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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촛불 : 손석춘 칼럼집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1 ㅣ 손석춘 ㅣ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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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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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215348/11882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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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총11건)
공격 사회 : 비난과 조롱에 익숙해지다     15,300원 (10%↓)
평화의 눈으로 본 세계의 무력 분쟁     15,300원 (10%↓)
정의의 길, 역사의 길 : 김삼웅 선생님이 10대에게 들려주는 정의론     10,800원 (10%↓)
새내기 노동인 ㄱㄴㄷ : 일터에서 곧 마주칠 갑질, 슬기롭게 이겨가는 길     12,600원 (10%↓)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10,800원 (10%↓)
  • 상세정보
  • 저널리즘 글쓰기의 생명은 진실과 공정, 권력 감시 - 촛불혁명의 시대를 통해 들여다본 언론의 역할 이 책은 현직 기자 시절에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로 꼽혔고, 참여연대가 시민운동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희망을 주는 언론인’ 1위로도 선정된 손석춘 교수의 미디어 비평 칼럼집이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공정한 언론과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손석춘 교수의 칼럼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우리 시대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저널리즘 글쓰기는 진실과 공정, 권력 감시에 기반을 두어야 하며, 공정은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구현된다고 말한다. 언론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하고, 뉴스 생산구조가 민주적이고 민중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되레 권력을 추구할 때, 그 나라의 내일은 갈수록 더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인터넷이 열어놓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저널리즘은 더 이상 신문사나 방송사에 몸담은 사람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해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넓은 의미의 저널리즘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 담긴 칼럼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이미 언론 활동을 펴나가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무엇이 진실을 전하는 것인지, 공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저널리즘 글쓰기’의 원칙을 짚어볼 때 큰 도움이 된다. 나아가 네티즌들이 지향해야할 ‘저널리즘 글쓰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손석춘 교수가 신문사 논설위원을 마치고 대학에서 저널리즘 강의를 시작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4주에 한 번씩 <미디어오늘>에 쓴 고정 칼럼 중 ‘촛불혁명의 시대’인 2010년대를 증언하는 칼럼을 중심으로 묶었다.
  • 저널리즘 글쓰기의 생명은 진실과 공정, 권력 감시
    - 촛불혁명의 시대를 통해 들여다본 언론의 역할


    이 책은 현직 기자 시절에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로 꼽혔고, 참여연대가 시민운동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희망을 주는 언론인’ 1위로도 선정된 손석춘 교수의 미디어 비평 칼럼집이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공정한 언론과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손석춘 교수의 칼럼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우리 시대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저널리즘 글쓰기는 진실과 공정, 권력 감시에 기반을 두어야 하며, 공정은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구현된다고 말한다. 언론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하고, 뉴스 생산구조가 민주적이고 민중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되레 권력을 추구할 때, 그 나라의 내일은 갈수록 더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인터넷이 열어놓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저널리즘은 더 이상 신문사나 방송사에 몸담은 사람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해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넓은 의미의 저널리즘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 담긴 칼럼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이미 언론 활동을 펴나가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무엇이 진실을 전하는 것인지, 공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 ‘저널리즘 글쓰기’의 원칙을 짚어볼 때 큰 도움이 된다. 나아가 네티즌들이 지향해야할 ‘저널리즘 글쓰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손석춘 교수가 신문사 논설위원을 마치고 대학에서 저널리즘 강의를 시작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4주에 한 번씩 <미디어오늘>에 쓴 고정 칼럼 중 ‘촛불혁명의 시대’인 2010년대를 증언하는 칼럼을 중심으로 묶었다.
  • 머리말 : 저널리즘 글쓰기의 생명 1부. 저널리즘의 추락 동일방직 야만과 언론의 만행 어느 기자의 선물과 눈물 한국 언론의 희망인 김 형에게 기자 직업과 직업기자의 의미 대통령과 씁쓸한 자살률 1위 저널리즘의 추락, 과연 ‘사주’ 탓일까? 세 모녀 참극과 위선의 무리 이순신의 호로자식 후손들 2부. 악마와 민중 사이 조중동의 흉기, 성유보의 정기 ‘한국인의 중심 채널’ KBS의 민낯 민생 살리기와 언론자유지수 경제 민주화와 자본독재 민중의 민중을 위한 언론 청소노동자와 공항의 ‘별’ 누가 그들을 죽이는가 악마와 민중 사이 3부. 한 괴물의 슬픈 칼럼 어둠과 눈물과 혁명의 미디어 촛불혁명과 국정 안정 보수·진보 진영 논리의 함정 누가 저 엄마에게 돌 던지는가 노무현의 후회, 문재인의 선택 청와대의 참 이상한 ‘실사구시’ ‘문재인?김정은 노믹스’와 미국 400년 전 ‘한 괴물’의 슬픈 칼럼 4부. 어둠과 촛불 김미숙의 슬픔, 문재인의 사과 정치판의 촛불, 김미숙의 정치 노덕술의 국가, 김원봉의 조국 북유럽 6박 8일과 문재인의 ‘영감’ ‘조용한 일본인’ 귀하 우울한 현대사, 광복절의 우수 나가는 말 : 촛불이 ...
  •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통계가 한 가지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살률이 그것이지요. 1만 5566명의 자살자 수. 그 숫자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애틋한 삶과 슬픔, 고통과 노여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저는 기자 시절에 언론사 사주들을 살천스레 비판했던 글들을 곱씹고 있습니다. 그들 때문에 한국 저널리즘이 망가졌다고 판단해서였지만, 그런 비판이 의도와 달리 현업 언론인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무장 커져가서입니다. 언젠가도 고백했듯이 모든 걸 사주 탓으로 돌림으로써 언론인들의 실존적 성찰을 가로막았다는 자성이 밀려옵니다.
    (/ 본문 중에서)

