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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시/에세이 > 에세이/산문 > 한국에세이

우리의 앞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 줄 명언과 명구!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는 넘지 못할 산이 가로막고 있다고 느껴질 때, 건너지 못할 물을 만나 막막해질 때 힘이 되어주는 명언을 모아 엮은 책이다. 신문을 보다가, 혹은 책을 읽다가 무릎을 치게 만드는 구절들, 누군가 툭 던지는 한마디에서, 설교나 설법, 강연, 강좌를 들으며 오래오래 귓전을 맴도는 한마디까지 모두 200개의 명언들을 골라 보여준다. 생텍쥐페리, 헤르만 헤세, 달라이 라마, 니체, 법정, 성철, 김수환, 오드리 헵번, 카뮈, 스티브 잡스, 처칠, 오스카 와일드, 고은, 박경리, 앙드레 김, 안철수, 이병률 등 수많은 사람들이 들려주는 명언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가 신문에 연재했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신문에서는 모두 전하지 못했던 처음 명언을 대했던 순간의 전율과 탄성, 다짐과 각오까지 함께 담았다. 명언의 주인공의 간단한 소개까지 덧붙여 어떤 사람이 어떤 말을 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 짧은 순간의 깨우침, 1분 명언 에세이 건너지 못할 물을 만나 막막할 때, 넘지 못할 산이 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 이 책에 담긴 명언과 명구는 앞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짧은 순간의 깨우침을 깊은 울림으로 풀어내다! 신문을 보거나 책을 읽다가, 혹은 누군가가 툭 던지는 한마디에서, 또는 강연을 들었을 때 무릎을 치게 만드는 명언이나 오랫동안 귓전을 맴도는 한마디를 건질 때가 있다. 지은이는 그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담아두었다가 처음 명언을 대면했을 때의 전율과 깨우침에 자신의 생각을 덧입혀 색깔 있는 명언 에세이를 풀어냈다. 그래서 이 책에 수록된 200개의 명언 에세이에는 저마다 다른 색깔을 지닌 마음속 깊은 울림이 담겨 있다. 삶에 지쳐 힘들 때,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할 때, 절망 속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하나하나의 명언들은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삶의 지혜가 담긴 명언, 울림이 있는 한마디… 깨우침의 감동을 더해 주는 마음 힐링 명언 에세이! 명언 한 줄의 감동과 여운을 ‘1분 생각’ 에세이로 담아내다 이 책은 재미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인 이종호의 두 번째 에세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살아오면서 어렵고 힘이 들 때마다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던 명언과 명구를 메모 형식으로 기록해 두었다고 한다. 그를 일으켜 세운 명언과 명구는 훗날 신문 지면을 통해서 독자들과 소통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어떤 이에게는 나태해진 자신을 다그치는 채찍이 되었으며, 또 어떤 이에게는 시들어 있던 촉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소낙비가 되어 주었다. 하지만 처음 명언을 대면했던 순간의 전율과 탄성, 다짐과 각오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던 그는 자신이 기록해 두었던 명언들 중 200개를 선정한 후,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입혀 명언 에세이로 담아냈다. 이 책은 그의 체험과 마음속 깊은 울림을 글로 옮긴 결과물이다. 앞선 시대의 유명 인물에서부터 우리 주변 보통 사람들의 인생 한마디 이 책에서 선정한 200개의 명언에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들이 남긴 한마디를 비롯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종교인, 기업가, 소설가, 연예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한마디가 담겨 있다. 앞선 시대를 살았던 그들의 한마디는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통찰과 지혜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또한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울림이 있는 한마디는 생존 경쟁으로 내몰려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위안과 격려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깨우침의 감동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짧고 강력한 메시지 우리는 삶을 살면서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응하며 무수한 난관을 이겨내야 하지만,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절망하거나 포기하곤 한다. 그럴 때 만나게 되는 한마디의 명언은 불행한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자신에게 찾아온 명언 한마디가 한순간의 감동으로 끝나거나 짧은 기억으로 머물지 않고 마음속 깊이 머물 수 있도록, 그리고 더 나아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짧고 강력한 생각의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서 인생의 해답을 찾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랑_love 진짜 사랑 _ 김수환 / 보고 또 보는 것 _ 나태주 / 사랑과 미움_『 법구경』/ 차별하지 않는 사랑 _ 빌링스 / 마주 보는 사랑 _ 생텍쥐페리 / 감출 수 없는 것들 _ 영화「시월애」중에서 / 누가 돈의 노예인가 _ 위르겐 횔러 / 동물 식구 _ 이효리 / 행복한 결혼 _ 앙드레 모루아 / 포기의 역설 _ 앤드류 카네기 / 그 사람의 사랑법 _ 이병률 / 선교의 새 패러다임 _ 조정민 / 받는 것보다 주는 것 _ 헤르만 헤세 /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_ 몽테뉴 마음_mind 역두구심力頭球心_ 골프 격언 / 사필귀정- 김영삼 / 종교와 멘토 _ 곽건용 / 과잉 심리 _ TV 드라마「무자식 상팔자」(김수현 극본) 중에서 / 마음 열기 _ 김흥호 / 좌절금지 _ 니체 / 쓸데없는 걱정 _ 달라이 라마 / 맵시, 솜씨, 마음씨 _ 로잘린드 러셀 /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 _ 루소 / 교양의 이중성 _ 린위탕 / 언행일치 _ 무하마드 알리 / 일곱 가지 죄 _ 마하트마 간디 / ‘무소유’로 산다는 것 _ 법정 / 육신의병, 마음의 건강_『 보왕삼매론』중에서 / 마음의 눈 _ 성철 / 새것이 좋아 보일 때 _ 세네카 / 불행의 단초 _ 새뮤얼 존슨 / 자기만의 색깔 _ 서영은 / 영혼의 거품 _ 신광은 / 생명 존중 _ 슈...
