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위한『행복한 커플은 5가지 코드를 맞춘다』. 이 책은 저자가 2004년 발간한「대한민국은 탄광 속의 카나리아인가?」의 내용을 수정ㆍ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으로 아내와 남편, 가족간에 어떻게 해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행복한 커플은 5가지 코드를 맞춘다》에서는 용서와 배려를 통하여 상대에 대한 마음 열기, 긍정적으로 사는 방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행복한 커플은
5가지 코드를 맞춘다
“코드는 상대방이 나에게 맞추는 게 아니라
내가 상대방에게 맞춰 가는 것”
아내와 남편, 가족 간에 코드를 맞추며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를 담은 책, ‘행복한 커플은 5가지 코드를 맞춘다’가 나왔다.
저가 정우택 씨 (54)가 오랜 기자 생활을 통해 보도 듣고 경험한 행복의 조건을 한데 모은 이 책은 왜 코드를 맞춰야 하는지, 코드는 어떻게 맞추는지에 대해 피부와 닿는 내용을 실감나게 쓰고 있다.
정씨는 가정에서 기쁨과 평화를 찾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며 행복을 원하는 커플은 5가지 코드 맞추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5가지 코드는 마음의 코드, 섹스 코드, 건강 코드, 물질 코드와 자녀 코드를 말한다. 이들 코드 이외 출생과 죽음도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이는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코드가 아니다.
정씨는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헤럴드경제 문화레저부 차장, 국제부장, 정보통신부장, 산업부장과 독자비스국장, 아시아경제 산업부장 겸 편집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예아름미디어 대표로 있다.
교회 장로이기도 한 정씨 (부천 평안의 교회)는 이 책에서 “코드는 누가 맞춰 주는 게 아니라 내가 맞춰가는 것”이라며 “코드를 맞추지 못하는 커플은 행복을 논할 자격조차 없다”고 했다.
정씨는 행복을 원하는 커플의 코드 점수는 평균 60점은 돼야 한다며 점수가 낮은 커플은 그 이유를 점검하고 서둘러 코드 맞추기에 높이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나 자신을 버리고 상대방을 위해 산다는 각오가 있을 때만 행복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내와 남편, 가족 간에, 젊은 애들들 간에 코드 맞추는 지혜를 제시한 이 책은 크게 6편으로 돼있다. 각 주제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평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듯 풀어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1편 사랑의 코드 내 마음 열기
2편 감사와 기쁨의 열매 ‘행복’
3편 욕구와 절제의 세레나데 ‘섹스’
4편 100세를 향한 건강 ‘리모델링’
5편 욕심의 굴레를 벗는 지혜
6편 너는 ‘네 인생’의 주인공
1편 사랑의 코드, 내 마음 열기에서는 모든 커플은 무조건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용서와 배려를 통해 서로 감싸주고 보살펴 줄 때 가정의 행복은 저절로 찾아온다고 쓰고 있다.
2편 감사와 기쁨의 열매 ‘행복’에서는 매사를 긍정적으로 살며 하루에 적어도 12번은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출근할 때 차가 있는 것, 소변이 급할 때 길 가에 화장실이 있는 것, 차에 기름이 떨어질 때 주유소가 있는 것, 길 가다 목이 마을 때 편의점이 있는 것 등 주변의 모든 것을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3편 욕구와 절제의 세레나데 ‘섹스’ 편에서는 부부 간의 원만한 성생활에 대해 지혜를 주고 있다. 아내와 남편이 적극적으로 성생활을 하되 절제 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내와 남편은 상대방의 성을 잘 관리해줄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잠자리에서 상대방에게 무안을 주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
4편 100세를 향한 건강 ‘리모델링’은 장수 노인들의 삶을 소개하고 오래 살고 싶으면 술을 줄이고 담배를 무조건 끊도록 권하고 있다. 특히 몸을 많이 움직일 것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쓰고 있다. 밤이 아무리 좋아도 낮과 바꾸지 말 것도 당부하고 있다.
5편은 ‘욕심의 굴레를 벗는 지혜’로 돈에 목숨을 걸지 말 것을 충고하고 있다. 돈이나 아파트, 자...동차와 등은 내가 사는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을 뿐 죽을 때는 반드시 두고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물질의 굴레를 벗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특히 카드는 1장만 남기고 모두 잘라 버릴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6편 너는 ‘네 인생’의 주인공에서는 자녀에게는 자녀의 인생이 있음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부모의 욕심으로 자녀에게 공부만 시키는 것은 오히려 자녀를 죽이는 일이라며 자녀를 바다의 물고기처럼 자유스럽게 키우라고 쓰고 있다. 정씨는 고생한 자녀가 돈을 말아먹지 않는다며 자녀에게 고생을 시키도록 당부하고 있다.
