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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버리기 : 초등교사의 정체성 수업 일지
송주현 ㅣ 다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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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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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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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page/136*205*21/443g
  • ISBN
9791191716153/119171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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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착한 아이 버리기』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30년간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목격한 ‘아이의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사회생활에 당황하고 좌절하고 고민하는 아이들. 저자는 아이들이 여러 문제를 겪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아이들 스스로 갈등을 해소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다. 어른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 보호자의 기대대로 움직이는 로봇 같은 아이가 아니라 자기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고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자신의 취향을 자랑스러워하며 타인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아이로 이끌어주기 위한 ‘정체성 수업’. 블로그와 브런치를 운영하며 수많은 양육자에게 멘토로 자리매김한 저자의 이 찬찬한 돌봄의 기록은 아이를 돌보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
  • 욕망을 인정받은 아이가 단단한 어른이 됩니다 30년간 초등학생을 담임한 교사의 감동적인 기록 ‘아이의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김중미, 서천석 강력 추천! ★ 브런치 160만 뷰 화제의 글! 『착한 아이 버리기』는 30년 간 초등학생을 담임한 교사가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목격한 ‘아이의 정체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사회생활에 당황하고 좌절하고 고민하는 아이들. 저자는 아이들이 여러 문제를 겪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아이들 스스로 갈등을 해소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다. 블로그와 브런치를 운영하며 수천 명의 양육자에게 멘토로 자리매김한 저자의 이 찬찬한 돌봄의 기록은 아이를 돌보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 태어나 처음 겪는 문제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 아이가 건강한 정체성을 만들어가야 할 시기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시작하는 인생 첫 사회생활. 왜 친구들이 날 알아주지 않지? 왜 다들 쟤하고만 놀지? 왜 애들이 나보고 나댄다고 하지?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럽지만 어른들에게 물어볼 수 없는 고민,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는 미묘한 감정이 쌓여간다. 사소한 것에도 화가 나고 눈물이 터지는 저학년을 지나 친구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지 관심이 생기는 중학년을 거쳐 집과 학교에서 자아를 분리하는 고학년으로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간다. 그러나 아이가 ‘자기 자신에 대해 알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학교와 가정의 교육 방향은 공부 잘하는 아이, 말 잘 듣는 아이에 맞춰져 있고 학습 능력과 인성을 키워준다는 온갖 지침서와 멘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아이의 타고난 성향과 개성은 묻히고 만다. 30년간 초등학교 아이들을 담임하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수많은 제자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저자는 말한다. 아이의 성향은 잘 바뀌지 않으며, 각자의 성향에 맞게 자신만의 정체성을 다듬어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저자의 정체성 수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서로 눈치만 보던 아이들이 토론하며 승부욕을 깨우게 하고, 매사 소극적인 아이가 장기를 발휘할 기회를 슬쩍 마련해주고, 아이들이 다툼을 통해 공격성을 다스리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와 친구의 사정을 깨달을 수 있도록 생각할 시간을 준다. 아이들을 섣불리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고 세심히 살피고 기다려주는 정체성 수업이다. 세상에 욕망 없는 아이는 없다 착한 아이도 말 잘 듣는 아이도 없는 세상을 위해 보호자는 자신이 양육하는 아이가 고분고분한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리더가 되는 아이, 친구가 많은 아이가 되길 바란다. 그러나 저자는 아이에게 보호자의 욕망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 자신의 욕망을 들여다봐줄 때 아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공부해야 하지만 더 놀고 싶은 마음, 동생이 미운 마음, 이성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 아이의 욕망을 모른 척하거나 무시하면 아이는 점점 더 속마음을 숨기려 하고 수동적인 아이가 된다. 착한 아이로 칭찬받기 위해 남의 눈치만 보다 줏대 없는 어른이 될 수 있다. 마음속 욕망을 인정받고 타고난 성향을 존중받은 아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건강하게 다듬어가며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어른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 보호자의 기대대로 움직이는 로봇 같은 아이가 아니라 자기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고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 자신의 취향을 자랑스러워하며 타인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아이, 이기적으로 ...
  • 1. 아이들이 키우는 아이들 승부욕 깨우기 조금 늦된 아이 아이를 바꾼 한 순간 롤 모델이 필요한 아이들 아이에게 갈등을 권장한다 공감하고 위로하는 아이들 형제 관계의 어려움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공화국 교실 안의 치열한 멜로드라마 2. 타고나는 아이, 변화하는 아이 이기적인 아이 만들기 리더가 탄생하는 과정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는 아이 똑똑한 건 끝까지 잘 듣는 거야 가난은 아이에게 무엇을 줄까 아이들의 스트레스 아이는 자신의 인생을 산다 폭력적인 아이의 속사정 작가의 말
  • 아이들이 다툴 때 어른이 잘잘못을 가려주는 판사 역할을 할 필요는 없다. 매사 지나치게 질문하는 아이에게 일일이 나서서 대답해줄 필요도 없다. 적당히 모른 척하면 아이들은 어른에게 의존하지 않고 각자의 지식과 논리를 끌어와 잘잘못을 가리기도 하고, 답을 구하기도 한다. _본문 33면 중에서 아이들 사이에 일어나는 많은 다툼 중 교사에게 알려지는 건 극히 일부다. 아이들은 어떤 사건을 선생님께 알리고(일러바치고) 어떤 건 모른 척해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안다. 괜히 알렸다가 친구들의 미움을 받은 경험 때문이다. 그래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의 다툼은 더 교묘하고 비밀스러워진다. _본문 62면 중에서 아이에게 듬직하다, 착하다, 성격 좋다, 속 깊다, 양보 잘한다, 이런 말은 뭔가 부담이 느껴지는 칭찬이다. 아이들은 칭찬을 들으면 그런 면을 더 강화하려고 애쓴다. 칭찬을 더 받기 위해서다. 문제는 이런 습관이 쌓이면 아이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껍질을 벗는 건 힘든 일이지만, 부모 말을 따르는 건 지금껏 해온 일이라 쉽다. 아이들은 힘든 성장 대신 익숙한 감정과 행동을 선택한다. 게다가 ‘착한 아이’라는 칭찬을 아이는 쉽게 벗어나기 힘들다. _본문 93면 중에서 사춘기에 접어든다고는 하지만 고학년 아이들은 아직 부모의 말을 거역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순종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이 시기부터는 보호자에게 보여줄 자신과 현실의 자신을 분리하기 시작한다. 집에서는 고분고분한 아이로, 학교에서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아이로. 특히 이성 교제에 관해서는 더욱 은밀해진다. _본문 123면 중에서 건강한 정체성은 아이를 지켜주는 갑옷이다.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날 때 자신을 굳건히 지탱하게 해주는 힘이다. 정체성은 인생 전반에 걸쳐 형성되지만 초등학교 때 이미 절반 넘게 만들어진다. 그래서 이 시기가 중요하다. 지금 어떤 정체성을 만드느냐에 따라 어떤 어른으로 살아갈지가 결정된다. _본문 145면 중에서
  • 송주현 [저]
  • 31년째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나는 1학년 담임입니다』 『초등학교 학부모 상담기록부』 등을 썼다. 브런치 brunch.co.kr/@songjh03 블로그 blog.naver.com/songjh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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