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분야는 유행을 뒤쫓거나 번뜩이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조악한 생각이나 아이디어의 결핍을 가릴 수 없다. 강력한 개념은 사용자가 애정을 품고, 높게 평가하며, 오래 쓰이는 건물의 토대를 제공합니다. 이 사려 깊은 기초서는 디자인의 모든 단계에서 개념을 개발하고 미세 조정을 해내는 방법과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ㆍ디자인 프로세스의 네 단계마다 8개, 총 32개의 주제를 제시한다.
ㆍ부지 분석, 건물의 사회적·환경적·정치적 상황의 해결, 프로그램의 이해, 건물 구성 요소의 조합과 경제성의 확보, 재생과 재활용, 장인정신의 의미에 대한 독창적 접근 방법을 아우르는 디자인 전 범위를 다루고 있다.
ㆍ젊은 건축가에게 창의적이고 고유한 디자인 개념을 개발하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를 알려준다.
ㆍ저자가 특별히 제작한 200여개의 스케치, 계획 및 삽화와 함께, 풍부한 사진, 더 읽을거리에 대한 친절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
창의적인 생각과 전략, 실행을 위한 영감을 주는 안내서
이 책은 전략들을 만들어 내고 발전시키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그 전략들을 통해 우리는 건물을 더 좋게 만들고, 우리의 공간을 형성하고, 건축물을 창조하는 데 있어 건축가의 영향력을 더 깊게 할 것이다. 이는 더 넓은 세계로부터 배우고, 기존의 실습과정들에 도전하고, 무엇보다도 개념을 끌어올리는 것에 의해 가능하다. 우리는 반드시, 언제든지 디자인하기 전에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언제든지 지을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들과 실무 건축가들이 설계를 진행하면서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문점과 고민을 경감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건축 개념의 네 가지 기둥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고, 각각의 장은 건축 디자인 프로세스 상의 구상conception에서 완료completion에 이르는 단계들을 대표하고 있다.
1 － 가늠하기assessing
1장에서 우리는 주변 환경surrounding environments을 관찰하고 가늠하여 관찰하고 가늠하여 건축 작업 진행을 위해 가장 두드러진 부분들을 추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2 － 분석하기analysing
여기서 우리는 작업 절차modus operandi를 검토해보고, 어떻게 건축가가 더 나아질 수 있는지를 고려한다.
3 － 짓기assembling
3장에서는 바닥에서 지붕까지, 지어진 건축물에서의 핵심적인 사항들을 재해석한다.
4 － 더 좋게 만들기augmenting
마지막 장에서는 (색상, 스케일, 그리고 대조와 같은) 기법을 통해 우리의 건물이 좋은 것에 그치지 않고 위대해 질 수 있는 기법trick들에 대해 연구한다.
1. 가늠하기
경이
환경
무질서
기억
기능
형태
아이러니
정치
2. 분석하기
걷다/걷게 하다
영향을 받다/미치다
복구하다/되다
존중하다/받다
모호하게 하다/되다
영웅시하다/되다
개선하다/되다
임시변통하다
3. 짓기
바닥
벽
구조
지붕
문
파사드
계단
설비
4. 더 좋게 만들기
리뷰하다
도식화하다
최적화하다
절약하다
색을 쓰다
대조시키다/되다
크기를 변경하다
공들여 만들다
James Tait [저]
김훈 [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빈방〉으로 당선된 뒤 한동안 극작활동과 번역작업을 병행했다. 근래에는 대안교육에 관심이 많아져 영성대안학교인 '내일학교' 교사로 일하다 제주도 위미에서 번역을 하면서 명상과 영성에 관한 책도 썼다. 현재 부여에서 번역 작업을 하면서 파트타임 농부로 지속 가능한 자연생태 농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메리카 인디언의 가르침》, 《패디 클라크 하하하》, 《희박한 공기 속으로》,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피아니스트》,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세상 끝 천 개의 얼굴》, 《성난 물소 놓아주기》, 《그런 깨달음은 없다》, 《모든 것의 목격자》, 《켄 윌버, 진실 없는 진실의 시대》, 《늘 깨어나는 지금》 외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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