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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쏙 세계사 : 인류 탄생부터 소련 해체까지 역사를 바꾼 300장면을 만나다
릴리스 ㅣ 지식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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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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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0년 02월 24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592page/152*201*34/749g
  • ISBN
9791190266017/119026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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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선정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이미지를 따라가면 세계사 흐름이 잡힌다!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이미지는 문자보다 기억력을 더 높여 줄 뿐 아니라 잘못된 기억을 줄여 주기도 한다. 세계사를 이미지로 접하면 문자로 외우는 것보다 더 오래, 더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다. 『그림 쏙 세계사』는 인류 탄생부터 제1, 2차 세계대전, 소련 해체까지 역사를 바꾼 300장면들을 컬러 이미지로 보여 주는 입체적인 역사서다. 징검다리처럼 놓인 이미지들만 따라가도 세계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려 있는 이미지의 종류도 회화, 조각, 사진, 지도, 도표, 연대표 등 다양하다. 쉬운 이미지로 먼저 역사와 친해진 다음에 글을 읽으면 이해가 더 빨라질 것이다.
  • 이미지로 보면 세계사가 쉬워진다! 300점 이미지에 숨어 있는 세계사 이야기 인류가 처음 탄생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또 5대양 6대륙에 걸쳐 일어난 방대한 세계사를 꿰뚫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이 각각의 맥락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의미 있는 사건들을 골라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내러티브로 엮어내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기록이다. 흔히 역사는 문자로 기록된다고 생각하지만, 때로 더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기록 방법이 존재했다. 바로 시각자료, 즉 이미지다. 『그림 쏙 세계사』는 회화, 조각, 사진, 지도, 도표, 연대표 등 이미지 300점을 통해 세계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장 처음에 나오는 도판에서 핵심 내용을 제시하며, 다음에 배치된 도판들에서 세부 내용들을 이야기해 준다. 징검다리를 건너듯 도판들 사이를 오가다 보면 어느덧 세계사의 강물을 손쉽게 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고자 했다. 강대국들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약탈한 이력을 유명 박물관들의 소장품에서 밝혀내고 있으며, 발굴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역사를 다룬 재미있는 영화들도 소개해 준다. 문자를 처음 발명한 인류가 남긴 점토판 낙서들 세계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 문명 중에서 가장 먼저 생긴 것이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기원전 3500년경에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 지역(오늘날의 이라크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인류는 농사에 필요한 물이 풍부한 강 주변에 모여 살았기 때문에, 주요 문명들도 큰 강 중심으로 발전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폐쇄적인 이집트와는 달리 개방적인 지형이었기 때문에, 여러 민족이 번갈아 가며 이 지역을 차지했다. 이곳에 처음 정착한 민족은 수메르인이다. 수메르인은 관개 시설을 이용해 강의 불규칙한 범람 시기에 대비했다. 덕분에 부강한 도시국가로 재빨리 성장할 수 있었다. 수메르인은 인류 최초로 문자를 발명한 민족이기도 하다. 기원전 3000년경 그림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들고 다니기 쉬운 점토판에 이를 기록했다. 처음에는 사물 모양을 단순하게 기록했으나 시간이 가면서 여러 획으로 된 쐐기 모양의 문자를 발전시켰다. 이것을 쐐기문자 또는 설형문자라 한다. 문자가 발명되면서 역사가 기록되기 시작했고, 이로써 선사 시대는 저물고 역사 시대가 시작되었다. 수메르인이 만든 수만 점의 점토판이 현재 전해지는데, 그곳에 새겨진 낙서들이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예를 들면, 맥주를 처음 만들어서 단지에 담아 빨대로 마신 수메르인은 “인생의 기쁨, 그것은 맥주”라고 적었다. 이웃 도시국가의 정벌에 대해서는 “인생의 슬픔, 그것은 원정”이라고 했고,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는 “결혼은 기쁜 것, 그러나 이혼은 더 기쁜 것”이라고 했다. “인간은 죽는다, 그러니 쓰자. 금방 죽지 않으니 저축도 하자”는 말에서는 영원불멸의 내세보다 현재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수메르인의 인생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수메르인의 쐐기문자는 페니키아인에 의해 발전하여 오늘날 알파벳의 기초가 되었다. 십자군 원정은 신이 아닌 탐욕스런 인간을 위한 전쟁이었다 1095년경 이슬람 세력인 셀주크투르크족이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위협했다. 동로마 황제 알렉시우스 1세는 교황 우르바누스 2세에게 정예기사 300명을 보내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이 기회에 교회의 정치적 영향력을 회복하...
