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망원동 에코 하우스 : '레알' 도시 여자의 '적당' 생태 백서
고금숙 ㅣ 이후
  • 정가
16,500원
  • 판매가
14,850원 (10% ↓, 1,650원 ↓)
  • 발행일
2015년 10월 29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32page/140*197*20/484g
  • ISBN
9788961570824/896157082X
  • 주문수량
  • 품절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받을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 행복했다. 그래도 밤이 되면 들어가 잘 곳은 있어야 했다. 다행히 좋은 벗들이 있어 동가식서가숙하는 삶을 문제없이 영위할 수 있었다. 문제는 전세 값 폭등! 한꺼번에 4천만 원이나 오른 전세 값을 감당할 수 없어진 저자는 ‘감히’ 꿈꾸기 시작했다. 차라리 집을 사?! 활동가 처지에 집을 샀다고 하면 사람들은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면서 거지 꼴로 살아온 줄 안다. 천만의 말씀! 우아하게 가난해질 수 있는 갖가지 원칙을 세워 놓고 실천한 덕분으로 서울에서 궁상떨지 않고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뤘다!
    저자는 그렇게 몸으로 익힌 서울살이 20년차의 시행착오와 결실을 나누고자 한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월급을 받으면 예산 안에서 계획적으로, 사지 않고 만들어 쓰고, 충동 구매 하지 않는다… 뭐, 이런 당연한 얘기들은 물론이고 마음에 없는 경조사는 ‘생까’고, ‘비교와 욕망을 내려놓고 자존감과 맷집을 키우’라는 실질적인 충고까지 들려준다. 또 이 책에는 ‘도시’와 ‘생태’의 아름다운 공존을 가능하게 만드는 갖가지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들이 곳곳에서 빛난다. 태생적으로 양립하기 힘들 것 같은 두 가지, 도시와 생태. 저자는 스스로를 오염 물질과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이면서 점점 더 많은 인구가 몰려드는 도시를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종족이라 말한다. 도시에 정착하면서 본인도, 도시도, 지구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 불가능한 미션을 꿈꾸는 ‘레알’ 도시인들을 위한 길잡이 책이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생활하기! 『망원동 에코 하우스』는 월급 130만원을 받는 활동가이면서도 도시에서 ‘내 집’을 마련한 저자의 생활분투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선 몸으로 익힌 서울살이 20년차의 시행착오와 결실을 나누고자 한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월급을 받으면 예산 안에서 계획적으로, 사지 않고 만들어 쓰고, 충동 구매 하지 않는다 등 당연한 얘기들은 물론이고 마음에 없는 경조사는 ‘생까’고, ‘비교와 욕망을 내려놓고 자존감과 맷집을 키우’라는 실질적인 충고까지 들려준다. 더불어 ‘도시’와 ‘생태’의 아름다운 공존을 가능하게 만드는 갖가지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들이 곳곳에서 빛난다. 태생적으로 양립하기 힘들 것 같은 두 가지, 도시와 생태. 저자는 스스로를 오염 물질과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이면서 점점 더 많은 인구가 몰려드는 도시를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종족이라 말한다. 도시에 정착하면서 본인도, 도시도, 지구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 불가능한 미션을 꿈꾸는 ‘레알’ 도시인들을 위한 길잡이 책이다.
  • |에고 에고, 에코 하우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것이 가능할까? 어떻게, 그리고 어디까지?
    어쩌다 ‘내 집 마련’의 길에 들어서긴 했지만 갈 길은 멀고 험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자신이 살 집을 완전한 친환경 하우스로 완벽 개조해 보리라! 꿈을 꾸었다. 그러나 도시에 꼭 맞는 적정 기술을 찾겠다는 애초의 다짐은 예산 부족, 제도 미비, 잔혹한 시장 논리 따위로 포기와 타협을 거쳐 ‘적당’ 기술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꼴통 환경주의자’임을 자처하는지라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은 몸으로 때웠다. 초절수형 변기 하나 사겠다고 을지로 4가를 몇 번이나 뒤지고, 볼일 볼 때마다 수고로움을 보태야 하는 수도 시설도 시공했다. 모래처럼 돈이 새어나가는 통에 한숨을 쉬었다. 공사해도 하나 태도 안 나는 단열, 창호 공사에 엄청난 돈을 쓴 덕분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아주 착해졌다.

    집 한 채 짓고 나면 세상 모든 사람을 사기꾼으로 보게 되고, 리모델링 한 번만 해 보면 ‘나는 등신인가 아닌가’ 자괴감에 빠지는 것이 당연지사라는 세상이다. ‘완벽한’ 에코 하우스로 고치겠노라던 처음의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자 좀 편해졌다. 패시브 하우스도 도시형 에너지 농부의 꿈도 사라졌다. 대신 절수, 단열재, 창호 공사는 ‘이 정도 불편쯤이야’, ‘이 정도 돈은 더 써야지’ 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다. 싱크대 헹굼 물을 받아 내고, 왕겨 숯 단열재를 벽지 안에 고이 숨기고, 방문도 원래 있던 걸 재사용하는 등 처음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식으로 진행된 공사들도 많았다. 그래도 지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서울에서도 ‘마을’의 성격이 남아 있는 망원동이라는 곳에, 가운데 정원을 가진 아담한 빌라에 둥지를 틀고 지구에 아무 흔적 없이 사라지겠다는 환경주의자의 원칙을 나름 지킬 수 있는 일상이 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느리고 불편하게! 후쿠시마와 밀양의 눈물로부터 도시인의 책임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의 고민을 집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도시 너머로 확장시킨다. 생태주의가 단순히 채식이나 유기농처럼 소비 유형을 바꾸는 게 아니라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문제라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브라보 마이 망원동 에코 라이프!|

