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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방서로 출근합니다 : 우리가 몰랐던 소방관 이야기
이무열 ㅣ 지식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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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4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20page/130*189*22/393g
  • ISBN
9791190807241/119080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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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관은 불만 끄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소방관으로 산다는 것! 우리가 몰랐던 소방관 이야기 소방관 아빠 무스가 23년간 보고 느낀 소방공무원의 모든 이야기 소방관은 “화재 진압”과 “재난 재해 발생”시 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그 역할에 따라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구급대원’이 있다. ‘화재진압대원’은 우리가 알고 있는 화재발생시 불을 끄는 역할이다. ‘구조대원’은 화재진압대원이 외부에서 불을 끄고 있을 때 화재 내부로 진입하여 사람들을 구출한다. 재난 재해 상황에서는 구조 대상자를 구출하는 역할이다. ‘구급대원’은 응급상황에 출동하는 역할이다. 길에서 가장 많이 보는 구급차가 바로 구급대원들이 출동하는 것이다. 1장「소방관으로 살아간다는 것」에서는 저자가 소방관으로서 살아가는 희로애락을 담았다. 폭염, 태풍, 폭우, 산사태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불 끄는 일 등 다양한 소방관의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2장「극한직업」은 생명을 위협받고 생명을 잃기도 하는 직업 소방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다. 3장「긴급출동」에서는 구급대원으로서 긴급하게 출동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고 구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4장「소방관의 봄」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보통의 가장으로 살아가는 소방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소방공무원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은 책『나는, 소방서로 출근합니다』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직업 소방관에 대해 그 어떤 책에서도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소방 공시생들은 필독하길 바란다.
  • 프롤로그 _ 나는 소방관입니다 1장. 소방관으로 살아간다는 것 혼자라면 힘들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다 비상소집과 삼겹살 폭염 태풍 폭우 산사태 불조심 강조의 달과 소방의 날 어미닭과 병아리 민원인 그 섬에 가고 싶다 2장. 극한직업 소방관의 비애 손가락 열상 선박화재 할아버지의 지팡이 산불 신속과 안전 자살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을 구하려면 에어컨을 끄자 벌집 제거 3장. 긴급출동 나의 첫 심폐소생술 소방관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소방관은 슈퍼맨이 아니다 VIP와 119구급대원 건물 붕괴 이태원과 CPR 4장. 소방관의 봄 다시 봄 바다의 119 소방정 706호 학부모 재능기부 가던 날 우리집의 히어로 ‘빨리빨리’와 냄비근성 영원한 오빠 송해 오빠를 추억하며 막둥이, 소방서에 가다 나의 월드컵 관전기 에필로그
  • 나는 소방관입니다 23번째 겨울을 소방서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절반을 소방서에서 보낸 셈입니다. 화재를 진압하다가 불타고 있는 집 지붕에서 떨어져 죽을 뻔하기도 했고, 소방서에서 배운 CPR로 몇 명의 사람들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 어려운 상황에 서도 서로 도와가며 힘든 일을 함께 해낸 선후배에 대한 사랑, 내가 아니면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한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 그 사랑들을 모아서 23년간 뜨거운 불꽃을 껴안고 살아왔습니다. 산사태 ‘또 지진인가’ 2018년과 2019년에 큰 지진이 몇 차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30분쯤 지나자 TV 하단에는 큼직한 글자로 ‘뉴스 속보, 부산 구평동 산사태 발생, 인근 주민 매몰!’이란 자막이 떴다. 같이 TV를 보 고 있던 와이프가 불안한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구평동이면 여기 부근인데… 자기, 가봐야 되는 거 아냐” 소방관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불이 난 지 28시간이 지났지만 불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새벽에 비가 내렸지만 뉴스에서 보이는 화재현장은 연기와 불길이 쉴 새 없이 물류창고 벽면을 검붉게 물들이고 있다. 그 속에서 숯검댕이 가 된 방화복을 입고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들… 저들의 심정을 나는 알고 있다. 이태원과 CPR “이태원 참사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나는 전직 구급대원이자 현직 소방관으로서 이태원 사 고 현장에서의 CPR에 관해 얘기해 보고 싶다. 내가 구급 대원으로 근무하던 10여 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CPR에 관한 일반인들의 인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전에는 ‘심폐소생술’이라고 하면 대충 알아듣던 일반인들도 CPR이라는 의학용어는 어려워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가 구급대원으로 근무할 때 CPR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렸던 일이 떠오른다. 소방관의 비애 소방관으로 살아가면서 비애를 느낄 때가 가끔 있다. 동료 소방관들이 불을 끄다 순직하거나 다쳤다는 소식을 들 을 때다. 2021년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고 김동식 소방경을, 또 울산 상가 화재현장에서 고 노명래 소방사를 아쉽게 보내드린 기억이 생생한데, 오늘 또 소방관 3명의 비보를 들었다. 이번에도 대형 냉동 창고 건설 현장에서였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었으며, 또한 갓 소방에 입문한 새내기였다. 한창 꿈을 펼치고 가정을 이루고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하는 이들을 사지로 내몬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비통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왜 이런 사건이 계속 되풀이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이무열 [저]
  • 소방관 아빠 무스. 23년 차 소방관,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든든한 가장이다. 저는 소방관이자 보통의 사람으로 오늘도 소방서로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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