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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큰글씨책) : 박영준 에세이|고민할 시간에 한숨이라도 더 자는 게 나아요
박영준 ㅣ 부크럼
  • 정가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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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6월 02일
  • 페이지수/크기
238page/210*297*0
  • ISBN
9791162144008/1162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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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고민할 시간에 한숨이라도 더 자는 게 낫다.” 자려고 눈을 감았을 때 근심과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난 적이 있지 않은가. 나를 괴롭히는 많은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일단 푹 자기를 권한다. 자고 일어나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작가의 경험담과 조언 그리고 많은 명언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감되는 글부터 뼈 때리는 조언까지. 해야 할 일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한 번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첫 번째 파트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두 번째 파트 ‘무거운 것을 내려놓기’에서는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세 번째 파트 ‘적절한 거리 두기’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해 확실한 조언과 위로를 건넨다. “흔들릴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고작 그거 벌어서 먹고 살겠냐는 핀잔에도, 그 나이면 얼마 정도는 모아두었어야 하지 않느냐는 걱정 아닌 걱정에도. 단지 그들의 삶이 기준이고 나는 그저 내가 만족하고 즐거운 것을 당당하게 해나가면 그만인 것이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중에서
  • “저도 일단 자고 내일 마저 야근할게요!” 잠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몸에도 마음에도 말이다. 밤새 고민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 않나.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노란 표지 역시.) 글을 읽다보면 저자는 다소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작가의 말을 보면, 이 책에는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을 적었다고 한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 하는 것, 누구나 알아야 하지만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 살아가는 데 있어 너무 많은 고민과 생각을 안고 사는 이가 있다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글부터 나를 위로하고 감싸주는 글까지 가득한 이 책을 추천한다. “만약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늪에 이미 빠졌다면 발버둥 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늪에 빠졌을 때 발버둥 치면 더 깊이 빠져들어 헤어날 수 없게 되니까.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벌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낸 뒤에 벗어나는 것이 나을 때도 있음을, 무언가를 부정하는 것보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때로는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중에서
  • 1, 한걸음 뒤에서 바라보기 반복되는 일상에, 아주 작은 여유 한 방울 12 너무 버겁다면,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기 16 어차피 산 넘어 산이라면 즐기는 것이 어떨까요 20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말은 26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29 작은 것부터 하나씩, 그리고 천천히 34 하고 싶은 것이 없어 불안한 당신에게 39 괜찮다는 말에 애써 웃지 못하는 당신에게 43 평범함이라는 미학 48 생각을 멈추는 주문 52 인생은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으니까 57 2, 무거운 것을 내려놓기 나중에 나중에 그리고 또 나중에 66 내가 불행했던 건 행복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72 힘들어서 발버둥 쳤지만 힘들어서 내려놓은 날 76 불안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82 꿈은 잃어도, 웃음은 잃고 싶지 않은 날에 88 아는 것이 점점 늘수록 어깨는 점점 무거워지겠지만 94 행복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언제나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100 벌써부터 어른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106 독이 되는 거짓말 110 자신을 잃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115 행복을 보는 시선 120 마음의 방 정리하기 125 아무거나 선택해도 우리는 나아가게 되어있습니다 129 멈추지 않는 시간은 애석...
  • 너무나 먼 미래에 답답해하고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며 늘 걱정과 불안을 달고 지내는 것보다는 그때가 아니면 누릴 수 없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누리자. 그 산만의 색깔을 즐기면서 오르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20p 빠른 기차 타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지만, 느린 기차를 타면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말처럼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점에도 천천히 가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조금은 느릴지라도 나를 단단하게 만들며 말입니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33p 생각을 멈추는 것도 닦달하는 친구를 대하는 것과 비슷하다. 닦달하는 친구를 조용히 시키려면 친구가 부탁하는 일을 해주면 된다. 생각을 멈추기 위해서도, 생각하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47p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해서는 안 될 것처럼 만드는 것. 지나치게 바쁜 삶을 살아가며 잠시의 휴식도, 여행도. 사랑하는 이들과의 시간도 괜스레 지금은 아니야. 나중에 해야지. 나중에. 라며 미룬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62p 만약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늪에 이미 빠졌다면 발버둥 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늪에 빠졌을 땐 발버둥 치면 더 깊이 빠져들어 헤어날 수 없게 되니까.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벌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낸 뒤에 벗어나는 것이 나을 때도 있음을, 무언가를 부정하는 것보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때로는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71p 살아가는 방식은 각자 다를 뿐, 틀린 것은 없다. 여유를 잃고 시간에 쫓기고 웃음을 잃어가며 하루를 버티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불안하게 사는 것보다 더 무섭고 더 버겁다면, 안심하고 잠시 목표를 놓아주면 되는 것이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주어진 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80p 조금 썩어버린 사과는 썩은 부위를 도려내면 되는 일이지만, 도려내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 그 사과는 버려야 하는 사과가 되어버립니다. 우리의 마음도 똑같습니다. 썩은 부위는 그때그때 치유해야 깊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연습을 해서라도 조금씩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100p 사람 마음도 마찬가지다. 방에 물건들이 치울 수 없을 만큼 쌓여있는 것처럼 마음속에도 많은 것들이 쌓여있다. 만약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새로 쌓이는 마음들이라도 미리미리 정리해주고, 미련이 남아서 버리지 못할 것들은 들이지 않거나 기억해두었다가 틈틈이 정리하면 된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마음에 먼지가 쌓이고 그것들이 썩어버려 나를 더 아프게 하는 것을 막으려면 말이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112p 모든 것들은 흘러가고 멈춤이 없다. 지나간 것을 되돌릴 수도 붙잡고 있을 수도 없다. 애석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을 꼭 나쁘다고만 할 수 있을까. 물은 그 자리에 머물러 고여 버리면 오염되고 썩는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흐르면 다른 물들과 만나기도 더 큰 물줄기를 이루기도 하고, 다시 나누어져 흐르기도 한다. 그렇게 물은 점점 깨끗해지고 맑아진다. -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할게요〉 120p 무언가 잘 해내고 싶다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과 잘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그저 완벽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우리를 옭아매는 것...
  • 박영준 [저]
  • 어떤 사람이 될 지는 모르지만, 어떤 사람은 될 거라는 믿음 속에서 산다. 사람을 그리워하지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_작가의 말 Instagram @1.am_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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