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한류가 그동안 하나의 열풍이나 현상으로서만 이해되고 있는 사회적 이해나 흐름에 대하여, 그리고 한류에 대한 '학문적 체계' 수립은 불가능한 것으로서 한류는 결국 '한국학'의 한 가지로 대수롭지 않게 결론지으려는 학계의 인식에 대하여 한류의 본질을 밝히고 대중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학문적으로 정립해 보고자 하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류는 기존 질서와 기성세대에 대한 통쾌한 도전이며, 한류의 가치는 미국과 일본 베끼기로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의 '문화 속국'에 지나지 않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전 세계 국가를 '한류' 수용국으로 만든 문화 발산국으로 도약했다는 것에 있다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생생한 한류의 현장에서 새로이 태어난 한류학 에세이
오랫동안 문화 행정에 몸담았던 경력과 강단에서의 경험을 두루 갖춘, 명실상부 최고의 한류 전문가라 할 저자가 진단한 한류의 현주소 『한류 전문가 강철근의 한류 이야기』(강철근 지음, 값 12,000원)가 도서출판 이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보통 사람들이 한류를 통해서 행복을 느껴야 하고, 한류의 모든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여야 한다. 외국의 언론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 환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그것에 의미와 가치를 두고 즐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류는 오늘의 대중문화와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며, 동시에 우리의 감성과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라며, 한류가 한낱 하나의 일시적 현상으로만 이해되는 사회의 흐름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중문화의 새로운 가지로서 ‘한류학’을 학문적으로 정립하여 그 토대를 공고히 하고 미래의 전망과 구체적인 대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현장과 강단에서 한류의 질풍노도를 온몸으로 헤쳐 온 한류의 실전 보고서 『한류 전문가 강철근의 한류 이야기』는 한류학의 영역을 개척한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한류 전문가 강철근의 한류 이야기』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열정으로 한류의 근원과 미래를 명쾌히 밝힌 저작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광복 이후 한국의 최대 걸작 한류의 발원과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한류는 이미 식고 있는 한때의 열풍일 뿐이었을까, 아니면 생명력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인가? 몇몇 스타들의 외모와 인기로 만들어진 유행에 불과할까, 아니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에게 숨겨져 있던 저력이 비로소 그 위력을 발휘하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에게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한류에 대해 쏟아지는 질문은 끝이 없지만 아직 우리는 이 현재진행형의 상황에 대해 그다지 적확한 대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이에 대해 이 책은 한류는 기존 질서와 기성세대에 대한 통쾌한 도전이며, 한류의 가치는 미국과 일본 베끼기로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의 ‘문화 속국’에 지나지 않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전 세계 국가를 ‘한류’ 수용국으로 만든 문화 발신국으로 도약했다는 것에 있다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한류는 세계 대중문화의 코드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세계의 공통 언어로 바꾸는 과정인 것이다. 21세기 한민족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온 한류,『한류 전문가 강철근의 한류 이야기』는 한류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안내할 가늠자가 되어 줄 것이다.
오랫동안 연구해 온 문화정책을 바탕으로 한류를 연구하였으며 현재도 최전선에서 한류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는 저자가 한류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김용운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다양한 문화정책의 현장 경험과 ‘2004세계박물관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문화경영 전문가의 저작답게 한류에 관한 새로운 영역을 일구어 내었다.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제1장 한류는 무엇인가?
1. 한류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2. 한류에 이르는 6가지 통로들
[통로 1] 새로운 가치, 새로운 세상을 향한
[통로 2] 감성적이며 서정성 넘치는
[통로 3] 경영과 경제의 문제에까지 이르는
[통로 4]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통로 5] 국제정치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로 6] 잠수함의 토끼처럼
제2장 한류와 새로운 문화 사상과 코드
1. 시민정신과 선비정신 | 2. 신낭만주의의 탄생 | 3. 한류는 21세기 신낭만주의의 산물
제3장 한류의 형성과 우리 문화
1. 무형문화 시대의 도래와 한류의 형성 | 2. 문화의 세기, 혹은 사이버 문명 세상의 출현 |
3. 한류는 무엇인가? | 4. 문화정책적 관점에서 본 한류 현상 분석 |
5. 한류 현상의 문제점 | 6. 한류의 지속적 발전과 문화정책의 새로운 변화 |
7. 한류정신의 구축과 우리 문화, 그리고 문화정책 | 8. 한류를 보는 눈, 역사를 보는 눈
제4장 한류학 이야기―질풍노도의 시간들
1. 첫 번째 정경 | 2. 두 번째 정경 | 3. 세 번째 정경 | 4. 네 번째 정경 | 5. 다섯 번째 정경
한류 문화경영 사례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가 우리에게 남긴 것
강철근 [저]
저자는 일찌감치 중앙대학교에서 "한류아카데미"를 창설 운영하였고(2004.12~2006.3), 한류 초창기부터 여기저기에서 한류 강의하고 매스컴에서 전파하고 다니다보니 10여 년 전부터 "한류전도사"로 불린다. 또한 문화현장을 다니며 문화예술 민간단체를 창설하고 운영하였다.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외교통상부 사단법인)를 만들고, 월드와이드비(비보이 공연단체), 전용극장 ‘메사’를 운영하였다(2007.6~2009.12). 또한 한국문화코드연구회/쇼비지니스 포럼을 창설 운영(2006.12-현재)하였고, 사단법인 경기북부 관광협회장으로 활동하였다(2006.11~2009.12). 과거에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도 하였다(1994~2004). 그때 세계박물관대회 정부 운영 단장을 하기도 했다(2003~2004). 국내외에서 공부도 좀 하여 법학박사(공법학) 학위를 가지고도 있다. 저서도 몇 권 출간하였다. [문화정책론]과 [예술의 자유], [강철근 교수의 한류이야기], [The Korean Wave], [장편소설 사람의 나라], [소설 바울], [나의 징비록] 지금은 인간과 역사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인간이 만드는 역사 탐구에 몰입해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역사는 수천 년 전의 것이라도 지금까지 펄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강렬하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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