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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사랑한 천재들 : 앤디 워홀에서 빌리 조엘까지
조성관 ㅣ 열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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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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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2년 06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72page/188*254*20/580g
  • ISBN
9788990989505/899098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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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 뉴욕의 거리를 누빈다! 『앤디 워홀에서 빌리 조엘까지 뉴욕이 사랑한 천재들』은 문화기행 작가 조성관 기자가 뉴욕에서 활동한 여섯 명의 천재들이 남긴 삶의 흔적과 예술세계를 찾아 떠난 뉴욕 예술 기행서이다. 20세기 미국 예술을 대표하는 앤디 워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4분 33초>라는 혁명적인 음악을 작곡한 존 케이지,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피아니스트 빌리 조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작가 아서 밀러, 청소년의 소외와 순수의 상실을 그린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 D. 샐린저에 이르기까지 천재들의 진짜 삶과 예술 이야기, 그리고 자유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뉴욕의 맨얼굴을 저자가 직접 찾아다니며 담아낸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고스란히 선사한다.
  • 세계 예술의 중심, 뉴욕 예술 기행 뉴욕에서 활동한 여섯 명의 천재들, 앤디 워홀에서 백남준, 존 케이지, 빌리 조엘, 아서 밀러, J. D. 샐린저까지 그들이 남긴 삶의 흔적과 예술세계를 찾아떠나는 뉴욕 예술 기행서. 빌딩숲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현대인에게 얼마만큼 예술과 자유와 활력과 여유를 제공해 줄 수 있는지가 오늘날 도시의 가장 큰 과제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뉴욕은 그 과제에 가장 충실하게 부합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센트럴파크 옆 ‘뮤지엄 마일’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을 비롯해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줄지어 있다. 엄청난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허드슨 강은 뉴요커의 삶에 자유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하철역에서조차 팝아트의 거장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뉴욕이다. 이 책은 뉴욕을 무대로 활동한 여섯 명의 천재들을 통해 도시 뉴욕을 들여다본다. 20세기 미국 예술을 대표하는 앤디 워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4분 33초〉라는 혁명적인 음악을 작곡한 존 케이지,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피아니스트 빌리 조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작가 아서 밀러, 청소년의 소외와 순수의 상실을 그린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 D. 샐린저에 이르기까지, 이들 천재들의 진짜 삶과 예술 이야기, 그리고 자유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뉴욕의 맨얼굴이 저자가 직접 찾아다니며 담아낸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출판사 서평 세계 예술의 중심, 뉴욕 예술 기행 문화기행 작가 조성관 기자의 빈, 프라하, 런던에 이은 《뉴욕이 사랑한 천재들》이 열대림에서 출간되었다. 뉴욕에서 활동한 여섯 명의 천재들, 앤디 워홀에서 백남준, 존 케이지, 빌리 조엘, 아서 밀러, J. D. 샐린저까지 그들이 남긴 삶의 흔적과 예술세계를 찾아떠나는 뉴욕 예술 기행서이다. 빌딩숲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현대인에게 얼마만큼 예술과 자유와 활력과 여유를 제공해 줄 수 있는지가 오늘날 도시의 가장 큰 과제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뉴욕은 그 과제에 가장 충실하게 부합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센트럴파크 옆 ‘뮤지엄 마일’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을 비롯해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줄지어 있다. 엄청난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허드슨 강은 뉴요커의 삶에 자유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하철역에서조차 팝아트의 거장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뉴욕이다. 이 책은 뉴욕을 무대로 활동한 여섯 명의 천재들을 통해 도시 뉴욕을 들여다본다. 20세기 미국 예술을 대표하는 앤디 워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4분 33초〉라는 혁명적인 음악을 작곡한 존 케이지,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피아니스트 빌리 조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작가 아서 밀러, 청소년의 소외와 순수의 상실을 그린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 D. 샐린저에 이르기까지, 이들 천재들의 진짜 삶과 예술 이야기, 그리고 자유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뉴욕의 맨얼굴이 저자가 직접 찾아다니며 담아낸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뉴욕은 어떤 도시인가 뉴욕이 오늘날 세계 문화예술의 도시로 부상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이 책의 주인공들인 여섯 명의 천재 중 존 케이지를 제외한 다섯 명이 이민자 집안 출신이고, 이들 중 아서 밀러, 빌리 조엘, 샐린저가 유대인이다. “이 사실은 미국 사회 구성의 본질과 그 맥이 닿아 있다. 유대인이 미국 사회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미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대인을 차별하거나 억압하지 않은 나라였기 때문이다. ...
  • 머리말 앤디 워홀, 일상과 예술의 경계 워홀처럼 생각하기 / 창백한 약골, 그리고 위대한 어머니 / 수프 통조림과 먼로의 초상화 /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 팩토리 / 〈플라워〉 시리즈의 성공 / 잠, 키스, 섹스를 영화로 찍다 / 워홀 피격사건 / 앤디 워홀의 《인터뷰》 / 비즈니스 예술의 성공 / 신비로운 르네상스맨 백남준, 한국의 문화 상인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이 / 전쟁이 바꿔놓은 운명 / 평생의 연인을 만나다 / 보니노 화랑의 첫 전시회 / 외설인가, 예술인가 / 부부이자 동료 예술가 / 독일과 프랑스, 남준을 찬미하다 / “나는 외국을 떠도는 문화 상인” / 신의 질투, 뇌졸중 / 구겐하임 미술관 회고전 / 예술 DNA는 한국 정서 / 장례식장의 넥타이 퍼포먼스 / 백남준 스튜디오 / 예술과 과학의 만남 존 케이지, 침묵과 우연의 음악 텅빈 음악의 충격 / 따돌림과 방황의 시절 / 스승 쇤베르크와의 만남 / 예술 유목민의 뉴욕 정착 / 커닝엄과의 운명적 만남 / 선불교와 《주역》의 영향 / 우드스탁 세대의 등장 / 버섯 채집 취미 /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 모든 소리는 음악이다 빌리 조엘, 뉴욕의 피아노맨 정동에 울려퍼진 뉴욕 / 소년, 피아노에 ...
