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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고려사+조선시대사 세트 
최용범 ㅣ 페이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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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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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page/152*225*0
  • ISBN
9791192376158/119237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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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고려사와 조선사 천 년을 한눈에 보다 정치사 중심의 명쾌하고 간결한 역사 서술 5천 년 한국사에서 고려사와 조선사는 머나먼 고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한국사의 허리라 할 수 있다. 고려사와 조선사 천 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하룻밤에 읽는 고려사』와『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 2권을 묶었다. 두 책 모두 정치사를 중심으로 명쾌하고 간결하게 수백 년 역사를 한 권에 압축했다.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가 고려사를 머릿속에 정리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면,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는 조선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두 책을 통해 고려사와 조선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만큼 잘 정리된 고려사는 없었다! 고려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명쾌하고 간결한 고려사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는 500년 고려 역사를 고려 융성기, 무인 집권기, 고려 수난기, 고려 말기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100여 컷의 지도와 약도, 사진 자료를 통해 한눈에 고려사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조선사나 한국사는 잘 정리된 대중 역사서가 많은 반면 고려사를 다룬 대중 역사서는 손에 꼽을 정도인 게 현실이다. 저자는 독자의 고려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간결한 문장과 용어를 사용했다. 고려사를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는 대학 입시생과 공무원 수험생의 한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려사에 대한 지적 갈망을 느끼는 독자 대중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의 본문 중간중간에 있는 ‘칼럼’은 정치사 중심인 본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고려의 사회·문화사와 생활사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어, 정사가 기록하기 힘든 고려 사람의 실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 ‘역사 메모’는 각 단원의 주제를 보충하는 양념 같은 글이다. 잘 알려지지 않는 고려사의 이면을 보여줘 흥미를 돋울 것이다. 우리가 아는 조선이 진짜 조선일까 모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넘어 합리적인 해석들로 재구성한 조선의 실상 우리 모두 살아오면서 태종 이방원, 사도세자, 장희빈이 나온 사극을 한 편이라도 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하고 자주 접해온 역사이기에, 누구나 머릿속으로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조선시대의 모습은 실제 조선과 얼마나 일치할까? 물론 누구도 어떤 것이 절대적 진실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역사 해석 중 어떤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는 판단할 수 있다. 저자는 전작『유사역사학 비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에서 사이비 역사의 허구를 날카롭게 비판했었다. 그랬던 그가 이번 책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에서 조선사에 씌워진 온갖 편견과 고정관념을 걷어내고, 가장 합리적으로 생각되는 해석들을 모아 조선시대사를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 책은 정치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위주로 조선시대사를 간결하고도 명쾌하게 펼쳐나간다. 이 책에서 보여주려는 것은 조선시대의 큰 그림이기 때문이다. 조선이 어떻게 세워져서 나라의 기틀을 갖추게 되었는지, 그렇게 갖춘 기틀을 바탕으로 어떻게 발전해 갔는지를 먼저 살펴본다. 그런 다음 조선이 오랜 평화 끝에 닥쳐온 전쟁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두 차례의 전란으로 황폐해진 후에 어떻게 성리학적 질서를 더 확고히 했는지, 시대의 변화에 대처할 기회를 어떻게 잃었는지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5백 년 조선사의 큰 흐름은 차곡차곡 머릿속에 정리된다. 독자들이 각 시기의 전체적인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장의 맨 앞에 각 시기를 개관하는 페이지를 넣었다. 당시 세계사의 판도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각 시기 연표에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나란히 놓았다. 정치사만으로 다루지 못한 조선사 속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칼럼과 각 꼭지 끝의 역사 메모에 담았다.
  •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초판 서문 책머리에 4 ----------------------------------------------- 제1장 민족 통일 국가 고려의 형성 왕건, 준비된 쿠데타로 고려를 건국하다 14 탁월한 전략 구사로 난세를 통일하다 21 고구려 옛 땅의 회복을 꿈꾸다 27 주름살 임금 혜종, 그 미약한 왕권의 비극 33 정종은 왜 서경 천도를 그토록 고집했을까? 39 광종, 7년의 세월을 기다리다 45 호족을 뒤흔든 노비안검법과 과거제 50 쌍기, 광종 개혁 정권의 이인자 55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광종의 비타협적 숙청 59 경종, 복수를 허용하다 64 고려의 작은 중국화를 추구하다 69 고려 체제 정비의 브레인 최숭로 74 서희의 담판이 이뤄낸 승리 79 정계를 뒤흔든 고려판 측천무후, 천추태후 85 정변의 수수께끼 90 대거란 전쟁의 숨은 주역 양규 96 고려, 준비된 군대로 거란을 완파하다 103 고려 최고의 명문 사학을 만들다 108 세계와 통한 국제무역항 벽란도 112 고려판 수양대군, 계림공의 쿠데타 118 화폐 주조 신수도 건설도 왕권 강화를 위해 124 성과 속을 넘나든 왕자 승려 의천 130 윤관의 여진 정벌의 실상 134 권력의 전횡이 부른 권세가의 몰락 141 허망하게 끝난 반란148 ◆고...
