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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해낸다는 것 : 당신을 실패자로 규정짓는 편견에 맞서다
최재천(崔載千) ㅣ 민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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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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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page/117*188*20/34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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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0521808/11705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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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를 개인에게 돌리지 말라, 누구나 실패할 권리가 있다.” 성공과 실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막연한 실패의 두려움을 넘어 새롭게 도전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실패를 해낸다는 것』이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전 국회의원(17대, 19대)이자 법조계, 정치계, 학계, 문화계를 넘나들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최재천 변호사가 6년간 다양한 실패 사례를 모으고 분석하여 체계화한 실패학 기본서이자 종합서다. ‘실패학’이란 실패에 대해 연구하여 얻은 성공 비결과 삶의 지혜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학문으로, 이 책에서는 개인의 실패부터 기업, 사회, 국가의 실패 사례까지 총망라하여 그 근본 원인과 대안을 살펴본다. 나아가 실패에 너그러운 문화와 패자부활이 가능한 제도를 만들어 ‘실패의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한다. 실패를 과정으로 여기고 모험심을 존중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생태계와 달리, 우리 사회는 유난히 실패에 가혹하다. 성공 스토리에 집착하고 성공한 사람을 과도하게 찬양하지만, 실패는 철저하게 개인화하고 죄악시하여 실패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실패에 대한 공론화 불가능하고 실패 사례 연구도 이뤄지지 않는다. 실패를 관대하게 용인하는 문화가 없고, 실패한 사람이 다시 회생할 제도도 없다. 한마디로 ‘실패의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다. 이 책은 개인의 실패뿐만 아니라 사회의 실패, 국가의 실패, 시스템의 실패까지도 다룬다. 사회 구조적 실패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며 ‘노력’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마음껏 실패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정하고 드넓은 운동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사람과 사회와 나라가 실패를 ‘잘’ 해낼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폭넓은 사유, 다양한 사례, 간명하고도 힘찬 필치로 쓰인 『실패를 해낸다는 것』.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꿈꿔 왔던 일에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은 ‘실패를 해낼 줄 아는 동물’ 이 책은 인간을 ‘실패하는 동물’이라고 명명한다. 살면서 실패를 한 번도 겪지 않고 실패로부터 자유로운 인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보다 실패하는 사례와 사람이 더 많은데, 왜 유독 우리 사회에서는 성공만 과도하게 찬양하고 실패는 금기시하며 감추려 드는 것일까? 이런 의문에서 출발한 이 책은 각종 실패 사례를 분석하며 성공이 아닌 실패가 인간의 본질이라 규정하고, 실패를 연구하는 것이야말로 인간과 사회의 핵심 과제임을 밝힌다. 실패에서 성공 비결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실패를 직접 경험하고 맞부딪쳐 기꺼이 ‘실패를 해낼 줄 아는 동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1부 실패를 위한 변론]에서는 실패를 대하는 태도와 관점의 전환 이끈다. [2부 실패 문화를 분석하다]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실패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고 체계화한다. [3부 실패를 해낸다는 것]에서는 실패를 기꺼이 해내고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을 위한 제안이 담겨 있다. 공정한 ‘실패의 플랫폼’을 구축하라 실패를 과정으로 여기고 모험심을 존중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생태계와 달리, 우리 사회는 유난히 실패에 가혹하다. 성공 스토리에 집착하고 성공한 사람을 과도하게 찬양하지만, 실패는 철저하게 개인화하고 죄악시하여 실패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실패에 대한 공론화 불가능하고 실패 사례 연구도 이뤄지지 않는다. 실패를 관대하게 용인하는 문화가 없고, 실패한 사람이 다시 회생할 제도도 없다. 한마디로 ‘실패의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다. 이 책은 개인의 실패뿐만 아니라 사회의 실패, 국가의 실패, 시스템의 실패까지도 다룬다. 사회 구조적 실패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며 ‘노력’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마음껏 실패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정하고 드넓은 운동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사람과 사회와 나라가 실패를 ‘잘’ 해낼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폭넓은 사유, 다양한 사례, 간명하고도 힘찬 필치로 쓰인 『실패를 해낸다는 것』.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꿈꿔 왔던 일에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실패의 명언들 “한 번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말라.” -스콧 피츠제럴드(소설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다.” -우디 앨런(영화감독) “전문가란 아주 좁은 분야에서 가능한 모든 실수를 저질러 본 사람이다.” -닐스 보어(물리학자) “승자는 한 번 더 시도해 본 패자다.” -해롤드 G. 무어(美 육군, 참전용사) “우리는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발견함으로써 해야 할 것을 발견하게 된다.” -새뮤얼 스마일스(작가) “실패는 내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 주었다. 나는 스스로 속이는 것을 그만두고 내 모든 에너지를 가장 중요한 일에 쏟기 시작했다.” -J. K. 롤링(소설가)