  • 연대표 들어가며 01 인류가 탄생하다 &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02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최초로 문자를 사용하다 & 〈길가메시 서사시 비〉 03 아시리아가 오리엔트 지역을 최초로 통일하다 & 〈라마수 석상〉 04 이집트 문명이 나일 강의 기적을 이루다 & 〈사자의 서〉 05 인더스 문명에서 카스트 제도를 만들다 & 〈모헨조다로 인장〉 06 인류 최초의 제국 페르시아가 이민족을 관용으로 다스리다 & 〈만국의 문〉 07 최초의 서양 문명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이 탄생하다 & 〈아가멤논의 황금 가면〉 08 아테네와 스파르타라는 도시국가가 탄생하다 & 〈원반 던지는 사람〉 09 고대 아테네에서 민주주의가 싹트다 & 〈도편추방제 도편〉 10 페르시아 전쟁으로 동ㆍ서양이 처음 충돌하다 & 〈테르모필레 전투의 레오니다스〉 11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헬레니즘 문화를 꽃피우다 & 〈간다라 불상〉 12 로마 제국이 탄생하고 발전하다 & 〈마르스와 레아 실비아〉 13 로마 공화정이 몰락하다 &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 14 로마 제정이 탄생하고 폭군 네로가 등장하다 & 〈콜로세움〉 15 사두체제가 실시되고 그리스도교가 공인되다 &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꿈〉 16 서로마 ...
  • 〈사자의 서(Book of the Dead)〉는 파피루스에 기록된 책이다. 죽은 자를 위한 사후 세계 여행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집트인은 미라를 만들 때 내부 장기를 따로 보관했지만 심장은 남겨 두었다. 사자의 신 오시리스(Osiris)에게 심판받을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누비스(Anubis) 신이 깃털과 죽은 자의 심장 무게를 저울로 비교해 보고, 토트(Thoth) 신은 그 결과를 기록한다. 심장이 깃털보다 무거우면 악어의 머리를 한 암무트(Ammut) 신에게 심장을 넘겨주게 되고, 죽은 자의 내세 삶은 없게 된다. 심장이 깃털보다 가벼운 사람이 정말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착하게 살라는 뜻으로 보인다. [04 이집트 문명이 나일 강의 기적을 이루다] (몽골 제국은) 1236년부터 1246년까지 10년간 계속된 유럽 원정으로 키예프 공국을 비롯해 러시아 공국들, 폴란드, 헝가리를 정복했다. 중세 시기였던 유럽은 잔인한 몽골군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다. 폴란드 공격 당시 튜튼 기사단의 참패는 유럽인들에게 극도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 중세 유럽 기사들이 입었던 갑옷의 무게는 70kg 정도인 데 비해 몽골군의 경우는 40kg이었다. 무거운 갑옷을 입은 기사들은 말에서 떨어지면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기사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잔인한 몽골군에 의한 처참한 죽음뿐이었다. [20 칭기즈 칸이 몽골 제국을 세우다] 1517년 세 교구 도시를 돌면서 면죄부를 팔던 테첼이 비텐베르크에 오자 루터는 비텐베르크 대학교 성채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게 되는데, 이것이 종교개혁의 시작이다. 이 반박문은 당시 발달한 인쇄술에 의해 재빠르게 독일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많은 독일인들이 반박문 내용에 공감했다. 루터가 나무 문에 붙였던 95개조 반박문은 현재 청동 문에 새겨져 있는데, 그중 한 조는 다음과 같다. ‘27조. 동전이 딸랑 소리를 내며 헌금함으로 떨어지는 순간 영혼이 연옥에서 벗어난다고 설교하는 자들은 거짓을 말하고 사기를 치는 것이다.’ [24 가톨릭이 타락하고 루터가 종교개혁을 주장하다] 1773년 12월 16일 밤, 미국 보스턴 항구에 모호크 원주민 복장을 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영국 동인도회사 소속의 배 3척에 올라갔다. 화물칸에 있던 차 상자 342개를 부수고 그 안에 있던 차를 모두 바다로 던져 버렸다. ‘보스턴 차 사건Boston Tea Party’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영국이 식민지 미국에서 실시했던 정책에 반발하면서 일어난 것이었다. 영국은 당시 재정 부족 문제를 식민지에 부과하는 과세로 해결하려고 했다. 설탕세법, 인지세법, 타운센드법 등 미국에 과도한 세금을 매기는 법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1773년 제정된 차법은 미국으로 들어가는 차 수출 독점권을 영국 동인도회사에 준다는 내용이었다. 법 시행으로 미국 차 수입상들은 파산하고 말았다. 보스턴 차 사건으로 본토 영국과 식민지 미국의 갈등은 심해졌고, 1775년 결국 미국 독립전쟁이 일어났다. [27 시민혁명의 시대, 미국이 독립전쟁에서 승리하다] 1933년 5월 나치 학생들은 히틀러 선전장관인 파울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의 선동을 받아 서적 화형식을 거행했다. 나치의 이상과 맞지 않은 서적 중에는 반전소설을 쓴 레마르크,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 마르크스, 아인슈타인의 책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화형식은 베를린 중심에 있는 바벨 광장(Bebelplatz)에서 이루어졌다. 오늘날 바벨 광장에 가면 기념비를 볼 수 있는데, 1821년 하이네가 희곡에서 쓴 대사가 새겨져 있다. “책을 불사르는 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책을 불태우면 결국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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