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 『매거진 B(Magazine B)』 제54호《Masion Margiela(영문판)》.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만드는 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이다. 이번 호에서는 패션업계에서는 그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매우 남다른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를 살펴본다. 패션업계에 존재했던 상식적이라고 생각한 많은 생각을 과감하게 해체하고 재해석 해온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About the Publication
Magazine B is an ad-free monthly publication that dedicates each issue to one well-balanced brand unearthed from around the globe. The magazine introduces the brand’s hidden stories, as well as its sensibility and culture, and is an easy but also serious read for anyone with an interest in brands.
■ About the Issue
Welcome to the 54th edition of magazine B. Until the 40th edition, this page was written by the publisher, and after that, the task was passed on to the editor-in-chief. Now, 14 editions later, the Publisher’s Note is back. In the meantime, magazine B has taken on some new features. We’ve begun our podcast, titled
“B Cast,” offering audio presentations about brands that have been covered in the magazine. Presenting our well-organized content in a new way through a different medium has been a challenge, but we feel it has been very worthwhile. We are gaining invaluable experience as we learn about the power of audio, which is quite different from that of print media.
Maison Margiela is the brand we are featuring in this edition. The essence of this brand is unlike anything else in the fashion industry. While other brands tend to keep their labels hidden on the inner part of their garments, Maison Margiela has built a unique, readily recognized identity for itself with four little stitches of white thread on the outside of each garment. It has discarded many of the ideas that are regarded as common sense in fashion, reinterpreting things in its
own way. Before we knew it, we had become accustomed to the special Margiela image.
Martin Margiela has traveled an elite course through the world of fashion, and even though he launched Maison Margiela with his own name on it, he has consistently resisted placing himself personally in the limelight. It is a well- known fact that he has always stressed the importance of teamwork, and to underline this, the company conducts its communications with the outside world (formerly exclusively by fax, now by email) signed “Maison Martin Margiela,” rather than with any particular individual’s name. He has resisted the conventions of the fashion market, putting out very experimental designs with a daring flair. Yet he hasn’t been merely provocative or negative; he has garnered the affection of fashion people all around the world, and his establishment enjoys stability and commercial success. Thus, Margiela is a brand that demands our attention.
Also worthy of our attention are the many “Martin Margiela kids” of the industry who learned so much in this “heretical” house of fashion. They are growing on the basis of the inspiration and experience they gained there. In view of this, it is natural that we regard the significance of Maison Margiela as going far beyond its special status as an unusual brand that has achieved commercial success.
In this edition, you will also see that JOH & Company is taking some small steps forward as a team. Also, we hope that those... who are leaving JOH & Company for their own new ventures will find that their time with us proves to be the seed of great success.
I’m writing this Publisher’s Note for the first time in such a long time in order to let our readers know that our editor-in-chief, Taehyuk Choi, is leaving magazine B. He has been with us since the very first issue in 2010 and worked on all 54 issues since then. He will be sorely missed. Without his insights and dedication, magazine B would not be what it is today. All of us, especially those who have worked under his guidance, will make every effort to continue the legacy.
Mr. Choi, we hope that the time you have spent with us will remain as a proud memory of satisfaction and happiness. I thank you for your invaluable contributions of time and energy. You will not be forgotten.
Suyong Joh, Publisher
02 Intro
08 Publisher’s Note
12 Impression
Maison Margiela discoveries on Instagram
14 Runway
The avant-garde via the runway
20 Opinion
Hwakyung Chung, Director of Shinsegae’s Boon The Shop
24 Boutique
An examination of brand identity through key retailers around the world
28 Inner Space
Analyzing Maison Margiela via 7 keywords
48 The Mark of Margiela
Looking back on Maison Margiela’s tracks
60 Opinion
Carl Blucher, Creative Director at ARIA
64 New Generation
he next generation of Maison Margiela as seen by multi-brand shops and fashion
retailers
76 Lifestyle
The brand’s philosophy as it relates to lifestyle
88 Opinion
Sunhee Oh, Fashion and brand consultant
90 Scrap
What reminds us of Maison Margiela
104 Maison, Martin Margiela
Studying Martin Margiela’s values via past interviews
116 Brand Story
Tracing Martin Margiela’s brand through his life story
124 The Fashion Network
Designers who have grown alongside Martin Margiela
...
126 Track
Fashionable tunes
128 Inside Story
The inside scoop on a faceless designer
130 Revisitation
A retrospective look on Martin Margiela’s time at Herme?s
134 Outro
매거진[B] 편집부 [저]
매거진 는 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만드는 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Magazine B is an ad-free monthly publication that dedicates each issue to one well-balanced brand unearthed from around the globe. The magazine introduces the brand’s hidden stories, as well as its sensibility and culture, and is an easy but also serious read for anyone with an interest in b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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