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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건강/뷰티 > 건강일반 > 건강이야기/건강에세이

“나는 왜 자꾸 아플까?” 병명은 중요하지 않다! 무턱대고 약부터 먹지 말고 병인을 찾아라! 머리가 아프다고 무턱대고 두통약만 먹고, 소화가 안 된다고 소화제만 계속 먹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그 병이 발생한 이유, 즉 그 병인을 찾아내 고쳐나가야 한다. 병인이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이 ‘잘못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대명제에서 시작한다.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하며 병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이혁재 원장은 평소의 나쁜 습관과 환경을 찾아내 그것을 개선할 때 비로소 병을 완전히 고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 몸을 망치는 5가지 병인에는 체력에 비해 일을 많이 할 때 발생하는 ‘노권’, 과도한 음식으로 비위 기능이 상했을 때 발생하는 ‘식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때 발생하는 ‘칠정’, 양기를 지나치게 소모할 때 발생하는 ‘방로’, 몸 안의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남아 여러 가지 병리현상을 일으키는 ‘담음’ 등이 있다. 이 책에서는 어떤 습관과 환경으로 인해 병인이 만들어지는지, 병인에 따른 특별한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며 갱년기·탈모 등 노화와 병인, 난임· 산후풍 등 임신과 병인,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 안구 질환과 병인, 고혈압·비만 등 대사 장애와 병인, 미세먼지 · 공황장애 등 환경과 병인, 성조숙증·ADHD 등 어린이와 병인 등 병인에 따른 각각의 치료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지침서다.
병인을 알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우리 가족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건강서! 겨울철마다 독감이 유행하고 새로운 유행병이 돌기도 하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병인을 알면 내 몸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내 해결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개인의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이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더 많아졌다. 화병, 우울증, 당뇨병, 고혈압, 중풍, 관절염, 노안으로 인한 시력 저하, 각종 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성인병들은 개인의 특정한 습관이나 환경에 그 원인이 있다. 특히 환경에 저항하는 능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그 영향을 더 많이 받는데 어린이들의 시력 저하, 비염, 성장 부진, 비만, 성조숙증 등이 증가하는 이유도 그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병인이 있는 경우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노권, 식적, 칠정, 방로, 담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것은 곧바로 질병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병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관리, 습관 관리, 영양 관리, 환경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사람들 간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환경도 점점 나빠지고, 온갖 음식도 넘쳐나고 해야 일도 넘쳐나는 현대사회일수록 나쁜 습관과 환경이 내 몸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아픈 곳이 있다고 무턱대고 약부터 먹지 말고 병인을 찾아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비결이 가득한 이 책은 각각의 병인에 따른 치료법이 항목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다 읽고 난 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다시 골라 읽어도 좋다. 이 책을 통해 현재 자신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바로잡는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병도 보다 빨리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하는 글 PART 1 나는 왜 아플까? 현대 한의학의 최첨단 트렌드, ‘병인’ 병인이 뭐지? 건강과 병인 음식남녀 열이 많은 사람과 냉한 사람 내가 피곤한 이유 한약을 먹으면 간이 힘들까? 나는 기허일까, 혈허일까? 수승화강 PART 2 병의 원인을 알고 치료법을 찾자 본격적으로 병인 풀어보기 노권: 과로에는 장사가 없다 식적: 급하게 많이 먹으면 병난다 칠정: 마음의 병이 크다 방로: 무리한 성생활은 몸에 무리를 준다 담음: 몸 안에 끈끈한 노폐물이 많다 병인을 다스리는 대표 처방 공진단 PART 3 병인에 따른 치료법 1장 노화와 병인 여성의 갱년기와 ‘월국환’ 갱년기의 화병 탈모 전립선 질환 이명증 2장 임신과 병인 난임 남성 불임 산후풍 요실금 3장 안구 질환과 병인 안검내반 녹내장 눈 시림과 눈물 다래끼 백내장 안구건조증 비문증 4장 대사 장애와 병인 대사 장애 고혈압 당뇨병 비만 5장 환경과 병인 면역과 체온 미병과 경옥고 미세먼지 밀가루와 건강 교통사고와 한방 치료 불면증 공황장애 감기 비염 장염 갑상선 기능 장애 안면마비(구안와사) 방광염 천식...
우리가 기운이 없다는 말을 평소에 자주 하는데,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기허’라고 합니다. 기허가 원인이 되어도 소화불량이 올 수 있습니다. 기허는 말 그대로 기운이 없는 것입니다. 기운이 없으면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소화불량이 발생합니다. 흔히 밥 먹을 힘도 없다는 말을 하는데 기허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기허가 있는 분들은 소화제를 아무리 오래 먹어도 위장 기능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속이 편해질 수는 있어도 잘 낫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기운을 끌어 올려주고 기운을 도와주어야 좋아집니다. 똑같은 소화불량 진단이 나왔더라도 그 원인에 따라 어떤 경우는 담음을 다스려야 좋아지고, 또 어떤 경우는 기허를 다스려야 좋아지는 것입니다. - p.15 운동을 심하게 하면 산소 요구량이 많아지면서 심장박동 수가 늘어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도 심장박동 수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별다른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면 그 원인은 담음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칠정이 생겼는데 이것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몸 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담음이 만들어지고, 담음이 심장으로 몰리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이때 가슴속이 울렁거리면서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잘 놀라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강박증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 그 원인이 담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 p.113 눈 건강이 좋을 때에는 눈을 뜨고 있을 때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자꾸 흘러 시야를 괴롭히는 일이 없습니다. 이런 증상은 눈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 눈 시린 증상은 교감신경 항진으로 동공이 과도하게 열릴 때 발생하고, 눈물이 많이 나는 것은 눈물구멍이 막혔을 때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이유도 여러 가지이고, 눈물구멍은 뚫으면 또 막히는 것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평소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눈이 시리고 눈물이 흐른다면 일단 화가 있는 것으로 진단합니다. - p.190 담음 때문에 갑자기 어지럽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며 숨이 찰 때도 있습니다. 속이 쓰리거나 미식거리기도 합니다. 담음 유형의 비만인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생활과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평소에 귤껍질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칠정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만들어진 병인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푸는 분들이 여기에 많이 속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먹고 많이 먹으면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붓고 살이 찌는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칠정 유형의 비만입니다. 가장 먼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주어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열받을 때마다 음식을 먹는 습관을 버리고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 도움이 되는 것이 복령차나 산조인차입니다. - p.234 통계적으로 아이들은 봄, 여름에는 키 성장이 두드러지고 가을, 겨울에는 체중 증가가 두드러집니다. 겨울에 추위 때문에 활동량이 줄면 상대적으로 먹는 양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겨우내 불어난 아이의 체중이 나중에 다 키로 갈 것이라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은데, 체중 증가로 인한 살이 키로 가는 것은 만 3~5세까지며 5세가 넘으면 체중 증가가 키성장으로 가지 않고 체중 증가로 이어집니다. 오히려 비만이나 성조숙증의 원인이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겨울은 아이들 키를 키우기 위한 ...
이혁재 [저]
저자 이혁재는 한의사다. 1964년 서울 태생으로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전)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TV조선 〈건강면세점〉, MBN 〈알토란〉,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아침〉 등에 출연하면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저서로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 《의사를 믿지 마라》, 《병인》 등이 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V_c5UtEFPsmMTEdBfYm8ug/fea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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