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신춘대길선비와 기생매화』는 〈황설리 꽃臘梅〉, 〈봄볕과 홍매화〉, 〈매화나무에 봄이 탄다〉, 〈검정 끈 풀린 봄〉, 〈봄볕 분양복덕방〉, 〈봄, 춤바람 났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시인의 말 5
1부 봄의 계절
신춘대길선비와 기생매화 12
황설리 꽃臘梅 13
봄볕과 홍매화 14
매화나무에 봄이 탄다 15
검정 끈 풀린 봄 16
춘심春心 17
햇빛다방 18
봄 1 19
봄 2 20
봄볕 분양복덕방 21
발아發芽 22
양지봄볕 23
봄꿈春夢 24
봄, 춤바람 났다 25
봄날의 유배 26
소양강 춘풍 27
색풍色風 28
입김방울 사랑 29
저녁바다 30
봄 부엌 31
초봄 32
2부 꽃의 계절
춘풍매화 34
봄바람과 백목련 꽃 35
봄꽃들의 로맨스 1 36
봄꽃들의 로맨스 2 37
야생화 38
풀꽃 39
들국화 2 40
엉겅퀴 꽃 41
백합꽃 1 42
백합꽃 2 43
빨강무늬 꽃 44
꽃망울 45
매화 46
붉은 진달래꽃 47
꽃씨 48
바람꽃 1 49
바람꽃 2 50
흰색 바람꽃 51
꽃바람과 꽃 왈츠 춤 52
홍매화 53
봄꽃 화산 54
꽃들이 쏟아놓는 꽃말 55
꽃 56
웃음꽃 57
란蘭 58
빨간 코스모스 꽃 59
액厄땜 60
꽃의 웃음 61
빨간 앵두 62
화예빻흥 63
꽃과 나비 64
봄바람 꽃春風花 1 65
봄바람 꽃春風花 2 66
3부 시의 모인계절
청죽靑竹선비 68
선산先山솔바람소리 69
달팽이의 꿈 70
낙엽 1 71
...
낙엽 2 72
낙엽 3 73
삿 가지 매달린 늦가을풍경 74
억새풀 1 75
억새풀 2 76
억새풀 3 77
억새풀 4 78
그리움 79
빨간 산딸기 80
뒤란장독대 81
삼마치리三馬峙里 82
가을과 겨울사이 가랑이풍경 83
울화鬱火 84
사랑나물 묻히기 85
야생 꽃바람의 사랑 86
빨간 사과 87
평창의 눈雪 88
어머니와 고향생각 89
어머니의 김치 속 감자떡 90
한랭 공작소 91
단종 소나무솔방울의 소망 92
낙엽계절 93
빨간색햇빛과 새벽안개 95
빛과 어둠 96
단풍 태우는 가을 97
초승달 98
산이 나를 불러 99
내 사랑 100
님 101
구더기 102
붉은 구름, 검은 연기 103
오늘의 언言상도 104
단풍 105
어찌할까 몰라 106
해설자연과 인간,
사랑의 교감을 위하여권 온 108
정도경 [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고, 2001년 월간 [문학세계]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물닭], [이슬방울], [바람골의 시], [자연에 뱉어버린 시], {춘풍매화}가 있으며 공저로 제1집 [금강소나무](2013년), 제2집 [금강소나무](2014년), 제3집 [금강소나무](2015년), 제4집 [금강소나무](2016년) 등이 있다. 김유정 전국문예공모 시부문 최우수상, 막심고리끼문학상 최고상, 에이즈문학상 대상, 제12회 문학세계문학상 본상, 문학창작예술원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가 있다. 체신부국가공무원근무, 한국통신공사근무(3급기술)을 했으며, 한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도경 시인은 누구보다도 자연을 깊게 성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인이다. 그는 &#-158;봄볕과 홍매화&#-157;, &#-158;봄 1&#-157;, &#-158;봄볕 분양복덕방&#-157;, &#-158;양지봄볕&#-157;, &#-158;봄 부엌&#-157; 등과도 같이 ‘봄의 시인’이며, 그의 시집 {신춘대길선비와 기생매화}는 가히 ‘자연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가 있으며, 그만큼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사랑의 교감을 아름답고 간절하게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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