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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1 ㅣ 찰스P.킨들버거, 김홍식 ㅣ 굿모닝북스 ㅣ Manias, Panics and Crashes: A History of Financial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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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6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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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page/153*224*0
  • ISBN
9788991378100/899137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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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투기적 광기에서 비롯되는 거품과 이에 뒤따르는 금융위기에 관한 고전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고의 투자서적으로 선정한『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이 책은 17세기 화폐변조 시대와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튤립 광기부터 2001년 아르헨티나 페소화 위기까지 지난 400년간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수십 차례의 거품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지난 4세기 동안 일어난 금융위기들의 진행단계를 세련미 넘치는 탁월한 문체로 생생하게 분석한다. 또한 금융위기를 야기하는 광기와 패닉, 붕괴의 진행과정과 궁극적 대여자의 역할 및 그 역사라는 거대한 중량의 지식을 그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경쾌하게 풀어 해쳤다. 그래서 '광기, 패닉, 붕괴'가 시장의 균형이라는 황금률에 대한 독실한 믿음보다는 탐욕과 협잡, 강탈을 조장하는 경제환경이 만들어낸 산물이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화폐와 신용을 미숙하게 관리했던 결과로 금융 폭발이 초래하게 된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 최근 국내에서도 아파트값의 급등과 부동산 투기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지만, 거품은 어느 시대에나 금융시장의 한 모습이었다. 시대는 달랐지만 수많은 투자자들이 이 거품의 덫에 걸려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고점에 매수해 결국, 투기적 광기가 결코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배워야 했다. “시장은 때로 비합리적일 수 있다” 새로운 혁신이나 발명과 같은 변위요인(變位要因, displacement)이 경제전망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면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줄 투자기회가 생겨난다.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자, 즉 빌린 돈으로 자산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신용 공급이 급격히 증가한다. 매수자가 늘어나니 자산가격이 오르고, 자산가격이 오르니 더 많은 매수자가 몰리는 피드백이 벌어진다. 광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 같은 투기붐은 계속 이어지다가 보다 영리하거나 운이 좋은 친구가 시장에서 빠져나간다. 가격 상승세는 멈추고,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이제는 팔 때라고 결정한다. 패닉이 시작된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건이 터지고,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투자 결정을 부추겼던 광기에서 깨어난다. 패닉은 더욱 강화돼 붕괴로 이어진다. 투자자들은 대출상환 요구에 시달리고, 결국 가격은 불문하고 팔아 치우기에 급급해진다. 붕괴는 더욱 가속화한다. 마침내 궁극적 대여자(the lender of last resort)의 개입으로 패닉이 멈출 때까지 금융위기는 경제전반에 가공할 충격을 미칠 수 있다. 킨들버거는 이 책에서 시장은 때로 비합리적일 수 있으며, 언제나 스스로 치유하지는 못하므로 궁극적 대여자가 반드시 개입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궁극적 대여자의 개입은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를 야기한다. 금융위기가 닥치더라도 궁극적 대여자가 개입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대중들이 무모한 투기에 나서는 것을 막아야 한다. 킨들버거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모호성과 함께 궁극적 대여자의 능숙한 기술을 제시한다. 궁극적 대여자는 언젠가 개입해 붕괴 국면에서 구원해주겠지만, 투자자들은 구원의 손길이 임박했음을 결코 알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킨들버거가 전하는 메시지는 과거에 일어난 금융위기로부터 진정으로 배우고 미래에 발생할 금융위기를 진지하게 대비하지 않는 한 거품은 다시 발생할 것이며,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아주 능숙한 궁극적 대여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점이다. 로버트 솔로 교수의 말처럼 “광기와 패닉, 붕괴가 늘어나면 우리 모두가 곤경에 빠지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예방접종을 맞은 효과를 얻을 것이다.” 풍부한 역사적 사실과 탁월한 분석 킨들버거의 역사적 서술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는 경제 문헌들뿐만 아니라 역사와 정치, 문학에서도 자료를 모았다. 특히 경제학 서적에는 으레 따라다니는 복잡한 수식이나 가정 하나 없이 수 세기에 걸친 금융위기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제시되는 풍부한 역사적 사실과 탁월한 분석은 경제학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도 통찰력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초판은 1978년에 나왔고, 이번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번역 출간되는 로버트 알리버(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공저판은 2005년에 나온 제5판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새뮤엘슨 MIT 교수가 “이 책을 읽고, 또 읽지 않는다면 5년 안에 후회의 순간을 맞을지 모른다”고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의 개정판이 거듭될 때마다 새로운 금융위기가 추가됐다. 1989년에 출간된 제2판에는 다우존스 평균주가가 하루에 20%이상 폭락...
  • 로버트 솔로의 제5판 서문 찰스 킨들버거의 제3판 서문 찰스 킨들버거의 제2판 서문 1. 금융위기: 계속 피어 오르는 질긴 다년생화 2.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위기의 해부 3. 투기적 광기 4. 화염에 기름을 붓다: 신용의 팽창 5. 결정적 단계 6. 풍요감의 만연과 경제 호황 7. 국제적 전염 8. 거품의 전염: 도쿄에서 방콕, 방콕에서 뉴욕으로 9. 부정과 사기, 신용의 순환 10. 정책 대응: 방임과 그 밖의 장치들 11. 일국 차원의 궁극적 대여자 12. 국제적 차원의 궁극적 대여자 13. 사상 최대의 혼란기와 역사의 교훈 부록: 1618~1998년 금융위기 유형의 개요 주석 역자 후기
  • “거품은 항상 터지기 마련이다. 거품은 그 의미 자체로 지탱할 수 없는 가격변동이나 현금흐름을 동반하기 때문이다.”(23쪽) “다른 사람들이 투기적 매입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기업과 개인이 지켜보면서, 선행자 따라하기 과정이 나타난다. ‘친구가 부자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사람들의 안락과 판단력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없다.’ 자본이득을 위한 투기는 사람들을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행동에서 일탈시켜 광기나 거품이라는 표현 말고는 달리 묘사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이끈다.”(64쪽) “위기가 전개되는 양상은 다음과 같다: 어떤 충격이 경기 확장을 야기하고, 곧이어 확장 국면은 경기 호황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풍요감이 성숙해지고 확산된다; 이어서 자산가격의 상승이 멈추는 현상이 나타난다; 자산가격의 하락이 시작되면 불안 국면이 뒤따르기 쉽다. 이 같은 유형은 규칙적으로 되풀이된다는 점에서 생물학적인 과정이다.”(157쪽) “일본은행은 1989년 12월 미에노 야스시 신임 총재가 부임해 부동산 대출에 제동을 걸기 시작할 때까지 금리 인상을 미루었다. 붕괴는 1990년 1월에 시작됐고, 몇몇 은행들이 우대고객 대출에서 큰 손실을 입었고, 분식회계로 이런 손실을 은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붕괴의 물결이 더욱 강렬해졌다.”(204쪽)
  • 찰스P.킨들버거 [저]
  • 1937년 런던 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국제금융 이론 및 비교경제사 전공 학자. 미국 정부의 재무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무부 재직 당시에는 마셜 플랜에 관여했다. 그리고 MIT에서 가르쳤다.
  • 김홍식 [저]
  • 경제, 금융,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거쳐 파리 10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교과과정을 수학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국제경제팀과 삼성전자 국제본부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이후 주로 경제 분야의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금융의 모험], [광기, 패닉, 붕괴-금융위기의 역사], [GDP 사용설명서], [전문가의 독재], [케인스 하이에크],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장인], [골드만삭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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