 우리의 불교학(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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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야기, 그 거세된 꿈(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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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와 끼리: 남성 지배문화 벗기기(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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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혁명: 독일 지식인들의 허무주의적 이상(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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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이후 예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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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의 딸들, 한국 여성의 반쪽짜리 계보학(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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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말, 그 대중설득의 전략(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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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전쟁: 고대 국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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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통합네트워크(리커버)
: 입시 지옥과 학벌 사회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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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웹 2.0에 접속하다(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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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즘으로 읽는 한국 헌정사(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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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지금 낭만주의를 이야기하는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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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리커버)
: 백인도 흑인도 아닌 사람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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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미디어다(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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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이야기로(리커버)
: 우리 시대의 노장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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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리커버)
: 종교로 읽은 일본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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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설, 혁명의 요람인가 예술의 무덤인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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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춘과 페미니즘, 새로운 담론을 위하여(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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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의 분단이야기(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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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권리 찾기, 국민소환제(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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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 아이들: 원조 교제와 청소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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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공의 적인가 사회연대 임금인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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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 새로운 이야기의 탄생(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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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소설 형성사: 자본이 이상을 몰아내다(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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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를 상실한 노동자 비정규직(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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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사회 윤리 똘레랑스(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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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테러리즘과 미국의 세계질서전쟁(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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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 초국적기업의 실체(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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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시대 우리의 불교학(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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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지금 낭만주의를 이야기하는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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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리커버)
: 백인도 흑인도 아닌 사람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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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이야기로(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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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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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설, 혁명의 요람인가 예술의 무덤인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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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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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춘과 페미니즘, 새로운 담론을 위하여(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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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짜, 대중문화와 센티멘털리즘(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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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의 비즈니스(리커버)
: 경제학으로 본 게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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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 몸의 철학 마음의 건강(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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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권리 찾기, 국민소환제(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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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공의 적인가 사회연대 임금인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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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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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대한 권리(리커버)
: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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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유주의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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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위하여(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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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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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서구 음악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독일의 음악과 음악가는 왜 자신의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남아 있던 자들의 음악은 나치 하 현실의 어떤 측면과 관련을 맺고 있었는가를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이러한 음악의 어두운 역사를 제시하면서 음악은 음악일 뿐이라는 털정치적 믿음 이면의 정치적 함의를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예술성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이러한 음악의 이중성을 조명하면서, 서구의 음악사를 조명하는 데서 나아가 일제 강점기의 우리 음악 역사의 잘못된 과거를 슬쩍 꼬집으며 서구 음악사의 기형적 모습이 우리 음악계의 반성적 거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20세기 서구 음악의 어두운 역사
이제껏 국내 음악학계에서 1933년부터 1945년까지의 나치 하 독일 음악과 망명 음악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전혀 없었따. 망명 음악, 이 낯선 용어는 나치 독일에서 음악과 음악가들이 처한 상황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망명 음악, 나치 음악 - 20세기 서구 음악의 어두운 역사》<책세상문고·우리시대 082>는 나치 하에서 음악과 음악가들이 강요받았던 정치적 선택과 생존의 흔적, 그리고 그들의 음악 행위를 망명지, 수용소, 그리고 나치 하 독일을 가로지르며 되짚어보고 있다. 이 책이 살펴보는 나치 하 서구 음악의 역사와 음악가들의 삶은 불행히도 어두운 역사, 어두운 삶이다. 나치의 핍박을 피해 자신의 터전을 등진 채 망명해야 했던 이들의 어두운 삶이며, 나치의 집단 수용소에서 희생되었던 이들의 어두운 죽음이며, 나치와 타협하며 자신의 안위에 급급했던 이들의 어두운 이면이다.
그러나 이 책은 서양 음악 역사와 음악가들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고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의 보다 내밀한 목표는 음악과 정치 사회의 관계를 보여주고 나치 지배 시기 음악을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서 살펴보면서 음악은 음악일 뿐이라는 탈정치적 믿음 이면의 정치적 함의를 파헤치는 것이다. 저자는 이데올로기가 작용하는 사회 구조에 대한 면밀하고 정확한 인식을 통해 일제의 식민 지배 하의 우리 음악 역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거 청산'이라는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를 풀어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제 1장 망명 음악가들-떠난 자들의 삶과 음악 제 2장 나치 집단수용소의 음악가들-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제 3장 남은 자들-협력한 자들과 침묵한 자들 제 4장 전후 독일 음악가의 과거 청산1장 망명 음악가들-떠난 자들의 삶과 음악
2장 나치 집단수용소의 음악가들-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3장 남은 자들-협력한 자들과 침묵한 자들
4장 전후 독일 음악가의 과거 청산
이경분 [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독일 마르부르크로 유학을 떠나 음악과 문학의 학제간 연구와 예술사회학적 연구를 시도했다. 독문학 석사, 음악학 박사라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에서 음악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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