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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 : 번아웃과 이직 없는 일터의 비밀
Warzel, Charlie, 이승연 ㅣ 반비 ㅣ Out of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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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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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page/141*220*26/582g
  • ISBN
9791192908779/119290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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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이 책은 ‘유연성’을 골자로 한 새로운 근무 방식을 일하는 사람과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게 실현할 방법을 탐구한다. 이것은 번아웃과 잦은 이직 없는 일터를 만드는 방법이자, 오늘날의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과도 통한다. 일과 삶의 ‘균형’과 ‘지속 가능성’을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더 효율적인 회사를 원하는 관리자라면, 또 노동 현장과 그 바깥의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인 것이다. 두 저자는 다양한 회사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수많은 사무실 노동자·관리자·경영자·연구자·컨설턴트 등을 인터뷰하며,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을 포함하는 유연근무제의 실제와 잠재력, 강점을 자세하게 파헤친다.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 모두를 철저하게 분석해 유연근무제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노동을 위한 지침과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 『요즘 애들』 앤 헬렌 피터슨의 신작 《테크크런치》 《테크리퍼블릭》 《릿허브》 선정 올해의 책 주 69시간 ‘기절 근무표’가 두렵다면? 내 삶을 되찾기 위한 근무 대전환! 일이든 돌봄이든 우리가 언제나 원하는 건 균형, 그리고 지속성이다. 더 나은 업무 방식을 고민하고 채택해야 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잘해내기 위해서다. 매년 ‘어떻게 일할 것인가?’의 문제 앞에서 답을 찾지 못한 사람이라면, 합리적으로 일하고 싶은 노동자, 직원들의 번아웃이 두려운 보스라면 어서 빨리 이 책을 펼치자.-엄지혜(《월간 채널예스》 편집장) 팬데믹은 ‘사무실에 함께 모여 일하기’가 21세기에도 과연 필수적인 업무 방식인지 확인해볼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이 책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조직 혹은 개인이 실험에 나서기에 앞서 반드시 들여다봐야 할 지도와 같다.-박상현(‘오터레터’ 발행인) 단순히 일을 잘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송길영(『그냥 하지 말라』) 유연근무·재택근무·원격근무의 시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9시간으로 늘리려는 정부 개편안이 뜨거운 논쟁을 낳았다. 주 69시간을 풍자하는 일명 ‘기절 근무표’가 나왔고, 노동시간 늘리기에 초점을 두는 정책에 비판이 쏟아졌다. 한편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무직 노동자는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라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경험하면서, 매일같이 출퇴근에 시달리고 사무실에 일과를 얽매이는 삶이 변화할 단초를 보았다. 그러나 엔데믹 체제 논의가 나오면서 이런 근무 전환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마저 커져가는 가운데 엔데믹을 맞이한 지금,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해답일까? 『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는 결코 그렇지 않으며, 사무실의 한계를 벗어난 업무 방식이 삶 자체를 바꾸는 혁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불안정한 노동과 번아웃을 다뤄 화제를 모은 『요즘 애들』의 저자이자 《버즈피드 뉴스》의 선임 작가로 활동했던 앤 헬렌 피터슨과 《뉴욕 타임스》 전속 작가로 활동하며 2019년 미러어워드를 수상한 찰리 워절은 이 책에서 ‘유연성’을 골자로 한 새로운 근무 방식을 일하는 사람과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게 실현할 방법을 탐구한다. 이것은 번아웃과 잦은 이직 없는 일터를 만드는 방법이자, 오늘날의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과도 통한다. 일과 삶의 ‘균형’과 ‘지속 가능성’을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더 효율적인 회사를 원하는 관리자라면, 또 노동 현장과 그 바깥의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인 것이다. 두 저자는 다양한 회사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수많은 사무실 노동자·관리자·경영자·연구자·컨설턴트 등을 인터뷰하며,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을 포함하는 유연근무제의 실제와 잠재력, 강점을 자세하게 파헤친다.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 모두를 철저하게 분석해 유연근무제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한, 그리고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노동을 위한 지침과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현실주의자들이 제안하는 패러다임 전환 『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는 엔데믹 시대에 걸맞은 일에 관한 문제의식을 구체적이고 실리적으로 풀어낸다. 책의 기조가 “희망을 담은 경계심”이듯, 저자들은 패러다임 전환의 가능성을 철저하게 현실주의자로서 살펴본다. 유연근무의 명암을 균형 있게 조명하고, 여러 제안과 사례 뒤에는 세심한 주의...
