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잘할 수 있어”
그 말을 듣기 전까지
내 인생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10명의 경험자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결정적 한마디
예로부터 말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말이 씨가 된다’ 등 옛 조상들의 속담만 보더라도 살면서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말이 쉽게 소비되고 있는 요즈음 세상이다. 그러나 말은 신뢰와 직결되고 인간관계를 만들어 주기도 하며, 때로는 누군가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건 말의 소중함을 알게 되면 가능해지는 일들이다.
살면서 힘들고 지친 날, 위로가 되어 줬던 말들은 오랜 시간 동안 가슴속에 남는다. 포기하려는 순간, 다시 일어서게 해 준 말은 먼 훗날 또 다른 누군가를 일으켜 세워 줄 것이다. 망설이고 주저하는 순간, 용기가 되어 준 말은 무한 동력이 되어 또 다른 시련이 닥쳐도 이겨 낼 힘을 줄 것이다. 무기력할 때, 동기를 유발해 준 말은 남은 삶을 잘 살아가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이다.
이 책은 말이 주는 힘을 보여 준다. 말이라는 매개 덕분에 위로도 받고, 용기와 힘을 얻은 이야기들이 에피소드처럼 나열되어 있다. 결코 적지 않은 이야기들이다. 그만큼 말이라는 건 영향력이 크고, 삶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말이 주는 힘을 몸소 경험하고 나 자신을 비롯하여 누구에게든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여러 이야기들 중 그 어떤 것이든 읽어 보기를 바란다.
들어가는 글
1장 힘들고 지친 날, 위로가 되는 말
1-1. 고생 많았어요 _ 강선화
1-2. 소중한 한마디, 힘내세요 _ 박정미
1-3. 밥 먹었냐? 밥 먹어! _ 서린
1-4. 그때 그 말 덕분에 _ 양윤희
1-5.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_ 윤수정
1-6. ‘깜’이 되는 사람 _ 이시은
1-7. 나를 위로해 준 말들 _ 이정윤
1-8. ‘말하는 대로’의 힘 _ 장진숙
1-9. 사랑하기 위한 거야 _ 정유나
1-10. 말이 보약이다 _ 차휘진
2장 포기하려는 순간, 다시 일어서게 해 준 말
2-1. 한 번만 더, 한 시간만 더 _ 강선화
2-2.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_ 박정미
2-3. 베스트 드라이버 엄마와 아들 _ 서린
2-4. 결코 포기해선 안 되는 것 _ 양윤희
2-5. 무슨 일이 있어도 버텨야 한다 _ 윤수정
2-6. 뿌리를 내리는 시간 _ 이시은
2-7. 기회는 도전하는 이에게 온다 _ 이정윤
2-8.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무라도 벤다 _ 장진숙
2-9. 내게 건네는 말에는 힘이 있다 _ 정유나
2-10. 수용 그리고 인정 _ 차휘진
3장 망설이고 주저하는 순간, 용기를 준 말
3-1. 당신 아니어도 괜찮아, 그냥 맡겨 _ 강선화
3-2. 당신은 할 수 있어요 _ 박정미
3-3. ‘처음’이라는 벽을 뚫고 _ 서린
...3-4. 용기 한 스푼 _ 양윤희
3-5.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_ 윤수정
3-6. 고맙습니다 _ 이시은
3-7. 진정한 마음으로 보여 주는 삶의 지혜 _ 이정윤
3-8.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_ 장진숙
3-9. 나를 딛고 훨훨 날아 _ 정유나
3-10. 말해도 괜찮아 _ 차휘진
4장 무기력할 때, 동기를 부여해 준 말
4-1. 덕분에 _ 강선화
4-2. 아무리 보잘것없고 초라해도 _ 박정미
4-3. 잃고 헤매다 길을 찾다 _ 서린
4-4. 나의 미션은 내 안에 있다 _ 양윤희
4-5. 나라도 나를 괴롭히지 말자 _ 윤수정
4-6. 거대한 상상 _ 이시은
4-7. 그렇고 그런 날 마음 다잡기 _ 이정윤
4-8. 눈부신 오늘을 살기 _ 장진숙
4-9. 행동이 기분을 일으킨다 _ 정유나
4-10. 내 마음 들어 주기 _ 차휘진
마치는 글
말이 너무 쉬워진 요즘입니다. 한 번쯤은 우리가 매일 듣고 하는 말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 책은 말이 주는 힘을 보여 줍니다. 말 덕분에 마음에 위로도 받고, 용기도 받고, 힘을 얻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p.8
세상에 나를 맞춰 살 필요는 없다. 모든 일을 다 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해야 한다.’라는 결정은 내가 정하는 것이다. ‘하고 싶다’도 내가 정하는 것이다. 해야 하는 일은 숙제와 같아 시작 전부터 부담스럽다. 하고 싶은 일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급할 필요도 없다. 천천히 여유를 가져도 된다.
p.48
사람은 본래 뭔가를 해낸 자신을 좋아한다. 하지 못한 자신을 싫어하기 마련이고. 한다고 말하고 안 하는 내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못마땅할 뿐이다. 내가 나를 더 좋아하려면 선택은 단 하나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것!
p.88
전에는 나를 힘들게 했던 누군가가 생각나면, 속으로 욕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러지 않게 됐다. 이제는 아팠던 기억과 관련된 사람들이 생각나면, 마음속으로 그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p.122
첫째, 이 문제는 곧 지나간다. 둘째, 이 문제가 인생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면 문제는 해결된다.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
p.167
녹록지 않은 삶을 마주하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오늘을 살아 내는 나 자신을 위해 매일매일 칭찬과 격려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p.205
멈춰 있는 나를 일으키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시작은,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p.234
정유나 [저]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사랑을 보냅니다.’ 하늘 아래 하늘나라를 살고 싶은 이상적인 꿈을 가진 현실적인 사람이다. 이상과 현실을 좁히기 위한 아주 작은 노력을 소중히 생각한다. 지금 하는 말, 지금 내 옆의 사람, 지금 하는 일에 사랑을 담고자 한다.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인스타그램 instagram@happy_jeongdarya 작가의 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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