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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 어제의 불행이 오늘의 행복이 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
이동용 ㅣ 추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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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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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page/146*210*28/680g
  • ISBN
9791155402306/11554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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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대표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인생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성’, ‘고통’, ‘죽음’, ‘행복’, ‘해탈’ 등 10가지 주제를 70개의 아포리즘과 해설로 풀어내고 있다. 쇼펜하우어, 니체 등 실존주의 철학의 계보에 선 이들을 연구해온 저자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해설한다. 쇼펜하우어 철학이 말하는 ‘내면의 변화’ 흐름에 따라 세 개의 부를 마련하고, 그가 이전 철학자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제시했던 열 개의 개념을 장으로 구성했다. ‘나’를 아는 것, 세상의 불편한 진실을 바라보는 법, 고통의 원인 등을 탐구하며, ‘비관의 철학자’, ‘염세주의자’로 불렸던 쇼펜하우어의 말에 담긴 진정한 메시지를 읽어낸다. 고통이 고통에서, 염세가 염세로 끝나지 않고 그 속에서 방향을 찾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 “모든 삶은 살고자 하기에 고통이다” 불편한 현실을 견디게 하는 쇼펜하우어의 말 “이 지옥 같은 세상도 나의 것이다” 세상을 아름답게만 바라봐서는 알 수 없는 것 고통으로 가득한 삶을 통과하는 철학자의 지혜 우리는 살아가며 삶은 녹록지 않고, 세상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곳곳에서 발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경제위기, 기후위기, 세계 곳곳의 전쟁을 비롯하여 불확실하고 위태로운 시대를 지나고 있는 현대인에게 막연한 ‘긍정의 힘’은 쉽게 위로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듯 최근에는 쇼펜하우어, 니체 등 현실에 대해 냉철하게 조언하는 철학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여 년 전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모든 삶은 고통이라고, 세상은 원래 나쁜 곳이라고 말했다. 언뜻 냉소적으로 들리는 그의 말들은 그러나 깊이 숙고하면 뜻밖의 위로가 되고 도리어 살아갈 용기를 준다. 이 책은 ‘비관의 철학자’, ‘염세주의자’로 불렸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해설한다. 쇼펜하우어의 대표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인생론》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사상의 깊은 정수를 담아내면서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 쇼펜하우어를 비롯한 실존주의 철학자들을 긴 세월 연구해온 저자가, ‘이성’, ‘고통’, ‘죽음’, ‘행복’, ‘해탈’ 등 10가지 주제를 70개의 아포리즘과 해설로 풀어내어 우리 인생을 지켜낼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저자는 인용과 반복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던 쇼펜하우어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여 다른 어떤 해설서보다 깊이 그의 철학에 스며들게 한다. “생각하는 존재는 생각으로 세상을 만든다” ‘나’에서 시작하여 세상으로 확장되는 시선 1부 ‘마음으로 가는 길 찾기’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생각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1장 ‘이성’은 생각하는 능력인 이성을 설명하며 나를 아는 것이 세상을 아는 과정의 첫 걸음임을 일러둔다. 헤겔 등의 철학자들이 신성시했던 이성을 욕망의 도구로 바라본 쇼펜하우어의 혁신적 통찰과 함께, 지금 나를 채우고 있는 생각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솔직하게 돌아보게 해준다. 2장 ‘인연’에서는 나만의 세계를 넘어 함께하는 세계로 시야를 넓힌다. ‘나’에 대해 아는 것과 더불어 사람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방식에 주목하고 그들과 어떻게 부대끼며 살지에 관해 전한다. 3장 ‘운명’에서는 결국 서로 다른 존재들이 각자의 한계에 부딪히며 사는 곳이 세상임을 말한다. 저마다 처한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는 법, 자기합리화나 독단처럼 경계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지옥을 통과하고 있다면 계속해서 걸어라”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삶이라는 여정 2부 ‘잘 살기 위해 방황하기’에서는 마음속 깊은 곳의 생각들을 마주해보며 우리가 쉽게 놓치는 문제들에 질문해본다. 세상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 안에서 방향을 찾으려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심도 있게 다룬다. 먼저 4장 ‘어둠’은 세상의 어두운 측면에 주목한다. 타인의 불행에 상대적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의 본성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 속이고 공격하는 세상 속 힘의 원리와 같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며 우리 삶의 어두운 면을 돌아보게끔 한다. 5장 ‘고통’은 모든 삶은 고통이라는 전제에서 나아가, 누구나 고통을 견디면 인식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삶의 어려움을 직면하고 그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관건임을 일러둔다. 6장 ‘죽음’에서는 생로병사라는 피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다룬다. 특히 죽음 이후를 생각함으로써 현재의 삶이...