  • 들어가며 1 유연성 2 기업 문화 3 사무실 테크놀로지 4 공동체 관리자들에게 드리는 최종 당부 노동자들에게 드리는 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 사무실이 우리를 괴롭히는 원인일 수 있다. 사람들의 일과를 출퇴근에 맞추도록 강요한다. 예정에 없던 깊이 없는 (가끔 즐겁기도 한!) 회의가 줄기차게 이어지며 주의를 빼앗는다. 실제로 생산적인 것보다도 생산적인 느낌을 주는 일을 더 높이 산다. 사무실은 미묘한 차별(microaggression)과 반복되는 유해한 위계적 행동의 온상이다. 사무실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거의 항상 사무실 바깥에서 정체성에 기반한 특권을 누려왔거나 그로 인해 높은 자리에 오른 이들이라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 (10쪽) 재택근무는 의미 있는 통제와 저항의 행위일 수 있다. 그러나 만병통치약이 아니고,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에 자리한 위기를 바로잡겠다는 약속이 될 수도 없다. 앞서 열거한 유해한 역학 관계는 모두 원격근무 세계로도 그대로 옮겨질 수 있다. 특히 노동자 또는 회사가 재택근무를 ‘사무실에서 하던 모든 일을 집에서 하는데 단지 임대료와 공과금을 직원이 부담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면 더욱더 그렇다. 그러므로 이 책을 쓴 목적은 사무실 근무의 가장 유해하고 소외감을 유발하고 짜증 나는 면들로부터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 숙고해보자는 것이다. 단순히 업무를 하는 장소를 옮기는 데 그칠 게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과 일에 쏟는 시간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10쪽) 더 오래 일하자는 게 아니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거나, 업무를 더 잘 위임하거나, 더 많은 회의를 하자는 것도 아니다.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쳐가며 ‘더 많은 가치’를 뽑아내자는 것도 아니다. 더 바람직한 일이란 실제로 시간을 덜 들이고 일을 더 적게 하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것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더 창의적으로 만들고 자기가 하는 일과 일을 하는 이유인 사람들에게 더 많이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려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이 어떤 식으로 감시 도구가 되는지, 실제 일을 하기보다는 일하는 척을 하도록 장려하는지 살펴보고 통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과 관리자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선호하는 근무 시간대에 맞춰 조직을 편제하고, 아이와 노인을 돌봐야 하는 이들을 배려하고, 업무 일정과 근무 시간대를 자율적으로 정해야 할 것이다. (12쪽) 사무직의 미래는 노동자가 아니라 일이 훨씬 더 유연해지는, 새롭고 진정한 유연성의 형태를 따라야 한다. (……) 진짜 유연성은 실제로 어떤 모습인가? 그 답을 구하려면 어떤 종류의 과업과 협업이 동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떤 일이 시차를 두고 이루어질 수 있는지, 사람들이 일주일에 며칠간, 얼마나 오래, 어떤 목적으로 사무실에 있기를 원하는지를 재구상해야 한다. 또 직무를 더 넓게 정의함으로써 장애가 있거나 돌봄 의무와 직장 생활을 아슬아슬하게 병행하는 사람들의 근무 시간 및 근무 장소에 관한 필요를 더 잘 충족시켜야 한다. 또 ‘유연근무’가 일정표 여기저기에 퍼져 있지 않도록 실질적인 경계를 정하고 그 경계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 (16쪽) 생산성 문화에는 창의성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조직이 실질적으로 더욱 순조롭게 운영되게 하거나 제품의 출시를 실제로 가능하게 하는 사려 깊은 관리와 조언자 역할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일은 그냥 해치우는 것이다. 임무를 힘들게 완수하고, 일을 쳐내고,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효율성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것이다. 이메일에 가장 먼저 회신하는 사람으로 알려질 것, 그 회신이 지루하고 의미 없는 내용일지라도. 또는 사무실에 늘 붙어 있을 것, 아무도 그게 무엇인지 몰라도 일임에는 틀림없는 뭔가를 하고 있을 것...
  • Warzel, Charlie [저]
  • 테크놀로지, 미디어, 정치 분야를 취재하는 저널리스트, 《뉴욕 타임스》의 전속 작가이자 《버즈피드 뉴스》의 테크놀로지 분야 선임 작가로 활동했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보도로 2019년 미러어워드를 수상했다. 뉴스레터 ‘갤럭시 브레인(Galaxy Brain)’을 발행하고 있다.
  • 이승연 [저]
  • 언어학을 공부하고 여러 광고회사에서 일했다. 번역과 편집을 계속하며 읽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계간 〈과학잡지 에피〉 편집장을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장의탄생』 『부당세습』 『생각을 빼앗긴 세계』 『아날로그의 반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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