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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 시대의 기후를 읽는 조성식의 통찰
조성식 ㅣ 해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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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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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12월 1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56page/140*211*20/513g
  • ISBN
9791198544711/11985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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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사건의 본질 탐구를 통한 권력의 부조리와 인간의 모순에 대한 통찰. 개인의 삶을 옭아매고 굴종을 요구하고 비겁하게 만드는, 참을 수 없는 정치/사회적 억압의 원인을 살펴보고 불의한 권력의 실체와 인간의 근원적/사회적 이중성을 파헤친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가을부터 2023년 가을까지 대통령 선거 전후 2년간 한국 사회를 뒤흔든 주요 사건을 깊이 취재하면서 이면의 진실을 드러내려 애썼다. 저자는 정권과 한 몸으로 움직이는 정치검찰을 플라톤의 〈국가론〉에 나오는 수호자 계급에 빗대 비판하면서 검찰권력 해체와 검찰권 분산, 나아가 수사-기소 분리를 목표로 삼는 검찰개혁이 민주주의 및 민생과 직결되는 시대적 과제임을 확신한다. 아울러 검찰권력과 정치권력, 언론권력의 야합이 진실을 어떻게 비틀고 감추는지를 고발하면서, 여론을 선동하고 조작하는 언론권력의 프레임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건전한 상식과 합리적 비판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타인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관대한 인간의 이중성과 위선을 성찰하고, 새로운 희망을 모색한다.
  • ‘조성식의 통찰’은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을 개혁해야 하는 이유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국회의 입법 취지에 반하는 부당한 시행령의 실체를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진보나 보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기자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이야기합니다. 민주당의 실책에 대한 촌철살인의 지적과 비판은 아프지만 쓴 약이 됩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읽고 검찰독재정권의 문제점을 깊이 들여다보기를 바랍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도권에서 탈출했지만, 조성식은 천생 기자다. 이 책은 윤석열 검찰정권이 탄생한 과정, 검찰정권 출범 이후의 난맥상, 무도한 정치검찰과 공생하는 언론의 비열함을 여과 없이 그려낸다. 종종 탄식을 자아내게 하지만 그보다 더 자주 이 혼미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 전대미문 정권의 앞날을 전망하고 이에 대처하는 길잡이 노릇도 한다. 그는 시인이기도 하다. 일반 기자의 건조한 문장과는 다른 그의 문체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기자 조성식은 현상 너머에 있는 본질을 추적한다. 그것도 매우 열심히! 그래서 그의 기사와 칼럼은 재미와 함께 깊이가 있다. 검찰 전문기자이기도 한 그의 지난 몇 년간의 글을 읽노라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떻게 정권을 잡게 되었는지, 일반 언론을 통해 알지 못했던 내막을 알 수 있다. 기자 조성식은 거기에 머물지 않는다. 역사 속에서 얻은 통찰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라면 검찰독재의 말로를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 추천사 002 들어가면서 004 홍준표가 옳다 008 “석열이 형” 논란의 본질 016 ‘난형난제(難兄難弟)’ 홍준표와 윤석열 023 검찰의 대선 꽃놀이패 030 5.18 망언과 선택적 분노 037 ‘조국의 강’을 건넌다고? 044 언론권력과 언론기업의 두 얼굴 051 ‘검찰공화국 후보’ 윤석열은 왜 사과를 모를까 060 신정아와 정경심, 그리고 김건희의 죄 068 검사들에게 진짜 ‘살아있는 권력’은? 075 김건희를 받쳐주는 다섯 개의 기둥 081 정권교체도 좋지만, 검찰공화국은 아니다 090 윤석열 원했다기보다 민주당 정권이 싫었던 거다 098 ‘제왕적 윤석열’ 저지할 카드 103 문재인·이재명 방탄용이라고? 111 ‘국민 타령’에 국민은 피곤하다 121 ‘진보의 희망’에서 ‘진보의 고통’으로 128 상어떼에 물어뜯긴 청새치 136 ‘나쁜 놈들 전성시대’ 144 민주당과 노예도덕 151 ‘윤로남불’ ‘한로남불’ ‘검로남불’ 157 인간에 대한 예의, 국민에 대한 예의 164 임은정 검사가 룸살롱에서 눈물 쏟은 사연 171 성난 민심이 용산 덮치기 전에... 177 천공 의혹, 사실과 진실의 경계선에서 185 박정희와 노무현 울리는 ‘아메리칸 파이’ 191 압색 공화국의 살풍경 199 ‘천공 대체자’ 백재권과 윤석열-홍석현 ...
  • 바야흐로 검찰천하요, ‘검로남불’ 시대다. 민주시민은 검찰이 어떤 수사는 표범처럼 달려들고 어떤 수사는 뭉그적거리는지 지켜보고 있다. 눈 밝은 국민은 검찰권의 자의적 행사와 검언유착이, 그리고 검찰의 유별난 조직이기주의와 제 식구 감싸기가 정의와 공정의 개념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잘 안다. 162p 5년 중 고작 1년 지났다. 이 정권이 지금부터라도 진짜 실속 있는 안보·경제 노선을 걷고 진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진력하길 바라는 것은 헛된 꿈일까? 비록 ‘빈센트’만큼 좋아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들을 때마다 서글픔이 밀려올 것 같은 예 감에 젖으면서 묻는다. 누가 죄인인가? 197p 권력 비판은 언론의 숙명이다. 언론이 위축되면 민주주의가 죽는다. ‘부주의’나 ‘실수’를 ‘범죄’로 몰아붙이며 언론 탄압으로 치닫는 데 대해서는 언론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권력과 금력에 맞서 온 〈뉴스타파〉가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단단해지기를 바란다. 238p 진실을 아는 자는 고통스럽다고 했던가? 박정훈과 김계환, 부승찬과 남영신 네 사람 중 둘은 진실을, 둘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만약 박정훈과 부승찬이 공상 소설을 썼다면, 그로써 얻을 이익이 무엇인지, 그것이 그로 인한 피해보다 큰지 따져볼 일이다. 마찬가지로 김계환과 남영신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라면 무슨 말 못 할 사정이 있는지 헤아려 봐야 한다. 그것이 합리적 의심이다. 255p
  • 조성식 [저]
  • 저자 조성식은 기자, 작가, 밴드 보컬,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물좋고 인심 좋은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구한말 을미의병의 전원지인 제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자유, 반항, 정의 따위의 실속 없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살아온 대가로 20년 가까이 돈벌이도 안 되고 미래도 불투명한 아날로그 기자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40대 중반을 넘기며 그간 무소신, 아부, 침묵, 복종의 미덕을 갖추지 못하고 저 잘난 맛에 살아온 것을 자책하고 있으나 때늦은 감이 있다. 오랫동안 사건기자로 뛰어다녔고 요즘은 인물 인터뷰 기사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장군들의 리더십〉 〈대한민국 주먹을 말하다〉 〈대한민국 검찰을 말하다〉 〈나 아닌 사람을 진정 사랑한 적이 있던가〉 〈너는 어느 편이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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