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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어록: 나의 시대, 나의 삶, 나의 생각 
김우중 ㅣ 북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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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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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page/154*228*33/74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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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296637/899729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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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해 있는 마지막 창업 1세대가 이 시대 경영인과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생생한 육성『김우중 어록: 나의 시대, 나의 삶, 나의 생각』. 김우중 회장은 만 30세에 회사를 설립하고 초고속으로 성장시켰던 신화적 인물이다. 수출산업으로 시작해 개발도상국 기업 중 최대의 다국적기업을 일굴 만큼 활동 반경이 넓은 그였기에 국내 경제뿐 아니라 사회적 현안이나 세계 경제에 관해서도 수많은 말과 글을 남겼다. 『김우중 어록』은 그중에서도 김 회장의 생각과 경험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과 글을 가려 뽑은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김우중 회장의 말과 글은 1973년 대우실업(주) 기업공개 임시 주총의 발언에서부터 2016년 GYBM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까지 124편에 이른다. 그중에는 1977년 동아방송 신년대담, 1984년, 1992년, 1998년 등 3차례에 걸친 관훈토론회, 그리고 월간조선, 신동아 등 주요 매체 인터뷰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있고 기고문이나 초청강연, 사내 훈시 등 다양한 행사에서의 발언들도 있다. 김우중 회장의 평소 생각과 경험을 잘 보여주기 위해 기념사나 의전적 발언보다는 즉석에서 한 질의응답이나 언론 대담을 많이 채택했다. 이 책에는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대 흐름에 따라 발전되어 온 그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 30년 전 김우중 회장의 책『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에 열광했던 독자라면 생생한 육성이 담긴 원전을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며, 기업 경영인이나 조직의 리더, 청년사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가슴속 깊이 새겨둘 만한 경구와 조언들을 안겨줄 것이다. 생존해 있는 마지막 창업 1세대가 들려주는 경제개발시대에 대한 증언이라는 면에서 한국 현대사를 직접 들여다보는 재미 또한 이 책의 가치를 더한다.
  •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이 시대 경영인이라면 가슴속 깊이 새겨둘 만한 경구와 조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에서 100만 독자가 열광한 김우중식 사고의 진수이자 원천 팔십 평생 ‘소유’보다 ‘성취’를 추구했던 한 기업인의 인생과 철학을 엿보다 김우중 회장은 회사 설립 10년 만인 1977년에 성공한 ‘젊은 실업가’로서 동아방송 신년대담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소유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가’가 되기보다 ‘성취형 전문경영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40여 년간 그의 이 말은 여러 차례 반복되었고 실제 행동으로 보여졌다. 술, 골프, 휴가와는 거리가 멀고, 1년에 289일을 해외에서 보내며, 밤 12시에 공장을 둘러보고 나서야 퇴근하는 리더의 모습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는 기초학문을 육성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1980년에 사재 200억 원을 출연해 대우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김우중 회장의 평생에 걸친 경영 철학과 다방면의 활동이 그의 육성을 통해 흘러나온다. 김우중 회장이 단기간에 ‘대우’를 성공시킨 비결은 무엇일까? 김우중 회장과 대우가 우리 경제와 사회에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대우그룹이 내세웠던 ‘세계경영’의 실체는 어떤 것일까? 세 차례에 걸친 관훈토론회, 각종 연설과 특강, 직원들과의 대화, 인터뷰, 기고 글 등을 엮어 만든 『김우중 어록』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신화의 주인공에게서 직접 듣는 성공의 비결 “너는 장사를 해라”, 어릴 적 아버지의 말을 가슴에 품고 자란 청년 김우중은 ‘일을 많이 해서 어떤 직종에서든 유능하여 인정받겠다는’ 일념으로 한성실업에 들어갔다. 몇 년 후 회사를 차렸을 때는 남들이 하지 않던 수출산업에 뛰어들어 해외시장에 팔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몰두했다. 그가 설립한 대우는 해외진출과 관련한 대부분의 기록을 써내려가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대한민국에 심어주었다. 사업 감각에 있어서도 그는 남달랐다. 후발 주자로서 조선업을 시작할 때는 제일 어렵다는 케미컬 탱커(화학제품 운반선)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 단번에 인정받았다. 그는 신용을 금과옥조로 여겼으며 해외사업에서는 항상 상대국의 이익을 존중했다. 김 회장은 회사가 잘나갈 때도 느슨해지는 법이 없었다. ‘이제 좀 즐겨도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다 같이 잘살게 되기 전까지 우리 세대는 희생할 수밖에 없다고. 고급화되어 게을러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상위 10퍼센트가 정신 차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목표를 달성하려는 절실한 마음과 노력, 항상 10년 후를 내다보고 세계를 보되 현지의 눈으로 보려 했던 글로벌 마인드가 바로 그의 성공 비결이었다. 시대적 사명감과 사회적 책무를 고민했던 기업인 김우중 회장은 여느 기업인들과 달리 사회와 국가, 시대에 대해서도 발언을 많이 했다. 1984년 국내 기업인 중 최초로 관훈클럽 토론회에 초대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이 책의 ‘1부 나의 시대’는 바로 그런 시대적 발언들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통일, 우리 시대의 과업」과 「외환위기라는 시련」에는 김 회장만의 고유한 시각과 문제 해법이 담겨 있다. 김 회장은 1992년 1월 공식 방북 전부터 수차례 북한을 다녀왔다. 여기에는 인구 3억 이상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기업가의 야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후세에게 분단의 고통을 넘겨선 안 된다는 세대적 책임감이 크게 작용했다. 외환위기 때에는 ‘자신감 상실’이 가장 큰 문제라며 하루빨리 IMF체제에서 벗어날 길을 제시했다. 예컨대 실업문...