‘행복한 커플은 5가지 코드를 맞춘다’는 이미 결혼한 커플은 물론 총각과 처녀, 결혼을 앞둔 예비커플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제 1편 사랑의 코드, 내 마음 열기
1. 무조건 먼저 마음을 연다 /
2. 아내의 장점, 남편의 좋은 점을 찾아라 /
3. 칭찬은 말로, 많이 더 많이 한다. /
4. 나는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아름다움 /
5. ‘One More Touch'로 사랑을 키운다 /
6. 애인 같은 아내, 친구 같은 남편 /
7. 아내와 남편, 서로를 기쁘게 하라
8.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한다 /
9. 조용하려면 서로 비교하지 말라
10. 떳떳치 못한 사람이 상대를 의심한다 /
11. 아무리 크게 싸워도 집은 나가지 말라 /
12. 부부싸움에는 이기는 기술이 있다 /
제 2편 감사와 기쁨의 열매 ‘행복’
1. 하루에 12번 감사하라 /
2. 매사에 긍정적으로 “Yes, I Can” /
3. 눈높이를 조절하면 기쁨이 넘친다 /
4. 잘 못된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
5. ‘행복,' 당신 가까이에 있다 /
6. 유머는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
7. ‘따로 부부'는 싫어 ‘찰떡 부부'가 좋아 /
8. 처가사랑, 시댁사랑은 남는 장사다 /
9. 신앙이 당신의 가정을 지켜준다 /
10. 이혼자의 80%가 후회하고 있다 /
11. 사촌이 땅을 사도 기뻐하라 /
12. 잃었던 사랑을 후회할 날이 곧 온다 /
제 3편 욕...구와 절제의 세레나데 ‘섹스’
1. ‘성’, 아내와 남편을 몸으로 잇는다 /
2. 아내의 닭살 메시지, “오빠, 빨리 와” /
3. 부부간이라도 살이 닿아야 마음이 통한다 /
4. “그냥 벗기기 좋은 것으로 줘요” /
5. 월 1회 성행위, 5만 달러의 행복을 준다 /
6. 퍼스트 레이디의 ‘성생활 기법' 상담 /
7. 잠자리에선, “당신, 정말 최고야” /
8. 작고 매운 게 더 낫다 /
9. 얼굴을 봐야 사랑의 코드를 맞춘다 /
10. 젖을 먹일까 내 몸매를 관리할까 /
제 4편 100세를 향한 건강 ‘리모델링'
1. 내 건강, 아무도 챙겨 줄 수 없다 /
2. 병원을 자주 드나들어라 /
3. 몸을 움직이는 만큼 오래 산다 /
4. 건강 장수에는 비결이 있다 /
5. 담배를 끊어, 아예 목숨을 끊어 /
6. 음주량은 줄이고 또 줄여라 /
7. 스트레스는 18일에, 항문으로 내보내라 /
8. 절대로 밤을 아침과 바꾸지 말라 /
9. 죽어라 일만 하면 정말 죽는다 /
10. 빚을 내서라도 여행을 많이 하라 /
11. 웃음은 공짜로 먹는 보약 /
12. 냄비 근성을 버려야 가정에 평화가 있다 /
제 5편 욕심의 굴레를 벗는 지혜
1.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
2. 돈, 잘 쓰면 얼굴에 빛이 난다 /
3. 욕심을 줄이는 만큼 행복은 커진다 /
4. 마음의 부자가 진짜 부자 /
5. 사는 동안만 '내' 차, '내' 아파트라고? /
6. 남에게 베풀면 더 크게 돌아온다 /
7. 놓친 고기는 절대로 아쉬워 말라 /
8. 일확천금이 당신을 망친다 /
9. 재테크에는 성공 방정식이 있다 /
10. ‘길목'을 지키는 사람이 돈 번다 /
11. 돈, 없으면 쓰지 않는 게 최고다 /
12. 신용카드, 1장만 남기고 다 자른다 /
제 6편 너는 '네 인생'의 주인공
1. “너는 네 인생의 주인공이다“ /
2. 꿈과 희망을 먼저, 공부는 나중에 /
3. “난, 물고기처럼 자유스럽고 싶어요” /
4. 비전문가는 설 땅이 없다 /
5. 자녀와의 대화, 수록 성적도 오른다 /
6. “그래, 너 뭐 하고 싶니?” /
7. 자식은 강하게, 넘어지지 않게 키워라 /
8. 물고기는 잡는 법만 가르친다 /
9. 고생한 자녀는 재산을 말아먹지 않는다 /
10. 학창시절 여행, 넓은 세상을 보게 한다 /
11. ‘채찍으로 때려도 죽지 아니하리라’ /
12. 자녀를 사랑하면 선생님은 더 사랑하라 /
정우택 [저]
선생님은 195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공주 교육 대학을 졸업했어. 1975년부터 충남 보령의 옥계 초등학교, 천안 송정 초등학교, 대흥 초등학교에서 꿈나무들을 가르쳤지. 1982년 한국일보의 영어 신문 [코리아타임즈]에 들어가 체육 기자와 경제 기자로 7년간 일했고, 1989년부터는 [헤럴드경제신문] [아시아경제신문]에서 20년간 기자, 부장, 국장으로 일했어. 지금은 잠시 학교로 돌아와 시흥 신일 초등학교 교사로 과학을 가르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가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써서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애쓰고 있어. 지금까지 [아버지의 날] [기업을 춤추게 하라](삼성언론재단재원), [신종플루를 이긴 짝짝이와 울보]등의 책을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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