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인권선언의 탄생 : 1948.12.10
프라수아 드스메, 이희정, 티에리 부에르 ㅣ 푸른지식 ㅣ La Petite Bedetheque Savoirs T16 Les Droits De L'Homme. Une Ideologie Moderne
  • 정가
12,000원
  • 판매가
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18년 11월 0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98page/134*188*16/220g
  • ISBN
9791188370245/1188370243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8/22(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1948년 UN 세계인권선언 후 70주년 폭력과 혐오, 무지와 차별의 시대 속에서 인권 읽기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제2차 세계대전, 히로시마 원폭 투하…. 인류를 지옥으로 내몬 끔찍한 역사가 지나간 뒤 인류는 피 묻은 손으로 ‘세계인권선언문’을 작성했다. 『세계인권선언의 탄생』은 보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효력을 지닌 인권선언을 탄생시키기 위한 인류의 긴 여정을 압축해 보여주는 그래픽북이다. 2018년은 세계인권선언이 유엔에서 채택된 지 만 7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권이 지닌 근본적인 모순점과 그럼에도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인권의 가치를 발견하고, 폭력과 차별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보편적 인권’의 개념을 되새길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유로운 존재로 태어났고 똑같은 존엄과 권리를 가진다.” _세계인권선언 제1조 그래서, 도대체 ‘인권’이 뭔대? 인권은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하는 일상의 문제이지만, 공기와 같아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지난 10월 5일,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후 결심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재판 생중계가 부담스럽다는 이유였다. 법원은 피고가 궐석한 가운데 징역 형을 선고했다. 국정농단의 피의자로 기소된 박근혜와 최순실 역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의자의 건강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들의 궐석을 인정했다. 아무리 큰 죄를 저질러도, 법과 그것을 만든 사회는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 즉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에 반발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을 해치거나 국가에 큰 손실을 준 피의자의 인권은 보호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다. 또한 인권은 종종 국가의 주권과 충돌하기도 한다. “모든 사람은 박해와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권리가 있다.”(제14조 1항) 세계인권선언 초안 작성에 참여한 레바논 출신 철학자 찰스 말리크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해봐요. 누구든 국경을 넘어 이주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게 되는 걸.” 하지만 현실은 사뭇 다르다. 스리랑카 노동자가 날린 풍등은 저유소 기름 탱크와 함께 난민 이슈에도 불을 댕겼다. 그가 외국에서 온 노동자라는 이유로 일부 사람들은 난민을 추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반대편의 사람들은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맞섰다. 자국민의 보호를 우선하는 국가의 ‘주권’과 보편적 인류애를 추구하는 인권의 ‘비호권’이 충돌한 것이다. 이처럼 ‘인권’은 우리에게 종종 곤혹스러운 질문을 던진다. 어떤 권리를 더 우선할 것인가? 아니, 그 전에 ‘인간의 권리’를 저울질할 수 있는가? “세계인권선언은 어떻게 탄생했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서의 탄생 순간을 간결하고 굵직하게 엮은 그래픽 북 유대인 학살, 제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 투하….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역사가 지나간 뒤 인류는 피 묻은 손으로 ‘세계인권선언문’을 작성했다. 세계인권선언 전문은 전문가로 이루어진 ‘초안작성위원회’가 만 2년에 걸쳐 고심하고 논쟁한 끝에 탄생했다. 회의만 수백 번을 하고 투표를 1000번이나 했다. 『세계인권선언의 탄생』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서의 작성자로 나선 9명의 초안작성위원회 위원들이 보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효력을 지닌 인권선언을 탄생시키기 위해 쏟아낸 고민과 지혜, 논쟁과 타협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세계인권선언이 온전히 소수 학자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전쟁과 평화의 반복 속에서 문명은 아주 천천히 인권이라는 개념에 물을 주며 나무를 키워나갔다. 