  • 워홀은 달랐다. 어떤 이름을 붙이느냐에 따라 예술의 방향이 달라지는 법. ‘팩토리’로 명명한 순간,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내용물이 달라졌다. (……) ‘공장’에서는 예술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 없다. 팩토리 안에서 예술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모든 일상적인 소재가 예술의 대상이었다. 일상에 대한 예술의 우월성이 휘발되면서 일상이 곧 예술로 승화되었다. 또 공장에서는 작품의 제작 속도가 빨라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다. 팩토리 안에서 예술은, 고독한 작업이라는 숙명에서 마침내 해방되었다. ― 29쪽 워홀 피격사건은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뉴욕타임스》는 1면에 그의 피격사건을 올리면서 “앤디 워홀, 생사의 기로에 서다”라는 제목을 뽑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몇 시간 뒤 로버트 케네디 대통령 후보가 암살당하는 바람에 신문 1면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워홀이 완쾌해 다시 작업실로 돌아가는 데는 1년 3개월이 걸렸다. 피격사건의 후유증으로 워홀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평생 꼭 끼는 코르셋을 입어야만 했다. 또한 그는 솔라니스가 또다시 자신을 암살하려 찾아올지 모른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곤 했다. ― 40쪽 백남준은 다른 방에 피아노 4대를 전시했다. 피아노에는 작은 그릇, 전화기, 브래지어가 붙어 있었다. 개막 후 얼마가 지났을 때 요셉 보이스가 등장해 망치로 피아노를 박살냈다. 요셉 보이스는 백남준의 친구로 현대미술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독일인이었다. 세계적 현대미술가가 백남준의 전시회에 나와 파괴적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물론 요셉 보이스의 망치 퍼포먼스는 백남준과 사전에 협의된 것이 아니었다. 황소 머리와 피아노 부수기로 백남준의 첫 전시회는 화제가 되었다. ― 65쪽 의식은 여느 장례식처럼 숙연하게 진행되었다. 분위기는 사회를 보던 일본인 장조카 하쿠다 켄 백이 느닷없이 제안했다. 장조카는 “고인을 위해 마지막 퍼포먼스를 하자”고 말했다. 조문객들은 무슨 소린가 하는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는 “옆 사람의 넥타이를 잘라 관 속에 넣어달라”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줬다. 웃음이 터져나왔다. 비로소 납처럼 무거웠던 식장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오노 요코가 가장 먼저 장조카에게 다가가 그의 넥타이를 잘랐다. 모든 조문객들이 넥타이를 잘라 백남준의 가슴 위에 올려놓았다. ― 95쪽 단풍나무 잎사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살짝 잔기침 하는 소리, 일부 관객들이 당황해 웅성거리는 소리 등. 이런 소리들은 작곡가가 의도하지 않은 소리였다. 우연히 혹은 자연발생적으로 나는 음이었다. 케이지 이전까지 ‘잡음’으로 간주되었던 일상의 소리들이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음악으로 대접받는 순간이었다. 그날 이 공연장에서 작은 소요가 발생했다. 당혹한 관객들은 웅성거렸고 거칠게 반응했다. 우드스탁에 사는 한 예술가는 결연히 일어서서 외쳤다. “우드스탁의 착한 사람들이여, 지금 이 사람들을 당장 마을에서 내쫓아버리자. ― 125쪽 술집의 피아니스트는 손님의 비위를 거스르면 곤란하다. 조엘은 손님이 권하는 술을 받아 마셔 취하지 않는 날이 없었다. 월급과 팁 수입으로 그런대로 생활은 유지했지만 미래는 캄캄했다. 이러다 영원히 술집 피아니스트로 남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불쑥불쑥 엄습했다. 그럴수록 그는 미친 듯 작곡에 매달렸다. 피아노바에서 경험한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노랫말로 쓰고 곡을 붙인 것이 〈피아노맨〉이다. ― 157쪽 〈세일즈맨의 죽음〉이 마침내 브로드웨이 모로스코 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밀러는 극장의 맨 뒤 좌석에 앉아 관객의 반응을 살폈다. 드디어 막이 내려오...
  • 조성관 [저]
  • 천재 연구가, 문화기행 작가.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월간조선] 기자를 거쳐 [주간조선] 편집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인 [빈이 사랑한 천재들], [프라하가 사랑한 천재들], [런던이 사랑한 천재들], [뉴욕이 사랑한 천재들], [페테르부르크가 사랑한 천재들],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을 비롯해 [풍요와 기회의 나라 캐나다 기행], [실물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 [한국 엘리트들은 왜 교도소 담장 위를 걷나] 등이 있다. [프라하가 사랑한 천재들]로 2010년 체코 정부로부터 공훈 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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