    저자가 집을 구할 때 원칙은 이랬다. 재개발되지 않을 곳이어야 하고, 신축 빌라도 안 된다. 기본이 튼튼해야 하고, 방마다 빛이 골고루 들어야 한다. 바람이 솔솔 통해야 하고, 실내 공간은 짜임새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어야 하고, 같이 사는 가구가 많아서 건물 수선과 관리가 쉬워야 한다…. 흔히들 부동산에서는 곧 무너질 것 같은 집을 권하면서 조금만 참으란다. 몇 년 뒤 개발 예정인 곳이라나 뭐라나. 앞으로의 삶을 위해 지금의 안온한 일상을 저당 잡히라는 소리다. 강남의 좁아터진 몇 십 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처지다.

    저자는 그런 말도 안 되는 기준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의 환하고 빛나는 삶을 꾸려 갈 수 있는 집을 골랐다.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쓰려는 갸륵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건물 이웃이 쓰레기 무단 투기자 취급을 하는 바람에, 진주 귀걸이에 원피스를 차려입고 동네 반상회에 출동(?)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그게 무슨 대수랴!

    시장과 도서관이 가까이에 있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한강공원이 지척이며, 생활협동조합 매장에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 그런 마을, 그런 집을 찾아 다녔다. 자전거를 타고 길이 가파르거나 울퉁불퉁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오래된 세탁소와 옛날 단팥빵을 파는 동네 빵집, 중고 가게와 철...
  • 여는 글
    지금, 여기 사는 즐거움

    1부 꼴통 환경주의자, 집주인 된 사연
    1장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2장 월수입 130만 원으로 서울서 집 사기
    3장 ‘보스턴 결혼’하기

    2부 이게 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친환경 기술과 밀당하기
    4장 워너비 대안 기술, 현실은 적당 기술
    5장 어느 친환경 쇼핑 중독자의 일기
    6장 화장실 오리엔테이션과 양변기의 수리 역학적 방정식
    7장 여름철 동면, 겨울철 납량 특집
    8장 비전력엔 낭만이 흐른다

    3부 에고 에고, 에코 하우스: 누가 친환경이 쉽다 했는가?
    9장 뺄셈의 삶, 뺄셈의 살림
    10장 망원동 부엌에서 ‘헬렌 니어링 놀이’
    11장 음식물 쓰레기와 달밤의 삽질
    12장 합성세제의 공격과 친환경 살림의 무수리
    13장 지구를 생각하며 화장을 한다는 것

    나가는 글
    나 혼자 ‘에코 에코’ 해서 무슨 재민겨

    부록
    아는 언니의 체크리스트: 우리 집 꼼꼼 문진표
    이 책에 나오거나 참고한 글과 책
    여기만 알면 에코 하우스 참 쉽다 ■ 여는 글 지금, 여기 사는 즐거움 1부 꼴통 환경주의자, 집주인 된 사연 1장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 2장 월수입 130만 원으로 서울서 집 사기 ...
  • “친구네 고양이의 흔적이 새겨진 소파에 앉아, 또 다른 친구가 준 테이블 위에서 이 글을 쓰며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많은 나날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들로 직조되기를, 필요를 주장하기에 앞서 되짚어 보고, 얼굴이 있는 교환 속에서 다른 방식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기를 꿈꿨다.”
    (/ 본문 중에서)
    "친구네 고양이의 흔적이 새겨진 소파에 앉아, 또 다른 친구가 준 테이블 위에서 이 글을 쓰며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많은 나날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들로 직조되기를, 필요를 주장하기에 앞서 되짚어 보고, 얼굴이 있는 교환 속에서 다른 방식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기를 꿈꿨다."
  • 고금숙 [저]
  • 망원동을 어슬렁거리며 쓰레기를 덕질하는 '호모 쓰레기쿠스'.
    대학에서 여성주의 교지를 만들면서 에코페미니즘을 접하고 일상을 ‘다르게 살기 위해’ 환경단체에서 일을 시작했다. 10년 동안 여성환경연대에서 유해물질과 건강을 다루며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생리대 유해물질 이슈화, 화장품 미세플라스틱 사용금지 등을 이뤘다. 지금은 조직과 개인 사이, 활동가와 덕후 사이, 임금과 무임금 노동 사이에서 절반은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에서 일하고 나머지 절반은 그저 좋아서 ‘알맹@망원시장’과 온라인커뮤니티 ‘쓰레기덕질’ 활동을 한다. 개인들이 느슨한 연결망으로 이어져 세상을 휘청이게 하는 활동이 좋다. 도시와 생태의 공존을 실험한 『망원동 에코하우스』를 썼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