  • 머리말 염세주의 철학이 주는 뜻밖의 위로 또 하나의 머리말 독서 나침반과 여행 준비 1부 마음으로 가는 길 찾기 1장 이성: 좋은 말은 평생 해도 모자란다 철학은 지옥 같은 세상에 밝음을 선사한다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사랑이 지혜보다 앞에 있다 말공부는 삶의 기술이자 수양이다 불안을 인생의 친구로 삼으라 다양한 생각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은 함께하는 삶을 말하는 사람이다 2장 인연: 마음이 닿아야 사랑도 할 수 있다 삶은 깨달아야 의미가 주어진다 마음은 풀어놓을 때 다잡을 수 있다 나에 대해 생각할수록 삶은 선명해진다 개별적인 존재, 그래서 함께하는 존재 철학은 사랑의 학문이다 끝을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삶을 제대로 보려면 거리가 필요하다 3장 운명: 어쩔 수 없다면 운명이다 누구나 운명을 맞닥뜨린다 가짜 운명으로 도피해서는 안 된다 질투를 피할 수 없다면 이용하라 사람의 만남은 불협화음을 만들어낸다 어른은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혼자가 되려면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 늘 실수를 경계하라 2부 잘 살기 위해 방황하기 4장 어둠: 밤이 되어야 별이 보인다 진정한 우정은 어려울 때 빛...
  • 1부 마음으로 가는 길 찾기 1장 이성: 좋은 말은 평생 해도 모자란다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사람이기에 가능한 질문이다.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느닷없이 던져놓아도 이 질문은 유용하게 작동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질문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 자체가 이미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성은 자기 책임이다. 이성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오롯이 자기 몫이 된다. 생각하는 능력은 형식으로 주어져 있다. 이제 그 형식 속에 어떤 내용을 채울 것인가가 문제이다. -29쪽 2장 인연: 마음이 닿아야 사랑도 할 수 있다 끝을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사람은 인식할 수 있다. 사람은 깨달을 수 있다. 다만 그 깨달음의 순간은 끝에서 실현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끝은 철학적 문제이다. 사실 자연 속에서는 끝이란 것이 없다. 끝은 오로지 사람의 문제이다. ‘끝났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는 사람뿐이다. 끝을 아는 자가 시작도 할 수 있다. ‘자, 지금부터다!’라고 말하면서 전의를 다지는 것도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끝낼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75쪽 3장 운명: 어쩔 수 없다면 운명이다 혼자가 되려면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 쇼펜하우어의 말이 ‘시끌벅적하게 사는 사람처럼 살라’는 뜻은 아니다. 말은 제대로 들어야 한다. 시끌벅적하게 사는 사람처럼 감각을 단련하라는 말일 뿐이다. 혼자는 운명이다. 결국에는 그 혼자된 상황 속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생로병사의 의미를 깨닫는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그때 자기 자신을 영원한 시간 속으로 미지의 여행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라는 말이다. -108~109쪽 2부 잘 살기 위해 방황하기 4장 어둠: 밤이 되어야 별이 보인다 세계를 극복하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쇼펜하우어는 ‘세계극복자’를 이상형으로 제시했다. 세계극복자란 말 그대로 ‘세계를 극복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주어진 세계를 극복하고 나면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한계를 넘고 나면 새로운 한계가 주어진다. 산을 넘고 나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까지 무의 형식으로 불태우고 나면 남는 것은 하나도 없겠지만, 그 무의 형식 속에서 새로운 것이 전혀 다른 의미가 되어 내용으로 채워질 것이다. -141쪽 5장 고통: 이 세상이 사바세계이다 삶이란 지극히 불편한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삶의 현장 속으로 시선을 돌린다. 천국과 영생이라는 낙천적인 이념에서 돌아서고 삶과 죽음이라는 지극히 불편하고 염세적인 것에 손을 내민다. 삶도 죽음도 모두 자기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에 몰두한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곳을 스스로 선택하여 나아가려 한다. -156쪽 6장 죽음: 생로병사가 깨달음의 숙제이다 죽음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죽음 속에서는 삶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 사람을 두려움에 휩싸이게 한다. 산다는 것은 과정인데 그 과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불안에 떨게 한다. 중세 기독교인들이 신성으로 생각해낸 것중에 천국에서 펼쳐질 영생이란 개념이 있다. 영생, 말 그대로 영원한 삶이다. 거기서 핵심이 되는 이념은 계속되는 지속성이 영원하다는 인식이다. ‘영원하다’에서 영원성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속성으로만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죽음은 이런 모든 것을 불가능한 것으로 옮겨놓고 만다. -211쪽 3부 나를 가둔 틀에서 벗어나기 7장 행복: 행복과 불행은 생각하기에 달렸다 행복도 능력이다 이성도 이성 나름이다. 이성은 계산능력이지만, 어느 하나의 공식에 얽매이...
  • 이동용 [저]
  • 수필가이며 인문학자다. 건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로이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 사상을 가르치며, 철학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강연과 연구, 집필 활동을 비롯해 수필가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사람이 아름답다」「디오니소스의 귀환」「야스퍼스의 비극론과 실존을 위한 근거」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니체의 잔인한 망치와 우상의 황혼」「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등 십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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