“자세히 봐야 예쁘다. 오래 봐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보고 또 보는 것 : 아무리 못생긴 추남 추녀라도 짝을 만나 장가들고 시집가서 잘만 산다. 왜일까? 그 답이 여기에 있다. 보고 또 보는 것, 자세히 보고 오래 보는 것, 바로 이것이다. 나태주 시인의「풀꽃」이라는 제목의 시다. 단 세 줄의 글이지만 평범한 사람,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에게 이만큼 위안이 되는 시구가 또 있을까 싶다.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놓치고 사는 우리에게 이 시만큼 따끔한 충고가 또 있을까? 그럼에도 첫눈에 보아 예쁜 것, 대충 봐도 사랑스러운 것에 대한 부러움은 어쩔 수가 없다. 이 바쁜 시대에 언제 그렇게 자세히 보고, 언제 그렇게 오래 보고 있을 수 있단 말인가. (……P.20) “내가 세월만큼 장맛을 내고 있을까?”- 김지영 50대의 희망 : LA에서 알게 된 선배다. 그가 2011년에 만 60세 환갑이 되는 해를 보내면서 쓴 에세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 인생 30대까지는 야심을 갖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 40대는 그 야심을 이루기 위한 행동의 시간이었다. 50대는 참 어정쩡했다. 이루지도 못하고, 버리기도 아까운 야심들이 심장을 서걱서걱 찔렀다. 이제 그 야심의 껍데기를 탁탁 털어버릴 때가 되었다.” 글은 이렇게 썼지만, 그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었음을 나는 안다. 그의 열정과 지성, 그리고 사색의 힘을 반 토막도 따라가지 못하는 나다. “내 인생의 장맛은 어떨까? 좋은 와인을 다 마시고 나서 잔 바닥에 가라앉은 애잔한 향기, 그것이 내 바람이다.” 선배의 꿈이자 나의 소망이다. (……P.114) “새로운 기회에는 항상 ‘예스’라고 답하라.” - 에릭 슈미트 기회를 대하는 자세 : 맞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정말 그렇게 대답했어야 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두려워서, 새로운 것과의 만남이 두려워서 그냥 주저앉았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도전은 반란이다. 반란은 그냥 해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때론 목숨까지도. 누구에게나 기회가 온다. 하지만 대부분 이리 재고 저리 살피는 사이에 휙 지나가고 마는 것이 기회다. 그러니 새로운 기회다 싶으면 일단 ‘예스’ 하고 받아야 한다. 저지르지 않으면 어떤 결과도 나오지 않는다. (……P.157)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라. 끝까지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 한경직 충성의 대상 : 한국 기독교의 거목이었던 한경직 목사의 좌우명이다. 물론 성경에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한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 세상에 사는 동안 누구나 맡은 책임이 있다.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 이렇게 책임을 맡은 인간으로서 항상 기억할 것은 충성되게 그 책임을 다하는 일이다.” 충성은 마음과 몸, 정성과 수고를 다 바쳐 섬긴다는 뜻. 세상 모든 종교와 이념, 제도와 관습은 이렇게 충성하는 사람이 있기에 지켜진다. 중요한 것은 충성의 대상이다. 한경직 목사는 일평생 하나님께 충성했다. 과연 우리는 무엇에 충성하고 있을까? (……P.190) “저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웃겨서’ 시작됐습니다.” - 싸이(Psy) 강남스타일 : 2012년 여름, 가수 싸이가 부른「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14억 회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그의 말춤은 전 세계인의 놀이가 됐다. 비결은 한마디로 ‘웃기는’ 것이었다. 웃음은 파격에서 나온다. 예측 불허에서 비롯된다. 허를 찔렸을 때 사람은 감동하고 열광한다.「강남스타일」이 그랬다. 줄곧 ‘B급 가수’를 주장해 온 싸이는 이 한 곡으로 ‘국민 가수’를 넘어 ‘국제 가수’가 됐다. ‘나도 웃길 수 있을까?’ 이 말은 ‘나도 ...
이종호 [저]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역사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중앙일보 편집기자로 일하다 2001년 도미했다. 뉴욕중앙일보 편집부장, LA중앙일보 편집부장, 출판본부장을 거쳤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주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매주 역사 칼럼 '역사의 창'을 집필하고 있다. 논설 에세이집 [그래도 한국이 좋아](2012), 명언 에세이집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2013)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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