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 어느 허술한 길고양이 집사의 사진 에세이
김하연 ㅣ 이로츠
  • 정가
14,800원
  • 판매가
13,320원 (10% ↓, 1,480원 ↓)
  • 발행일
2019년 01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36page/141*185*20/408g
  • ISBN
9791195776832/1195776837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8/18(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어느 허술한 길고양이 집사의 애틋한 14년간의 기록 14년 동안 아침마다 신문배달을 하면서 동네 길고양이들의 안부를 묻고 한 끼 식사를 챙겨주는 이가 있다. 길고양이 집사 겸 ‘찍사’를 자처했던 김하연 작가는 자신과 잠시 함께했었던, 그러나 지금은 별이 되어 무지개 너머로 사라진 수많은 길고양이들의 애틋한 이야기를 사진과 담담한 글로 엮었다. 그는 얼마 전 신문배달 생활을 청산하고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지만 ‘이웃’으로 대접 받지 못하는 길고양이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사진 전시회와 강연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왜 길고양이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선뜻 나서지 못할 길을 가는 것일까? “난 이미 틀렸다. 힘들다고 안 되겠다고 뿌리치기에는. 나는 그들의 삶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그냥 그들을 지키는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그의 말이 무겁게 다가온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매정한 경고문을 볼 때마다, 로드킬을 당한 아이들을 관악산 어느 자락 진달래나무 아래 묻어줄 때마다, 신문배달 오토바이 소리를 듣고 달려와 먹이를 기다리는 어린 눈빛을 볼 때마다 그는 결심했을 것이다.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인 그들이 골목길을 유유자적하며 걷게 될 그날을 선물처럼 주고 싶다고.
  • ‘우리, 함께 살아도 되나요?’ 묻는 아기고양이들을 위하여 서울시에서 2017년에 발표한 <길고양이서식환경모니터링>에 따르면 어미에게서 태어난 새끼들의 생존율은 25%라고 한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는 25%의 생존율도 높다. 여름과 겨울 기온차가 55도 이상 나는 상황에서 태어난 지 3~4개월 정도 엄마의 보호를 받다가 독립한 다음 알아서 먹을 것을 구하고, 알아서 아프지 않고 살아낼 수 있을까? 알아서 자동차를 피하고, 알아서 사람들의 해코지를 피해서 살아남은 일은 불가능한 미션처럼 보인다. 과연 저들의 삶을 저들에게만 맡겨두는 것이 옳은 일일까?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골목 어딘가에는 길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길고양이들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기에 천대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보살펴줘야 하는 우리들의 동네 고양이인 것이다. 길고양이 급식소를 구청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할 수 있는 것도 누구의 고양이라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동네 고양이기 때문이다. 엄연히 그들도 인간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도시의 이웃이니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고양이들도 더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우리의 이웃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이 책에 사진과 함께 소개된 여러 고양이들은 인간들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우리의 시야와 손길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구내염이 심해 침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흘러내려도 먹이를 기다리는 아이, 없으면 없는 대로 불평하지 않고 세 다리로 걸어 다니는 아이, 로드킬 당한 어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아이…… 길에서 천대받고 무시받는 그들이 살아가기 힘들다면 그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역시 결코 행복할 수 없다. 14년간 새벽의 어둠을 뚫고 아이들에게 밥을 주고 눈빛을 교환하고 사진을 찍어주던 이 책의 저자는 그들에게 ‘행복하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저 ‘우리 함께 견디자’고 격려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정작 힘들게 버티는 그들에게 오히려 우리가 위로 받는 것은 아니었을까.
  • 내 손을 잡아주세요 귀엽기만 해서는 살 수 없을까 둘만 남았다 둘은 떠났다 눈 떠보니 고양이였고 태어난 곳이 길이었다 주차장으로 찾아온 아이 둘 수라 이야기 : 엄마가 여기 있으라고 했어요 수라 이야기 : 엄마는 그저 울 뿐 모르겠다 한 아이를 살리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함께 왔으니 함께 보내줘 나 믿어도 되나요 나는 문을 열어 놓아야 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뭉툭이 이야기 : 여기 살고 싶어요 뭉툭이 이야기 : 살아야 하니 떠난다 운 좋게 살아 남았다 우리는!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
  • 김하연 [저]
  • 김하연은 게임 월간지 기자 생활을 끝내고 결혼 혼수로 장만한 소니707로 2003년 겨울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최광호 작가가 주최하던 1019 사진상의 당선 상품인 전각을 받고 싶은 마음에 응모했다가 덜컥 상을 받는 바람에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여러 공모전에 응모했다가 2008년 매그넘코리아 사진공모전과 2009년 내셔널지오그래픽 국제사진공모전(국내예선)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에는 더 이상 공모전에는 응모하지 않았다. 첫 번째 개인전 이후에 길고양이를 찍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07년 <고양이는 고양이다> 2009년 <고양이는 고양이다 : 두 번째 이야기> 두 번의 전시를 열었으며 2014년에는 제주와 부산 그리고 서울에서 손글씨를 쓰는 김초은 작가와 <화영연화>라는 콜라보 전시를 함께 했다. 네이버에서 4년 연속 파워블로그에 선정되었다. 십년 넘게 길고양이를 사진으로 남기면서 《하루를 견디면 선물처럼 밤이 온다》와 《어느새 너는 골목을 닮아간다》라는 길고양이 사진 에세이를 낸 적이 있다. <화양연화>와 <구사일생> 작업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1년 내내 전시를 하고 있고, <찰카기의 썰>이라는 이름의 강연도 하고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