    <독립신문>이 의병을 ‘의병’으로 보도하지 않았지요. <독립신문>은 의병을 ‘살인과 약탈을 일삼는 무리’라는 뜻의 ‘비도’로 기사화했습니다. ‘비도 7놈을 죽였다’는 따위로 서슴없이 ‘놈’으로 몰아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바로 그 신문의 창간 기념일이 지금 우리가 기념하는 ‘신문의 날’입니다.
    (/ 본문 중에서)

    언론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할수록, 뉴스 생산구조가 민주적일수록, 그래서 민중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며 여론을 형성할수록 선거에서 보편적 복지를 공약하는 정당이 집권한다는 원칙을 도출해낼 수 있다.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가설이지만, 나는 그 원칙을 ‘민중언론학’의 주요 명제 가운데 하나로 삼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언론과 대학이 살아 있다면 권력과 자본이 대한민국처럼 망가지진 않는다. 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이 되레 권력을 추구할 때, 더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가는 길을 연구하고 제시해야 할 대학이 자본의 논리를 좇을 때, 그 나라의 내일은 무장 어두울 수밖에 없다.
    많은 이들이 젊은 세대가 문제의식도 비판정신도 없다고 개탄한다. 과연 그럴까. 아니다. 언론을 죽인 것은 독자나 시청자가 아니라 언론 귀족이듯이, 대학 정신이 죽어가는 이유도 대학생에게 있지 않다. 권력과 자본에 줄 선 교수들에게 있다.
    (/ 본문 중에서)

    보수·진보의 잘못된 틀로 보도하는 공영방송 문제는 무장 심각하다. 방송 개혁을 열망하는 현장 언론인과 시청자들 앞에서 공영방송을 망가트린 자들이 성찰할 섟에 진영 논리로 언죽번죽 맞서고 있다. 명토박아 둔다. 2017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될 사법 개혁과 방송 개혁은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닐 뿐더러 그래서도 안 된다. 민주주의의 기본 또는 상식의 문제다.
    (/ 본문 중에서)

    한국 사회에서 ‘사회복지’를 이야기하면 대뜸 ‘포퓰리즘’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언제나 기득권을 대변해온 언론인과 교수들 ‘덕분’이다. 노동운동을 마녀 사냥 해온 저들은 늘 ‘국가 경쟁력’을 들먹인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노사공동경영제도를 도입한 독일의 제조업과 경제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튼튼하다. 간곡히 거듭 촉구한다. 설령 패하더라도 제발 제대로 싸워보기 바란다. ‘촛불정부’의 참 이상한 ‘실사구시’로는 “국민 삶을 개선”할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년을 맞아 쓴다.
    (/ 본문 중에서)

    무릇 국민의 힘을 모을 때 고갱이는 언제나 ‘민주적 내실’이다. 우리는 이미 100년에 걸쳐 촛불혁명을 다듬어왔다. 그 역사적 성취를 국가 간 승패나 총선의 유·불리 따위로 축소한다면 참으로 속상한 일이다. 광복절의 우수에 잠겨 촛불을 밝히고 쓴다.
    (/ 본문 중에서)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통계가 한 가지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살률이 그것이지요. 1만 5566명의 자살...
  • 손석춘 [저]
  • 1960년 1월 17일 서울 출생. 언론학박사. 동아일보 기자,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연세대와 중앙대 겸임교수, 언론개혁시민연대 창립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이사장, '복지국가와 진보 대통합을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 싱크탱크를 창립해 6년 동안 원장과 이사장을 맡았다. 2011년부터 문과대학 교수로 일하며 철학·문학·사학·언론학을 공부하고 20여 편의 학술논문을 썼다. 학술서로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과 『민중언론학의 논리』를 냈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혁명』을 비롯한 교양서들과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100년 촛불』, 『호랑이 눈썹』 등을 발표했다.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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