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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저자 10인의 희망에 의거하여 문화적 약자(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약자, 실버세대)와 인륜적 사회 운동가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사실, 이 책은 코로나로 사회가 본격적으로 어지러워지기 전 출판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원고 취합과 제작에 햇수로 3년이나 걸렸습니다. 저자가 10명이다 보니, 초기에는 원고 취합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덜컥 다가왔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모토를 두고 있던 조그만 출판사에 기부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책이다 보니 상당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올해 끝자락에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드림워커’는 2017년도 8월에 설립된 출판법인으로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그 모토를 두었습니다. 법인 약관도 거기에 방점을 두고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별을 위해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출판이라는 분야의 장점을 우리가 생각했던 ‘가치’에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자들이 가져가는 인세는, 그 도서가 폐간되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그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그 가치로 좀 더 훌륭한 일을 할 수는 없을까?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는 없을까?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질 수는 없을까요? 이런 것들을 생각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 있게 기다려 주신 저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중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세상을 위해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이 되었습니다. 이 겨울이 가고 나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 봄은 모두에게 ‘설레임의 계절’은 아닙니다. 오히려 겨우내 얼었던 딱딱한 땅을 뚫고 나와야 하는 도전과 아픔을 씨앗들에게 요구하는 계절입니다. 그렇게 해야, 여름의 무성한 성장도, 그리고 가을의 아름다운 결실도, 겨울의 포근한 안락함도 가능합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봄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편으로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봄의 희망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는 누군가에게 진정 ‘봄’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치가 기부의 형태로 누군가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능성이 빛을 한껏 머금은 씨앗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전달하는 ‘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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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국내의 뜻을 함께한 젊은 리더 14인이 수익금 전체를 사회에 환원하는 고상하고 느낌 있는 시도이다. 인세 전액은 은둔형 외톨이, 저소득층, 실버 세대 등 사회적 약자들과 인륜적 사회운동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책은 전체적으로 삶을 자존감 있게 만들어 갈 수 있는 리더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만드는 사회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상실하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더 나은 삶의 의미와 가슴 뭉클한 인생의 조언들을 얻게 된다. - 출판법인 드림워커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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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홍 현 - 이타성의 고리 마다가스카르 Seeing at the other side 계속 실패하다 변화 탈출구를 찾아 헤매다 생의 의미가 완성될 때 뫼비우스의 띠 배 건 - ‘나’로서의 삶을 위해 스스로를 준비하다 나는 어떤 아버지인가? 축구는 군사작전이다(?) 재취업을 위한 여정(旅程) 윤영애 - 나비장의 60 이야기 나는 누구일까? 돌이켜보면, 지난 젊은 날은 오직 열정뿐이었다. 경자년 봄, 골병 든 계절 冊-사실은, 제법 위로가 되네요 세월 햇살 오미정 - 글쓰는 공간콘텐츠기획자 서두 - 친구의 임종을 지켜보며 든 생각 라운드1, 호되게 배운 글쓰기 ABC 라운드2, 콘텐츠의 매력을 맛보다 라운드3, 사람과 사람을 잇다 라운드4, 온라인 오프라인 넘나들며 사람과 공간을 잇고 싶다 에필로그 김규민 - 희망을 위한 마음속 어둠 들여다보기 큰 바이러스들의 창궐 절대 정부에 의한 통치 마음 안의 신앙, 예수님 차원을 이동하는 열차 삶은 결론이 아니라, ‘과정’의 연속 에너지를 흡수해 살아가는 괴물 지옥의 문을 지키는 개, 켈베로스 윤지민 - 심각해질 필요 없어. 즐겁고 화창하게! 공공의 적 누구에게나 한번쯤 일어나는 일 부메랑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별밭 천혜영 - 어느 노처녀의 일상 나는 48살 노처녀다. 난 결코 독거노인으로 남고 싶지는 않다구 쟤 저러다 처녀귀신 되겠어요 나의 늦은 연애는 현재 진행 중 차수경 - 나 이래봬도 괜찮은 경찰이라구요 지금으로부터 21년전! 사랑하는 초딩 딸 경찰같지 않은 경찰인 나 한지민 안닮았고, 차수경처럼 생겼어요 대한민국의 당당한 경찰이 되기 위해 임가흔 - 인생은 쉽지 않아. 하지만 느낌있게, 엣지있게 100일 운동한 자에게 크림빵의 의미는 다르다. 지적 능력이 발달한 백호 지나버린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보조 배터리 충전해 두세요 극강의 섬세함 임상실험 잘 하고 계심 쓸데없고 재밌는 거 많이 하기 박영희 - 삶은 충분히 아름답고 의미로울 수 있다 늘 하고 싶은 대로 PC통신 영주넷 운영자로, 그리고 홈페이지제작 강사로 결혼, 우울증, 정주여행, 치유 무료모임 지원공간, “참사랑 가족주민센터” 운영 소백산 국립공원에서의 ‘반딧불이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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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page 여섯 살 딸아이가 내 옆으로 다가와 앉았다. “아빠, 나 커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 “아인, 착하네. 그런데 아프리카가 어디 있는지 아니?” 나는 방금 먼지를 닦은 지구본을 돌려 아이에게 아프리카를 보여주었다. 27page 부족함을 모르고 자란 부자들의 왜곡된 삶이 만들어낸 괴물, 바로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의 부재와 자기와 다른 것들에 대한 경멸이다. 57page 아마 ‘나의 아버지’도 그러셨을 것이다. 자식을 키우면서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끼지만, 한편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결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74page 60년을 지탱해 온 삶의 원동력은 「호기심+지루함 타파」이다. 이것은 동전의 양면이다. 호기심은 두려움(생존 포기+ 무력감)을 가장한 얼굴이다. 실상의 나는 인내심 부족으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할까 봐 미리 겁내는 숨은 쫄보의 모습이다. 78page 꿈은 매일 밤 꾼다. 그 중에 어떤 것에 물을 주어야 할지는 온전히 시절 인연에 준한다. ‘평생’이라는 조건이 선택을 망설이게 하고 주춤대다가 종국에는 기회를 놓치고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주범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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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워커 공동저자 10인 [저]

• 외과 레지던트 홍현,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 교수 배건, 신인류연구소장 윤영애, 컬처엠 대표 오미정, 현대미술가 김규민,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터 윤지민, 에세이스트 천혜영, 대한민국 경찰(경위) 차수경, 다도컬쳐 크리에이터 임가흔, 문화기획가/영주스토리텔러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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