  • 1. 1부 나의 시대 1 공동체를 위해 글로벌이 미래다 기업은 경제를 책임져야 한다 성장이 지속될수록 더 정신 차려야 한다 잘사는 나라만 대접받는다 꿈은 곧 미래에 대한 확신이다 공단보다 넓은 골프장이라니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 2 경쟁과 협력 아시아에서 비즈니스 변혁을: 기회 창출과 협력 확대를 위해 선진국의 규제와 후진국의 도전을 이겨내야 현상 유지는 퇴보다 경제력이 국력이다 환경 탓 말고 능력을 키우자 기술로 승부하는 시대가 온다 지역경제화를 대비해 현지로 들어가라 공장에 가보면 경쟁력이 보인다 3 통일, 우리 시대의 과업 평양을 다녀와서 북한이 잘돼야 우리도 잘된다 남북 경제협력으로 중국, 러시아까지 나아가자 통일을 이룰 절호의 기회 통일 비용을 걱정할 때인가 남북 합의문, 의미심장하고 감격스럽다 세계의 마지막 시장을 뚫는다 남북 경제교류에 임하는 우리의 입장 4 외환위기라는 시련 외환위기, 어떻게 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모범 한국이 실패 사례로 해결책은 수출 확대를 통한 공장가동률 극대화다 우리 사회는 실업자를 감당할 수 없다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생...
  • 꿈은 곧 미래에 대한 확신이다 자기 분야에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보면 분명히 뭔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꿈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에 대한 도전도 하지 않고 쉽게 포기해 버리는 이유는 바로 꿈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본문 39쪽)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 저는 선대로부터 아무것도 물려받은 것 없이 우연히 사업을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고, 이제 남은 일은 제가 가지고 있는 부를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사회적으로 잘 활용하느냐, 즉 어떻게 돈을 잘 쓰는가 하는 것입니다. (본문 41~42쪽) 통일 비용을 걱정할 때인가 통일이 되면 좋겠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걱정하는데, 우리 세대로 봐서는 할 수 있으면 빨리 해야 됩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해야 됩니다. 지금과 같은 고통을 후세들에게 넘긴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96쪽) 장사꾼의 공부법 해외출장을 가더라도 가급적이면 철학자, 정치학자, 사학자 등 교수들과 같이 갑니다. 비행기 안이나 호텔 등 같이 있는 시간에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옛날과 달라서 지금은 장사를 초월한 곳에서 사업이 이루어집니다. (본문 233쪽) 위기에는 위험도 있지만 기회도 있다 1970년대 후반 중동 지역에 건설 붐이 크게 일었을 때 대부분의 한국 건설업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비교적 안정된 국가에 진출해 많은 공사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대우는 중동 대신 아프리카 지역을 택했습니다. 그 당시 다른 업체들은 이 지역을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은 경제적인 것은 물론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우가 생각한 것은 리스크가 없으면 이익도 없고 리스크가 큰 만큼 그 성취에 상응하는 이득도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377~378쪽) 부자로만 남기 싫다 나는 부자로 남기보다 멋진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나는 열심히 버는 데는 자신이 있지만 잘 쓰는 일은 다른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우재단은 내가 주식을 내놓아 설립된 것인데 지금은 재산이 500억 원 정도 될 것입니다. 나는 없어지더라도 대우재단의 이름은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본문 414쪽)
  • 김우중 [저]
  •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부흥부에서 일하다 대학 시절 장학금을 준 한성 실업에서 7년간 무역을 익히고 만 30세인 1967년에 대우를 설립했다. 창업 후 수출만으로 회사를 초고속으로 성장시켜 ‘대우 신화’라는 신조어와 함께 샐러리맨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1978년 사재를 출연해 대우재단을 설립하고 낙도・오지 의료지원사업을 펼쳤으며, 1980년에는 개인 재산 전액을 추가로 출연해 기초학문연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그 성과를 담은 대우학술총서와 대우고전총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700여 권을 출간했다. 1983년에는 국제상업회의소(ICC)에서 3년마다 수여하는 이른바 ‘기업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기업인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을 아시아 기업인 최초로 수상했다. 1989년 에세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펴내 6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며 최단기 밀리언셀러 기네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1990년대 들어 ‘세계경영’을 기치로 신흥시장 진출에 나서 대우를 개발도상국 기업 중 최대의 다국적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던 그는 외환위기의 와중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했으나, 단기 유동성 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는 비운을 맞았다. 마지막 봉사라 여기고 젊은이들을 해외사업가로 키우고자 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과정(GYBM)에 노력을 기울이다가 2019년 12월 9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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