  • 들어가며 1부 실패를 위한 변론 1장 당신은 사기꾼이 아니다 2장 실패는 네 탓이 아니다 3장 제발 남 눈치 좀 보지 마라 4장 과감하게 포기하라 5장 잊어라 6장 빨리 실패하라, 반드시 실패하라 7장 실패는 권리다 2부 실패 문화를 분석하다 8장 실패에서 무엇을 배우자는 것인가 9장 실패 이력서를 써 보자 10장 실패를 예배하라, 실패를 장례하라 11장 실패를 연구하라 12장 실패를 예방하라 13장 타인의 실패를 분석해 보자 14장 사회도 실패한다, 나라도 실패한다 3부 실패를 해낸다는 것 15장 나만의 성공과 실패를 정의하라 16장 기억하라 17장 당장 그곳을 떠나라 18장 패자부활의 문화를 만들자 19장 개인이 아니라 사회구조의 책임이다 20장 즐거운 실패를 향해 21장 믿어라 나오며 감사의 말 주
  • 이 책은 우리 사회에 처음으로 제공되는 실패에 대한 ‘기본서’다. 초안을 잡기 시작한 지가 2016년이다. 그러니 무려 6년이라는 세월이 소비됐다. 6년 동안 실패라는 단어를 화두 삼아 살아왔다. 말이건, 글이건 그저 실패를 키워드 삼아 실패 사례를 채집하고, 실패에 대한 생각을 긁어모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부유하는 실패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정리하고, 단순화시킨, 비록 작지만 하나의 실패 종합서이자, 기본서가 되었다. -p.14 사회와 나라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마음껏 실패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정하고 드넓은 운동장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사람과 사회와 나라가 실패를 ‘잘’ 해낼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p.14 세상은 철저히 관계망으로 구성된다. 어디까지가 내 책임이고, 혹은 다른 이의 책임인지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실패의 책임 원칙은 내가 잘못했을 때만 내가 책임을 진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그리고 내가 한 일은 없는데,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전혀 받지 못했는데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결과에 책임을 지라고 한다면 쉽게 동의할 수 있겠는가? 내가 잘못한 만큼만 책임을 져야 한다. -p.31~32 게임의 참여를 내가 결정했을까? 아니다. 등 떠밀려 참여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게임의 규칙을 만드는 데 나도 참여했을까? 아니다. 대부분 주어진 규칙일 것이다. 그렇다면 게임의 규칙에 전적으로 동의했을까? 이해하고 동의한 경우도 있었겠지만, 어쩔 수 없이 동의하거나 다 이해하지 못한 채 뛰어든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이것도 나의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보편적인 목표, 보편적인 규칙, 보편적인 제도는 존재한다. 그 보편성을 전적으로 수용해야만 할까. 그건 아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나는 하늘 아래 가장 귀한 존재다. 내 삶의 방향과 목표와 노력은 전적으로 내가 결정한다. 그래서 인생을 경주로 내몰지 말아야 한다. -p.47 인생은 수많은 시행착오의 축적이다. 마치 모자이크처럼 실패와 성공이 교차해 가며 나의 본 모습을 그려 나간다. 그런데도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하나하나의 행위와 그 결과에 집착하고, 조급증에 빠진다. 실패는 의무이자, 권리이자, 자유임에도 누군가는 실패라는 족쇄, 성공이라는 강박에서 살아간다. -p.87~88 넘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일어날 수도 있다. 넘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어서는 것은 본능이자 인간의 본질이다. 때로는 조건반사적으로 일어나자. 얼마간의 숙려를 거쳐 일어나도 충분하다. 결코, 늦지 않다. -p.102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과 능력에 대한 평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조건에 대한 평가, 내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한 평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분명한 구분, 자기 비하도 오만도 아닌 자신에 대한 정직한 측량들이다. 이것이 새 출발을 가능케 한다. -p.189 경제적 고립과 배제는 이미 범세계적이다. 한국은 세계 10대의 경제 대국에 들어섰다. 그렇다면 그만큼 행복한가. 그만큼 안전한가. 그만큼의 사회적 안전망은 촘촘하게 짜여 있는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이 시대에, 이 땅에서 자신의 열정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건은 충족되어 있는가. 누구나 똑같이 평등하게 성공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공정한 과정을 밟아 갈 수 있는가. -p.215 어느 누가 실패를 장려하겠는가. 장려하는 실패는 정면승부와 같은 ‘정면실패’다. 멍청한 실패가 아니라 ‘똑똑한 실패’다. 질문의 크기가 생각의 크기다. 실패의 크기가 도전의 크기다. 도전의 크기가 상상력의 크기다. 상상력의 크...
  • 최재천(崔載千) [저]
  • 1963년 전남 해남 출생.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1987년 29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강원도 원통에서 군법무관으로 근무했고, 1993년부터 의료소송 및 청소년 문제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법제사법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FTA특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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