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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건강/뷰티 > 건강일반 > 건강이야기/건강에세이

만성, 악성, 노인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최강의 통합의료! 이제 장수나 평균 수명은 큰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건강 장수다. 병상에 누워 10년 동안 환자 본인도 고생 가족도 고생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가 걱정하는 생활습관병 대부분은 발병 초기엔 거의 무증상으로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병은 물론이고 암도 증상 없이 진행된다.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 가면 그땐 이미 말기로 진행된 후다. 이러한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이미 병에 걸렸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신의 통합치료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통합의료에 관한 최신의 연구 업데이트, 세계 각지에서 이용되고 있는 요법을 소개한다! 지금 왜 통합의료가 필요한가? 현대 서양의학에서 만성병, 난치병으로 간주하는 생활습관병을 동양 전통의학에서는 미병(未病)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부른다. ‘지금은 아직 병은 아니지만, 이 생활을 계속하면 언젠가는 병이 된다.’라는 예방을 잘하라는 경고성 메시지도 담고 있다. 미병 상태에서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건강 나이가 연장된다. 스트레스성 질환, 생활습관병,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은 생활환경에서부터 환자 전체의 삶을 연구하지 않으면 병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약만 타먹는 현재의 치료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그렇다면 다양한 의료체계나 네트워크를 이용한 좀더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 고민으로부터 인체를 전인적인(Holistic) 관점에서 치유하는 통합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의료시장의 변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이 책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의 사례와 연구를 모아 정리하고, 통합의료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요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면역을 좌우하는 음식의 모든 것 8가지 식사의 원칙을 소개한다. 식재료를 고르고 조리법을 정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면역력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을 것을 권한다. 건강관리의 최대 적, 비만을 방지하는 식사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사 순서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이시형 박사가 운영하는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실제 적용되는 음식과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인 식사 외에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보조식품에 대한 정보도 담겨 있다. 초면역밀크와 각종 비타민제가 어떻게 면역력을 향상시키는지 자세히 다룬다. 활기를 되찾는 몸 사용법 이시형 박사는 무슨 운동이든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계속하는 게 핵심이다. 더불어 운동 요법뿐만 아니라 침과 뜸 치료의 효과, 마사지를 통한 자극이 어떻게 몸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지도 다룬다. 몸을 쓰면 회춘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나온다는 사실 또한 놀라운 발견이다. 몸과 마음, 뇌와 호르몬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기보다는 가볍게 짧게 기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계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밖에 다양한 운동요법과 도움이 되는 대체요법을 알려준다. 헬씨 에이징을 위한 뇌 사용법 뇌 피로를 풀고 회춘호르몬이 샘솟는 건강한 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 제시된다. 요가나 명상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 이유도 담아냈다. 긍정 호르몬이 나오는 기쁜 뇌는 절대 늙지 않는다. 미래 의학으로 가는 길, 대체의학은 세계적인 추세다 현대 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이 합쳐지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필요에 따라서 수술이나 침습적인 치료법,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대체의학으로 그 부작용을 완화하고, 몸과 마음, 에너지장 등 여러 근본적인 문제들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러면 병의 치료율과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를 낮추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통합의료의 실상이 널리 알려지며 우리 의료체계에서도 이러한 논의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서문_ 미래 의학으로 가는 길 1부. 주목받는 대체의료 1장. 왜 지금 통합의료인가 -근대 서양의학의 한계 -배운대로 해보니 -대체의료가 주목받는 배경 -통합의료가 필요해 -한의사로서 치료하면서 느낀 것, 통합의료의 필요성 -통합의료의 정의 -세계 통합의료의 동향 -‘통합의료는 치료법을 짜깁기한 의료’가 아니다 2부. 통합의료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 1장. 면역을 좌우하는 음식의 모든 것 -식사의 원칙1 면역이 최우선의 기준이다 -식사의 원칙2 비만을 막으려면? -식사의 원칙3 먹는 순서가 중요하다 -식사의 원칙4 자연 치유력을 올리려면 보조식품에 관심을 갖자 -식사의 원칙5 식사량을 줄여라 -식사의 원칙6 GI수치가 낮은 식재료를 잘 활용하라 -식사의 원칙7 배설에 관심을 갖자 -식사의 원칙8 식이요법은 스스로 경험하고 판단한다 2장. 활기를 되찾는 몸 활용법 -생활환경의 중요성 -비만을 방지하는 운동을 계속한다 -몸을 움직여라, 춤을 춰라 -침과 뜸으로 몸을 치유한다 -문지르고 누르기만 해도 통증은 완화된다 -온천욕을 즐겨하라 -노화를 늦추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라 3장. 헬씨 에이징을 위한 뇌 사용법 -뇌 피로를 풀어라 -명상이 뇌 ...
내 나이 40대 후반이었다. 난 그때부터 틈틈이 자연 의학에 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서양의학과 통합된 새로운 제3의 의료원을 설립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오늘의 힐리언스 선마을이다. 여기는 아무런 의료 시설도 없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현대 의학에서 난치병, 만성 질환이라 불리는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21p 현대 서양의학은 과학적 합리성을 근거로 급성 질환 등의 치료로 인류에게 해온 공헌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모든 의료진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특히 만성병, 난치성 질환 등 소위 생활습관병의 진료에는 무력한 상태가 노출되고 있다. -24p 약해져 가는 자연 치유력을 보강하려면 현대 서양의학적인 접근보다는 전통의료가 더 효과적이다. 사람을 치유한다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으로선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러나 자연 치유력 등 생명의 신비한 능력을 실감하고 임상에 응용하여 치유 효과를 얻고 있는 의료인도 많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갖추고 있는 위대한 힘, 자연 치유력이다. 히포크라테스도 ‘인간은 누구나 몸속에 100명의 명의를 가지고 있다.’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 치유력이야말로 진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37p 통합의료는 개개인의 상태나 요구에 따라야 하며 각 요법의 장단점을 잘 살려 환자의 심신 반응을 예의 주시하면서 실시하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일방적 판단이 아니고 환자와 함께 치료법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고 환자의 이해와 동의를 구한 다음 실시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라도 환자가 따라 주지 않거나 중간에 포기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발병된 것도 환자의 생활습관이 잘못된 데서 기인하므로 고치는 사람도 의사가 아니라 환자 자신임을 확실히 이해시켜야 한다. -50p 병에 걸렸을 때는 물론이고 평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면역력이 중요하다.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면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먹거리는 더 중요해졌다. 우리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가 결정된다. -59p 무엇을 먼저 먹을 것인지는 중요한 문제다. 먼저 채소, 단백질, 밥, 고구마, 탄수화물의 순서대로 먹는 편이 좋다.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정제품일수록 자연과 멀어진다. 좀 더 상세히 풀어보자면, 먹는 순서는 GI수치가 낮은 것부터 먹는다. 그리고 잘 씹어 먹는다. 오전 중은 먹는 것보다 배설이 중요하다! -73p
이시형 [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으로,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성공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은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이 각종 TV 프로그램과 지면에 소개되며,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학위(P.D.F)를 받았다. 이스턴 주립 병원 청소년과장,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고 경북대와 서울대(외래), 성관관대 등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적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우뇌가 희망이다》, 《배짱으로 삽시다》 외 5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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