기원전 1700년경 만들어진 ‘함무라비법전’부터 시작...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 UN 세계인권선언 1948년 12월 10일, 제3회 유엔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었다. 인류를 지옥으로 내몬 제2차 세계대전이 막 끝난 시점이었고, 전범국의 만행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때였다. 2년간 1000번이 넘는 투표를 거쳐 총 30개의 핵심적인 조항으로 간추려진 이 선언문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자유와 동등한 권리가 상세히 명시됐다. 그 권위를 인정받아 이후 수많은 나라의 헌법과 법률은 물론이고 인권과 관련한 거의 모든 국제조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매년 12월 10일은 모든 나라에서 ‘세계 인권의 날’로 지정되어 진보를 향해 내딛은 인류의 첫걸음을 기념하고 있으며, 2018년은 이 세계인권선언이 탄생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세계인권선언의 탄생』은 폭력과 혐오, 무지와 차별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깨우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키루스의 원통 비문」, 「밀라노칙령」, 「마그나카르타」, 「권리장전」, 미국의 「독립선언문」, 1789년 프랑스의 「권리선언」 등 모든 인권선언문이 나온 상황을 살펴보면 정도는 다르지만 다 끔찍하고 잔인한 시기가 지난 직후였다. 사람들은 폭력과 잔혹한 상황에 너무나도 시달려 넋이 나간 상태였다. _19쪽 내가 태어난 곳은 여기야. 황량한 눈밭, 추위, 오물 속에서. 나는 화장터의 용광로에서 풍기는 악취 속에서 태어났어. 한 종족이 다른 종족을 몰살하려 했던, 가장 광범위한 시도를 상징하는 그곳에서. _30쪽 나는 그저 이런저런 권리를 소개해놓은 안내서가 아니야. 망각에 맞서는 다리지. 악몽 같은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다음 인간은 깨닫게 되었어. 인간의 적은 언제나 인간 자신이리라는 사실을. _37쪽 모든 법은 수없이 많은 사람이 법을 위반해서 흘린 피가 섞인 잉크로 쓰였지. _41쪽 인간의 문제는 희생이 있어야 비로소 배워나간다는 거야. 모든 인권선언문은 수많은 희생과 함께 탄생했어. 마치 다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액막이라도 하듯이. 내가 탄생하게 한 부모는 ‘좋은’ 편인 연합국 출신이었어. 하지만 연합국은 독일 드레스덴과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폭탄을 떨어뜨려서 수많은 민간인을 살상했지. _45쪽 레바논 외교관에게 칸트를 이야기하는 대만의 철학자. 역사의 전환점이 된 그 시기에 흥미로운 ‘사상의 세계화’가 진행되었어. _65쪽 "서양은 이제 종교가 우표 수집 같은 개인의 취미라고 믿고 있어요. 하지만 종교는 여전히 살아가고 생각하는 방식이지요. 이런 불협화음은 오랫동안 이어질 겁니다. 두고 보세요." _70쪽 어쨌든 나보다 먼저 나온 선언문들은 모두 지역적이었거든. 나는 명백하게 전 인류를 아우르는 최초의 인권선언문이야. 내 어디에도 어떤 ‘국가’에 한정하는 표현이 없어. _81쪽 인권은 여전히 짓고 있는 건축물과 같아. _86쪽 어떤 다른 표현이 필요하겠어?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분열되어 있어. 남은 건 분노와 소음밖에 없고, 정체성은 배제와 절망을 통해 만들어지지. 모든 것이 전쟁 무기로 탈바꿈해. _86쪽 보편적인 인권을 선언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글 몇 줄이 이토록 어마어마한 증오에 맞서서 뭘 할 수 있을까? 그래도 가끔 나는 생각해. 영원히 계속되는 건 없다고. _87쪽 서로 죽이면 안 된다고 지겹도록 반복해서 말하고 글로 써야 하는 인류, 멸종의 날이 되면 인류의 변덕도 부질없어 보이겠지. 나는 그저 내가 태어난 이유대로 살고 있어. 무지, 증오, 공포에 맞서는 연약하지만 실질적인 성벽으로. 그리고 만물의 덧없음과 망각에 맞서는 다리로. _88쪽
  • 프라수아 드스메 [저]
  • 이희정 [저]
  • 티에리 부에르 [저]
  • 호기심이 많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만화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각지에서 다양한 그래픽 예술을 시도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프랑스 시각 예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옮긴이 이희정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다양한 장르의 프랑스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오듀본, 새를 사랑한 남자』, 『첫번째 과학자, 아낙시만드로스』, 『엄마를 요리하고 싶었던 남자』, 『21세기 지구에 등장한 새로운 지식』, 『안녕, 판다!』, 『학교에서 정치를 해요!』, 『루브르 박물관에 간 페넬로페』, 『바보 같은 내 심장』 등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