  • 고려인은 자존심이 무척 셌다. 그러면서도 고리타분한 하나의 이념이나 원리에 매이지 않았다. 거란·여진·몽골 등 중국을 장악했던 막강한 이민족의 침입을 500년간 받아오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다. 비록 현실적 힘의 부족으로 책봉을 받고 조공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송·요·금·원·명 등의 부침에 따라 탄력적 대응을 했던 것이 고려의 자주적 외교정책이었다. 고려는 자주적이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외교정책을 펴며 요와 송, 금과 송 사이에서 지렛대가 되기도 했다. 역사상 최강을 자랑했던 몽골에 정복당했지만 자주적 체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100년 만에 몽골의 지배를 극복해낸 것이 고려의 저력이었다. 이런 고려의 외교력은 대미, 대중, 대북 관계가 민족의 성패를 가를 지금 우리 시대의 대외 관계를 되돌아보게 할 역사적 자산이기도 하다. -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책머리에」에서 태조는 쿠데타를 일으킨 뒤 궁예가 태봉으로 바꿨던 국호를 고려로 되돌려 고구려 계승 의지를 드러냈다. 태조의 고구려 계승 의식은 선조가 백두산을 기반으로 한 고구려의 후예라는 점과 한반도 중북부 지방, 즉 고려 영토의 주민 대다수가 고구려 유민이라는 현실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중국인들 또한 고려란 명칭을 옛 고구려와 이어진 것으로 인식했다고 한다. -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제1장 「민족 통일 국가 고려의 형성」 중에서 고려에서는 자녀의 성별과 관계없이 재산을 균분상속했다. 따라서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상속 대상이었고, 상속받은 재산의 소유권과 처분은 결혼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게다가 고려시대 여성은 호주 계승과 제사 등에서도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행사했다. -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제3장 「대몽 항쟁과 원 간섭기」 중에서, 313쪽 역사는 현재의 해석으로 보는 과거이다. 현재의 해석은 학문의 발전, 새로운 사료의 등장으로 인해 변화할 수 있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는 것이 역사학이 오락가락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풍부하게 인간 정신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에서도 여러 해석들이 선보이게 될 것인데, 절대적인 진실로 제시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의 시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재구성하여 독자 여러분께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의 큰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다면 참으로 반가운 일일 것이다. -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책머리에」 중에서 새 정치 세력은 영웅을 통해 새 왕조를 만들었지만, 그 영웅이 없이도 지속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를 위해서는 현명한 신하들이 권력을 지녀야 했다. 하지만 영웅의 후계자들은 그런 시스템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런 결과 조선 초는 왕권과 신권의 충돌로 얼룩졌다. 태종 이방원과 정도전이 부딪친 왕자의 난은 왕권의 승리를 가져왔고, 이로 인해 조선 내내 지속된 강력한 왕권의 수립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 -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 제1장「나라를 만들다」 중에서 세종의 정책 역시 모두 잘되고 올바른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가 백성을 위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국가의 정책을 만들어나갔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조선은 왕조 국가이고 국왕이 모든 권력을 쥐고 있었는데 세종은 스스로 그 권력을 제한하는 방법을 만들고 모든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던 것이다. 그 모색의 절정이 훈민정음 창제였다. - 『하룻밤에 읽는 조선시대사』, 제2장「평화의 시대」 중에서
  • 최용범 [저]
  •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신고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사회평론 길』 기자를 거쳐 더난출판사 기획팀장으로 일했다. 2000년 『월간중앙』에 <역사 인물 가상 인터뷰>를 연재하면서 역사 작가의 길에 들어서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13인의 변명 - 역사 인물 가상 인터뷰>, <다시 쓰는 간신열전>(공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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